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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추구하는 것 | 하나님께서 추구하기를 요구하는 것(14:1) | [사랑이 없으면] 그 결과 |
방언, 천사의 말 | 사랑 | 소리 나는 구리, 울리는 꽹과리 |
예언하는 능력,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 |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 |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 내게 아무 유익이 없다. |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다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 없이 하나님의 은사를 취급하는 자는 아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무의미한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좋은 것들은 모두 다 사랑으로 행해야 그 의의를 성립시킵니다.
3~7절 사랑의 열다섯 가지 은사
1. 사랑은 오래참고 – 원어의 의미는 화를 내는 것에서 멀리함을 뜻합니다.
격동적인 감정을 피하는 것입니다.
2. 사랑은 온유하며 – 친절을 베풀기로 준비된 태도입니다.
이 두 가지 덕행은, 공격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해도 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해 온 것이니,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관계된 사랑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에나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십자가를 생각하여 어려움을 참을 뿐 아니라, 소망을 내포하기 때문에 참습니다. -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함께 있다.
3. 사랑은 시기[투기]하지 아니하며 – 나보다 우월하다고 섭섭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의와 선이 결핍한 세상에서, 내가 갖지 못한 의와 선을 남이 가졌다면 그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4.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셨고, 그는 독생자의 속죄 희생을 받음으로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일 4:9~11
5. 사랑은 교만하지 아니하며 – 교만은 스스로 높아진 심리입니다.
이 세 가지 말씀은 서로 하나 되는 요소들로 1) 자기와 남을 비교하여 경쟁하는 심리로 범하는 죄를 범치 않음이고, 2) 명예주의를 가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6.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 합당하지 않은 행함을 말합니다.
1) 공중을 위한 예의가 없는 행함, 2) 권위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말합니다.
7.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 상습적으로 개인적 유익만을 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속죄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벌써 독생자와 함께 모든 것을 받아 가지고 나온 자로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음]을 기억하는 자입니다.
8.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 잠재했던 증오가 폭발하는 것으로 살인독입니다.
분노는 남을 죽이려는 마음의 발작입니다.
1) 이것은 영생의 생명운동을 방해하며(요일 3:15), 2) 하나님의 사랑을 내 마음에서 내쫓으며(요일 3:17), 3) 분노하는 자 자신이 죽는데 나아간다(요일 3:14).
남을 죽이려다가 먼저 자기를 죽이고 말 것입니다.
9.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 그리스도인으로서 억울함을 당했을 때에 가해자에게 복수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받은 손해를 생각하지도 않음을 의미합니다.
10.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 불의는 하나님의 원수이니,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가 그것을 기뻐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11.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 복음 진리가 좋아할 바(복음 진리가 가르친 선과 의)를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함께] = 성령께서 진리를 통해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합력.
12.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 지붕을 덮다. 인내하다. 견디다 라는 의미입니다.
13. 사랑은 모든 것을 믿으며 – 영적인 모든 것을 그리스도에게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14.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 엘피조 = 기대하다. 확신하다. 희망하다는 뜻입니다.
15.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 밑에 머무르다. 꿋꿋함을 지킨다는 의미입니다.
신앙은 버티는 것입니다. 견디는 것입니다. -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8-13절 사랑의 가치와 다른 은사의 차이
A (8절) 사랑의 영원성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과 내세의 관계성을 설명한 것입니다.
A' (9-10절) 부분적인 지식과 예언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받는 하늘나라의 지식이 부분적의 것인 사실을 밝혀줍니다.
B (11절) 장성한 사람이 되면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신령한 것에 대해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로 살아감을 의미합니다.
B' (12절) 그때가 되면 다 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존재에 있어서 확실하나 그 정체는 전적으로 알기 어려울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밤에 하늘을 보면 별들이 많이 보이는데 어떤 별들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희미]하다는 것입니다.
내세가 거울로 보듯이 [희미]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의해 내세를 깨닫고도 또 다시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C (13절) 믿음 소망 사랑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