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나를 재창조하신 하나님
고린도후서 5:11~6:2절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인간은 하나님께 온전히 종속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악마가 다가와 네가 하나님께 매여서 살 필요가 있느냐 하나님으로부터 독립되어 네 스스로 주체가 되고 네 인생을 살아라고 유혹할 때에 어리석은 인간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면서 그 때 부터 자아의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즉 자아란 것은 원래 없는 것인데 악마가 인간에게 심어준 허상같은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아를 찾거나 자아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만든 세상의 모든 종교는 악마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자아를 부정하기 때문에 참된 신앙은 나로부터 신앙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보며 이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님과 악마만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란 존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큰 소리 치지만 인간에게 자유의지는 없으며 자신도 전혀 알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이나 악마의 의지에 놀아나는 존재로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만다행으로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살면 복이지만 평생 악마의 하수인으로 살면 그 보다 큰 저주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면 자기 의지로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임하여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믿었으니까 자신은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기구원을 위해 예수를 이용한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종교는 사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죄 가운데 내버려 두시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구원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하나님의 구원은 그 사람을 위한 구원이 아니라 그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게 하기 위한 구원입니다.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고 했을 때 기존에 있는 나를 하나님께서 개조하여 이전보다 착하고 훌륭한 인간이 되게 하셨다는 뜻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나를 성령으로 다시 만드셔서 하나님께만 매여 사는 존재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