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어머니는 위대하다. 여성은 위대하다.
태안 여성 으로써 두각을 나타낸사람으로 단연, 이용희 (現: 대한노인회 태안군 지회장) 회장을 빼놓을 수 없다.
누구보다 열성적이었고 주도적으로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뛰어다녔다.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재직 시에는 '군의회 의장'까지 할 정도로 대단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그 뒤를 이을 주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태안발전을 위해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들을 취재해 본다.
전재옥 의장.
전재옥 의원 또한 태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중에 한 명이다.
제9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이 되고 "태안군발전에 힘을 쏟겠다"는 전 의장,
앞으로 이용희 전 의원같이, 어쩌면 더 크게 일할지 지켜보게 된다.
박선의 의원.
박선의 의원 역시 태안군에서 주목받는 여성정치인 중 한 명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한서대대학원에서 (평생교육학 박사.)를 취득할 정도로 매우 적극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박선의 의원의 또 다른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여소 야대"의 국회와 마찬가지로 태안군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진권 의원과 함께 '가세로군수'의
군행정을 감시하고 과반이 넘는 민주당소속 의원들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된다.
또한 , 태안군의 곳곳을 돌보는데 힘을 쓰고 있다.
앞으로 지역구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할지, 어떤 방법으로든 태안에서 많은 일을 할 것인지,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태안군어린이집연합회장, 태안군여성협의회장 등을 거쳤으며, 특히 아동, 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약자계통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충희 위원장.
또 다른 여성이다.
정치인은 아니고 정치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같지는 않다.
그러나 태안의 많은.. 문제 있는 곳, 시위현장, 등에는 어렵지 않게 이 위원장을 볼 수 있다.
이충희 위원장의 말을 들어보면 그럴듯한 내용이 많이 있다. 특히 이번에
근흥에 들어설 광역해양쓰레기장에 대해서도 몇 년간 군과 싸우고 있다. "여전사?" 같기도 하고...
때론 "싸움꾼? " 으로 오해받기도 한단다.
그러나 "싸움을 조호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고장 태안을 위해 , 근흥발전을 위해 남자들이 나서지 않으면,
여자인 나라도 나서야 되지 않겠냐?"라는 게 이위원장의 말이다.
인터뷰 마치고 어디로 가냐? 는 기자의 질문에 " 충남도청에 급히 회의가 있어서 간다"는 말을 남기고
급하게 출발했다.
이충희 위원장 또한 일하는 여성으로서 관심 있게 지켜볼 사람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