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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등산하기 좋은 전국의 명산
북한산은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서울의 지리가 잘 보이기도 하고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 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어 단풍의 아름다움이 배가 될 것이다.
지하철4호선 성신여대역이나 길음역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아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로 북한산을 방문하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그만큼 접근성도 좋고 해발이 낮아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을 가기 쉬운 곳이다. 해발은 낮아도 수목과 폭포, 봉우리가 줄지어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한수 이북 최고의 명산, 경기의 소금강등으로 불린다.
단풍도 아름답고 평탄한 등산로로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소요산으로 올 가을이 가기 전에 연인과 나들이 옴이 어떨까?
또한 다양한 희귀종의 동식물들이 살고 있고 아름다운 계곡이 많은 자연자원의 보고이다. 속리산은 가을 단풍뿐만 아니라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소나무, 겨울에는 설경으로 4계절 모두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고 있으므로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모두 빼앗기고 올 수도 있는 명산이다. 소비자가 행복한 블로그 http://blog.kca.go.kr
풍수지리학적으로 가장 유명한 산으로 꼽히는 계룡산은 닭의 벼슬을 쓴 용이 꿈틀대는 산으로 이름마저 신성하며 다양한 야생 동식물과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가 곳곳에 있으며 동학사, 갑사, 신원사등의 고찰이 자리하고 있다.
사찰과 어우러진 단풍을 통해 고즈넉함을 느끼고 싶다면 계룡산을 방문해보자. 10월 한 달 동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니 단풍과 함께 백제의 숨결마저 느끼고 돌아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설악산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자원의 분포 서식지로 유네스코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설정 된만큼 보존가치가 뛰어난 산이다.
겨울에 스키와 설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가을의 단풍도 매우 아름다운 산으로 거대한 암석과 바위들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눈이 즐거울 것이다.
예로부터 가을 단풍이 조선 8경의 하나에 들었고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가을철 오색찬란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주는 황홀함에 누구라도 빠질 수밖에 없다는 내장산. 특히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이르는 108그루 단풍터널이 장관이라고 한다.
소백산의 봄을 알리는 철쭉은 온 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고 가을에는 단양8경의 절경과 더불어 단풍이 붉게 물들어 그 멋이 배가 된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소백산은 큰 명산이다. 죽령을 비롯한 고치령, 마구령같은 옛고갯길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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