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필문학회 연간집 <전남수필> 제45호 출판기념회가 가을비가 부슬거리는 11월 24일(토) 12:00 광주광역시 광천동 금호월드에 있는 정가네 뷔페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는 김수자 회장과 장병호 부회장, 고성현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김학래 고문, 임인택 고문, 김창용 회원, 박주언 이사, 정관웅 이사, 박윤수 이사, 이임순 이사, 김제권 이사, 김미 이사, 이상도 이사, 채선후 회원 등 모두 14명이었습니다.
장병호 부회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소개와 함께 고성현 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김수자 회장의 인사말과 김학래 고문 및 임인택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진도에서 참석하신 김창용 회원의 인사말씀과 더불어 참석자 모두가 돌아가면서 인사말을 하면서 출판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진도의 신입회원 채선후 님이 참석하여 첫 인사가 있었습니다. 녹록치 않은 글솜씨를 발휘하는 분으로서 앞으로 전남 수필문단에서 큰 활약이 주목됩니다. 채회원은 자신의 수필집 <기억의 틀>(좋은땅, 2016)을 가져와 일부 회원들께 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전남수필> 제45호는 분량이 328쪽으로 한림출판사에서 인쇄하였고 출판비는 400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작품 수록회원은 24명이며 조영남 수필가 추모특집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한 다음, 한림출판사에서 갖다놓은 <전남수필>을 회원님들이 개인당 20권씩 가져갔습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께는 택배로 부쳐주기로 하였습니다.
출판기념회를 마직막으로 올해 전남수필문학회의 행사는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건필과 내년 2019년의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