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함이 오히려 행복합니다.
어제 가정3동 성당 말씀리더 세번째 교육
5시에 공덕동 카페에 모여
김밥과 사비나 자매님이 준비해 온 닭다리
근사한 저녁식사였습니다.
오히려 간소하고 소박한
그러나 사랑이 듬뿍 담긴 저녁이었기에
더욱더 맛있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강의 가신 신부님
그래서 안수받는 것을 포기하고
그 곳 성당가서
기도하기로 했었는데
떠나기 몇 분전에 신부님께서 오셨고
잠시 격려받고 안수받고
인천으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
묵주기도에 사랑방의 모든 지향을 두었고
넉넉히 도착하여 기도하고 준비하고
제가 찬양을 이끌었지요.
'축복송'과 '제자 삼으라.'
오전에 열심히 연습해보고
차 안에서도 함께 부르고
그래서 좀 잘했지요?~^^*
선교와 비전 강의
PPT 를 쏘면서 마치도 친한 친구들에게 하는 것처럼
여유롭게 그러면서 축구에서 공을 차면 골대에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발로 차는 시늉까지 잘 했지요!
사랑방 체험 그룹대화를 마치고
그룹원들의 얼굴이 변했지요.
환하게 즐겁게
세번째인데 서로 벌써 친해진, 가까워진 것이죠.
아쉬운듯 사랑어린 작별을 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참으로 볼만했습니다.
출발기도를 마치고
감사기도를 4명이 돌아가면서 하는데
얼마나 행복하던지
거창한 감사기도를 그리고 찬양
또 기도 또 찬양
약간 술 취한 사람들처럼?
나사가 빠진 사람들처럼?
아뭏든 복음을 나눈뒤 얻게 되는
주님의 축복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요.
첫댓글 저희는 모두 행복 했어요.
모든 분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힘이 나요.
가정3동 신부님과 수녀님의 열정에 신바람나요.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