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색소폰 홀로서기
 
 
 
카페 게시글
◐ 최종운 색소폰이야기 훈수(訓手)와 색소폰
최종운 / 대구 추천 0 조회 114 18.08.31 04: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8.31 06:46

    첫댓글 옳은 지적 감사합니다. 요즘 듣는 사람들의 귀가 명품, 프로급이어서 웬만한 연주는 좋은 평을 듣기 힘듭니다. 연주자들도 이점을 감안하여 더욱 노력해야 겠지요

  • 작성자 18.09.01 07:00

    맞습니다.
    자기는 노래는 못 해도 가수들의 노래로 훈수를 두는 시대니까
    색소폰 역시 그렇습니다.
    단지 평을 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하고, 분수에 맞게 해야지 지나친 혹평은 하지 말자는 거지요,
    어떤 책을 보니까 사람은 욕을 하는 존재인 동시에 욕을 얻어 먹는 존재라는 겁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욕을 하는 순간 아도 누군가로 부터 욕을 얻어 먹고 있다는 겁니다. ㅎㅎ
    잘하려고 거만하게 폼을 잡는 거 보다 최선을 다해 겸허하게 연주 하는 모습이 저는 최고 아름다운 연주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18.09.01 21:35

    옳으신 말씀 제 자신이 느낀점임다
    색홀에 입학하고 얼마안돼 배호 마지막 잎새 곡 올린곡 1년정도 되가는것 같아요
    지난 날 회상하며 연주해보니 오히려 순수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어설푼 멋 에 취하네요
    초심이 줌요하다는걸 새삼 깨우친답니다

  • 작성자 18.09.02 06:56

    아이가 성장 하는 것 과 같이 색소폰 연주도 그렇습니다.
    그 때는 잘 분다고 불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나면 영 어설프게 듣기게 되는 것은 지금 내가 그만 큼 잘 하고 있는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옛날 찍은 사진을 지금 보면 패션이 영 구닥다리로 보이 잖아요.
    허지만 그 당시에 최고의 헤어스타일과 구두, 옷 으로 패션감각을 최고로 해서 찍었는데 말입니다.
    사람을 자라면서 동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 약아 빠지고 닳아지고 속물로 변해 가는 것은 그만 큼 각박한 세상을 살 고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무엇을 하든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 19.05.31 14:54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작성자 19.06.01 05:52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