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쉽게 쓰여져서
이거 혹시 아동도서아닌가 할 정도...
그러나
인간의 입장만이 아닌
그네들 동물, 새의 입장에서 보니
몰랐던 그들의 행동이 보이고
그들과 같이 살아갈 필요를 느끼게 된다.
* 저자는
저자인 김기범은
2006년 경향신문 기자로 출발하여
2011년부터 기후변화, 동·식물,
과학 기사를 썼으며
2013년부터는 환경, 생태 담당을 맡아
취재와 글을 써왔다.
* 목차와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 그들을 이해하다
_ 새끼 동물 납치 사건
(어려운 상황에서 구해준걸까,
어미에게서 납치한 걸까)
_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독수리는 사냥을 하지 않고
사체만을 먹는 하늘의 제왕이 아니다.
성격도 사납지 않으며 사체를 소화할 수
있는 강한 소화력이 주 특기다
: 육상의 맹수중엔 하이에나가
초원의 청소부 역활을 한다)
_ 뉴트리아는 괴물일까?
(온순한 뉴트리아는 억울하게도
오고 싶지도 않은 곳에 와서
온갖 수모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_ 43년 전 멸종된 황새가 봉하마을에
(유기농법으로 먹거리가 있는 봉하마을에
황새가 찿아올 수 있는 환경 만들어져
귀한 손님이 찿아왔다)
두 번째 이야기 | 죽어 가는 동물들
_ 동물실험은 고문이다
(인간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자행되는
잔혹한 동물실험이 동물들 입장에서
어떤 상황인거야...두렵다.)
_ 공장에서 자라는 돼지
(육식을 안 할 수는 없지만
공장에서 오로지 육식의 도구로만
자라는 돼지는?...공장식 축산...이대로)
_ 슬픈 동물원
(모르고 보면 웃음거리,
알고 보면 슬픈 동물원
동물 본래의 습성을 잊어버리고
정형행동을 하는 동물들)
_ 오랑우탄은 즐겁지 않다
(지능이 좀 높다고, 인간과 좀 비슷하다고
오랑우탄쇼, 원숭이쇼를 하고 있는
동물들 즐거울까?
마음대로 안 움직여주면 억압과 학대가
이루어지는 건 아닐까?)
_ 바다제비를 살려라!
(비금도 앞바다의 칠발도에 사는 바다제비,
부드러운 풀인 밀사초에 둥지를 트는데
쇠무릅의 침입으로 거기에 걸려 죽는다니.
칠발도의 쇠무릅 제거작전)
_ 길에서 죽어 가는 동물들
(로드킬에 노출되어 있는 동물들,
큰 동물은 보여지기라도 하는데
작은 개체들은 보이지도 않게
로드킬로 사라져 가는 듯 ...
로드킬을 피하려 나는 차량사고는?
어떻게 공존해야하는가?)
세 번째 이야기 | 위기에 빠진 동물들
_ 잠꾸러기 붉은박쥐
(1년의 60%는 잠을 자는 박쥐는
최고의 잠꾸러기, 박쥐가 한쪽다리로
매달려 있다면 이제는 잠에서 깨려는 것,
붉은박쥐는 온도와 습도가 알맞은
폐광을 좋아한다고 한다,
박쥐는 새일까, 들짐승일까?
들짐승이라 한다...날개처럼 보이는 건
비막이 붙은 날개구실하는 앞다리라 한다)
_ 사라져 가는 점박이물범
(백령도에서 볼 수 있는 점박이물범이
기후변화, 버려진 그물 등으로
점점 살아가기 힘들게 되어지고 있다)
_ 가락지를 낀 철새
(철새의 이동경로와 이동거리 등을
알 수 있는 가락지의 표시...
그러나 노력에 비해 쉬이 발견할 수
없는데도 쉼없이 노력하는
각국의 새 연구자들)
_ 해안사구에 사는 표범장지뱀
(해안사구의 파헤침으로 표범장지뱀등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죽어나갔을까...)
_ 무기징역 받은 사육곰
(필요에 의해 수입되어 좁은 공간에서
사육되고는 있으나 쓸모가 거의 없어진
곰들은 좁은 공간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나...)
_ 멸종 위기의 반달가슴곰
(지리산에 곰들은 잘 지네고 있으려나
이들을 복원하는 것도 생태계의 균형을
잘 유지하려는 이유도 있었다네!)
_ 여우야 여우야
(소백산 여우의 복원도 성공적이길...)
네 번째 이야기 | 바다로 나간 제돌이
_ 제주도에서 돌고래 만나기
_ 제돌이와 춘삼이
_ 1번 제돌이, 돌고래 쇼
다섯 번째 이야기 | 아끼고 사랑하기
_ 새끼 고양이 구조
_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_ 반려동물을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