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일을 하는 개미들을 관찰하기 위해 개미를 입양하러 놀이터로 나갔어요 ~ 🐜
첫째 ! 다른 굴 개미를 데려오면 서로 싸우기 때문에 같은 굴에 있는 개미를 가져오기 위해 먼저 개미집을 찾으러 다녔어요 ~
🌟 개미집 발견 🌟
두번째 ! 손으로 잡으면 개미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막대기를 이용해서 개미를 잡았어요 ~ 막대는 한 반에 하나씩 있었기 때문에 누구 먼저 개미를 잡아볼지 함께 고민하다가 한 친구가 “1반 친구들 막대기 빌려서 여자, 남자 나눠서 2명씩 해요 !”라는 의견을 내서 아이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남자친구, 여자친구 나누어서 개미를 차례차례 잡아보았아요 ~
개미가 너무 빨라 막대를 이용해서 개미를 잡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 😂 첫번째로 개미를 잡은 친구가 너무 어려워하니 아이들끼리 스스로 규칙을 정해 여자친구는 정모, 남자친구는 연우가 잘 잡지 못하는 친구들을 도와주었어요 ^^~ 또 관찰통 문이 열려있으면 개미가 다 도망가기 때문에 개미를 넣을 때만 문을 재빠르게 열어주는 역할은 아라가 하고 있더라구요 ~
교사가 하나하나 지정해 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역할을 정해서 하나의 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들과 “왜 쟤만 저거 해요?”라는 불평없이 도와주는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아이들이 모여 개미를 잘 잡을 수 있었답니다 ~
송현이는 할머니 집에 가서 개미를 잡지 못했어요 ~ 다음에도 잡을테니 그 땐 꼭 함께 잡아보자 ~ 💕
번외 ) 개미 잡다 발견한 민달팽이 🐌
첫댓글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