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 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에서 최종합산 56.43%의 지지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선거관리위원회(김종민 위원장)은 8일 태안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결과를 공개하고 가 후보가 태안군수 후보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권리당원수 2837명중 유효투표 1790표로 투표율이 63%로 다소 낮은 참여도를 보였다.
권리당원 투표중 가세로 후보는 56.82%를 얻었으며, 강철민 후보는 43.18%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유권자 조사에서는 가세로 후보가 56.04%를 강철민 후보가 43.96%의 지지를 얻어 최종합산 가세로 후보가 56.43%의 지지를 받아 43.57%의 지지표를 얻은 강철민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번 경선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이뤄졌다.
이로서 가세로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한상기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세호 후보와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경선 결과를 접한 가세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희망이 현실로 넘어가는 태안 역사의 중심에서 우리는 우리의 다짐을 확인하는 날을 남겨두었다고 말하였다.
가 후보는 태안군의 비전을 실현하려면 구태타파, 원칙과 신뢰 구축, 군민 대통합 이라는 3개의 다리는 건너야 한다면서 자신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정치의 양을 줄이고 태안경제 수장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겸손한 군수, 군민 가까이에 있는 군수, 군민이 손을 내밀 때 가장 먼저 달려가 먼저 잡아주는 따뜻한 군수로, 열린 마음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펼쳐나가며, 공무원들이 군수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문화를 재정립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가세로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강철민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였으며, 민주당 one team 정신을 이어받아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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