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바닥 장선입니다.
항상 임시 버팀목을 설치하고 며칠 뒤에 손바닥으로 퉁퉁 쳐봅니다.
^^ 헐렁 헐렁하니 빔 설치가 매우 양호하게 설치된듯 합니다.
헌데 허거덕... 철물이 제 키처럼... 짧네요ㅠㅠㅠ
아래 사진은 1층(개방형 천정)입니다. 주 지붕 서까래를 거실 위 서까래 위에 설치하기로 하고
내부로 감춰지는 서까래는 철물을 사용하기 위해 아래 부분을 맞게 커팅하여 설치하였습니다.
본래 설계 도면을 전면 수정한터라 ...
아래 사진을 보고 이것은 무엇인고?하고 묻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지나다니는 길이라 하여 캣 로드라고도하고
통상적인 명칭은 스트롱 백이라 부른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용도는 무엇인고? 하고 또 묻습니다.
ㅎㅎ 그래서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좀 아쉽습니다.
설계 변경으로 인해 외부 작은 벽체를 세웠기에 2층 내부에 포니 월을 세우라 지시하였습니다.
헌데 스터드가 장선위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괜찮다고 하는데...
서까래로 전달되는 수직 하중을 우선 스터드에서 받고 그 힘은 바닥 장선들에 전달되는 것이 좀 더 옳은 시공법이라
설명해주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분명한 작업 지시와 함께 세심하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의 모습을 보고 또 묻습니다. 팀장님~ 박공 스터드위에 2*6를 굳이 꼭 대줘야 하나요?
석고 상을 만들어 주려고 시공하는거 아닌가요? 굳이 모든 박공 스터드에 이렇게 시공해야 하나요? 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단호하게 반드시 꼭 해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목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누구냐? 너~ㅎ 접니다. 설정 샷...ㅋ
패티오 창 위에 50하프라운드 창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통상적으로 패티오 창 위에 바로 올려서 시공을 하지만...
좀 더 예쁜 디자인이 나오도록 고민 좀 해보려고 이렇게...ㅎ
지금도 이렇게 예쁜 하늘이 잘 보이는데 집짓기가 마무리 되고 입주하시면...
같은 하늘이라도 행복한 마음으로 이 하늘을 바라보시도록 해드려야 한다 생각하니...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아래 사진은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초보자도 알아볼 수 있도록 써브 벨리에
서까래가 설치될 위치와 줄어드는 간격과 각도를 적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시공시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니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정말 중요한 용마루 환기구입니다.
보십시요 하늘이 정말 아름답죠? ^^
이곳 수주 현장은 아시바를 메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BT 아시바를 이동하며 작업을 해야합니다
물론 목수들의 안전과 육체적인(?)ㅎ 수고는 뒤따르겠지만... 최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해서 한 번 자리 잡은 김에 할 수 있는 작업은 그 자리에서 마무리 짓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해가 많이 짧아졌네요^^ 그래도 작업 종료 시간까지는 고고씽~~
스케쥴상으로는 창호가 오늘 오후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켁.... 내일 오전에 들어온답니다.~~ 다른게 오기만 해봐라~~ ㅍㅎㅎ
골조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아래 사진처럼 단목들이 나왔습니다.
고수님들... 보시고 저희가 자재를 아껴 썼는지. 아니면 낭비하며 사용했는지...
평가해주세요~~ (참고로 설계 변경 전에 설치되었던 서까래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답니다.)ㅠㅠ
이래저래 나온 못들입니다. 사실 아래 보이는 사진에 3배는 더 나왔는데...
다른 곳에 담겨졌습니다. 아껴 쓴다고 아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