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한 생각 돌이키자, 찰나에 병이 낫다
나는 어리석고 무지한 범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병이 많았으며, 특히 최근 몇 년은 병고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극심한 고통 속에서 농약을 마셔 삶을 끝내려는 생각까지 들었을 때, 아미타불의 자비로운 광명이 나를 단단히 감싸 주시어, 죽고자 하던 마음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내가 정신을 차린 찰나에 병든 몸마저 말끔히 회복되었다. 너무나 기쁘고 벅찬 마음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기에, 이 감응과 가피의 체험을 모든 연우들에게 알려 함께 ‘나무아미타불’의 광명 속 기쁨을 나누고 싶다.
나는 올해 마흔두 살이며, 후베이성(湖北省) 잠강시(潛江市) 쩌우커우(澤口) 판사처(辦事處) 펑루촌(彭魯村)에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병과 함께 자라다시피 했고, 특히 최근 4년 동안은 본래도 허약했던 몸에 설상가상으로 부인병—일명 ‘홍붕(紅崩)’이라 불리는 자궁 출혈 증상—까지 겹쳤다. 매달 한 차례씩 대량 출혈이 발생하면, 열흘에서 보름 동안은 침대에 누운 채 전혀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동안 병을 고치려고 쓴 돈이 얼마인지, 찾아다닌 의사가 몇인지 헤아릴 수 없지만, 차도는 없었고, 결국 집안 형편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는 다행히 불법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리석고 집착 많은 나는 병이 낫기만을 바라며 염불할 뿐, 병이 오면 죽기 살기로 염불하다가도 조금만 나아지면 금세 모든 게 잘된 줄 알고 다시 농사일에만 몰두했다. 가장 잘못한 일은, 설 명절 무렵 집안 형편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해보겠다는 마음에 돼지 한 마리를 도살했고, 또 이웃집 오리 여섯 마리가 우리 밭의 채소 모종을 먹어치운 것에 화가 나, 그 오리들을 독살해 버린 일이었다. 그 때문인지 병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악화되기만 했다. 더는 견디지 못한 나는, 나에게 불법을 소개해 준 선생님을 찾아가 괴로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선생님은 “병은 업력으로 생긴 것이며, 아미타불의 본원을 깊이 믿고 육자 명호를 전념하면, 업장이 소멸되고 병도 반드시 낫는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나 무지한 나는 그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온갖 망상이 분분하여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 결국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대로 계속 아프면 집에서는 약값을 댈 여력도 없을 터이고, 애초에 병이 나을 희망도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나무아미타불’을 불러도 아무 소용없다는 착각 속에서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다고 여겼지만, 한편으론 늙은 아버지와 아직 어린 자식들이 마음에 걸려 쉽게 단념할 수 없었다.
절망이 극에 달했던 올해 4월 초하루 한밤중, 꿈속에서 나는 마치 양손으로 한 분의 부처님을 껴안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귓가에는 맑고 분명한 목탁 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나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고, 문득 ‘목탁 소리는 참회를 알리는 것인데, 자비하신 아미타불께서 나를 일깨우시어 참회하고 신심으로 염불하라고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세수도 하지 않고,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채 곧장 불단 앞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엉엉 울며 깊이 참회하였다. ‘내가 지은 죄가 너무나 깊고 무거워 이토록 병고와 재앙 많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구나. 특히 이미 불법을 들었음에도 여전히 살생을 저질렀으니, 나는 정말 몹쓸 인간이야. 나는 감히 아미타불의 제자가 될 자격도 없구나. 그럼에도 아미타불께서는 나 같은 중생을 끝내 구제하려 하시니, 나무아미타불은 얼마나 자비로우신가!’ 나는 마음 깊이 참회하며 이렇게 다짐하였다. ‘앞으로 나는 반드시 업장을 참회하고, 한결같이 나무아미타불 명호만을 부르며, 일심으로 아미타불께 귀의하겠습니다.’ 그렇게 엎드려 통곡하며 참회하는 가운데, 갑자기 병이 기적처럼 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마치 가위로 뚝 잘라낸 것처럼). 그전에는 한 걸음도 옮기기 힘들 정도로 누워 지내며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는 스스로 일어나 밭일까지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어 있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아미타불의 자비롭고 평등한 구제가 어떤 근기도 빠뜨리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깊이 체득하게 되었다. 우리처럼 죄업이 깊은 범부들이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아미타불께서는 한순간도 쉬지 않으시며 늘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신다. 나는 그렇게도 용서받기 어려운 죄를 많이 지었건만, 아미타불께서는 나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자비로이 구제해 주셨다. 아미타불께서는 자발적으로 우리를 구제해 주시는데, 다만 우리더러 그 구제를 믿고 받아들이라는 것뿐이다. 진정으로 아미타불의 구제를 믿고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더는 악행을 함부로 저지르지 않게 될 것이며, 마침내 “부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고, 내가 부처님의 마음에 들어가며, 나와 아미타불이 하나가 된다”는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하면 현생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되며, 임종에는 반드시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될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2000년 10월 / 초학의 제자 노무영(魯戊英) 구술, 이요향(李耀香) 정리)
첫댓글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수희찬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합장
평범한 이웃사람 같은
저처럼 죄가 많은중생
염불만이 나를 구제하리
믿고따르는... 사례법문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오늘 하루도 모든 죄업을
참회하며 오직 염불하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일향전념
나무아미타불 ()()()
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희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세세생생 지은 죄업을 참회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의 자비하신 은혜에 감사하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아미타불께서는 자발적으로 우리를
구제해 주시는데, 다만 우리더러 그
구제를 믿고 받아들이라는 것뿐이다.
자비구제의 수승한 사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20년 넘게 살았는데
우리집 앞 베란다에서
찍은 쌍무지개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날씨지옥을 사는 요즘 육자명호가 있어 내생의 희망 하나로 버텨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적절한 표현 공감합니다
기후위기에 인류가 진짜
미래가 없어 보입니다
왕생 뿐 답이 없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