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은 가족의 분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분화의 개념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이다.
정신분열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엄마와의 관계가 남다르고, 엄마와 애착이 좋은 것보다는 긴밀하다는 것을 알게 됨. 어머니와의 치료에서 가족 치료로 점점 확대되었음. 인간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하며 진화한다라고 함.
인간의 첫 번째 목표는 생존이다. 환경이 어려우면 회피를 많이 하게 된다.
보웬은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생의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감정이 개입되어있다. 결혼, 진학, 취업 등 감정은 인생을 끌고나갈 중요한 동기를 계속 준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서적요소와 인지적 요소가 중요하다.
결정능력이 거의 없어진 단계가 정신분열증이다. 감정과 사고가 상호보완해서 삶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좋다. 가족이 분화되지 않으면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감정의 덩어리로 살아가게 된다. 융합이 될수록 가족이 건강하지 않다. 분화될수록 건강하다.
역기능적인 가족들은 분화되지 않은 감정의 덩어리이다.
감정의 반사작용,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우리 엄마를 싫어하는 사람은 나도 싫다.
병리를 깊이 들어가보면 가족의 융합, 과잉보호가 들어가 있다.
아이을 키울 때 가장 나쁜 것이 과잉보호이다.
부부관계가 좋은 부부 사이에 있는 자녀들은 이 가정을 위해 뭔가를 할 필요가 별로 없다. 그러나 부부사이가 나쁜 부부 사이에 있는 아이들은 이 집을 유지하기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해야
엄마를 위로하고, 엄마를 보호하고, 가정의 경제를 담당하는 사람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역할은 내가 잘 자란 후에 해야 하는데 일찍하게 된다.
진짜 자기와 가짜 자기가 우리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
누구나 가족을 사랑한다. 융합되기를 원한다. 아이들은 분화되기를 원한다.
분화지수가 낮은 부모들은 견디기 힘들어한다. 분화지수가 낮아지면 정신적인 병리가 생긴다,
정신분열증, 우울증, 편집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경계성성격장애는 심리적인 존재감이 낮다. 누군가 나를 사랑해주면 있을만한 존재다. 누가 나를 버리거나 떠나면 견딜수가 없어 자살까지 이른다. 분화지수가 높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내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100이라면 60만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우리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기 때문에
감정과 분화를 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