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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고성명태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장에 마련된 덕장에 명태를 거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고성/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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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성명태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거진항 및 거진11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관동별곡 송강 고성 축제와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27일과 28일 동시에 열린다.
제14회 고성명태축제는 25일 오후 5시 거진11리 명태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28일까지 공연행사, 명태체험, 항구문화체험, 거리 이벤트, 가족체험, 전시행사, 장터시장, 연계행사 등 9개분야 47개 단위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전국 명태노래자랑, 행운의 명주실을 이용한 오색 고성태 만들기,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행운열차 운행, 명태풍등 날리기, 특산물 장터시장 등이 추가돼 각종 체험행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다.
이와함께 제4회 관동별곡 송강 고성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건봉사, 화진포광장, 명태축제장 등 관내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거진항 일대에서는 고성명태축제를 기념하는 전국바다낚시대회가 27일과 28일 2일동안 펼쳐진다.
‘영동의 북해(北海) 고성, 시리도록 맑은 감성 손맛’을 주제로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고성군낚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바다낚시대회에는 전국에서 150여명의 강태공들이 참가해 월척을 잡기 위한 손맛을 겨룰 예정이다.
고성/남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