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가르쳤던 두 제자들이 찾아왔습니다. 후배들에게 먹일 음식을 양손에 잔뜩 들고 말이죠 ^^
모두들 대학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는 교수& 연구원이 되어서 말입니다.
자신들이 가르치는 학생들보다 훨씬 더 어린 친구들이 자신들의 후배라 더욱 귀엽다고 연신 외치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니 제 얼굴이 마스크 사이로만 보아도 세월에 흔적이 보이는군요.
지금은 대학(원)생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되어 있는 이 두사람을 보면서 대견하고 뿌듯하기 그지없습니다.
2월에는 "신학기를 시작하는 후배들과 함께.. " 라는 이름으로
"대학에서 필요한 인재상이란 ?" / "대학을 가기 위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 혹은 준비는 무엇인가?"
등등에 관한 이야기 혹은 학생들 혹은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과 함께 정식으로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
제 또다른 제자와 함께 만남을 갖기위해서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어린 후배들에게 면접에 관한 이야기를
충분히 해주지 못한 것이 신경이 쓰였는지 너무나 아쉬워 하더군요.
그래서 2월에는 정식으로 시간을 만들어 보겠노라 약속을 했습니다.
날짜와 시간이 결정되면 추후 카페 게시판 혹은 문자등으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