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열사 이재수 사령관님!
자결(自決)로 불의에 항거한 지 49일이 다가옵니다.
아직도 우리는 이재수 사령관님의
억울한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자결은 수많은 국민에게 비통한 슬픔과 함께
불의에 항거하는 진정한 군인의 결사항전 용기도 심어주었습니다.
일생을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당신의 몸과 마음은 무쇠보다도 강했을 텐데,
적폐몰이가 얼마나 참기 어려웠으면 자결(自決)로 항거하셨습니까?
군인의 길 40년을 이어서 국가를 위해 할 일도 많이 남았을 텐데,
영성 파괴의 괴롭힘이 얼마나 악랄했으면 몸을 던져 희생하셨습니까?
자유체제 파괴 세력과 싸워야 일도 많은데
망국의 위태로움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몸으로 경종(警鐘)을 울리려 하셨습니까?
불의를 보고도서도 흐느낌 외에는 어떤 항전도 못한 우리는
당신의 옥체를 파쇄(破碎)한 죽음은 자유체제를 지키라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신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자유대한이 다시 산다면 살신(殺身)의 길도 함께 따르겠습니다.
당신은 바람 불고 차가운 날,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유서를 남겨놓고
위로 활활 타오르는 불처럼 분노와 미움을 태우고
서둘러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신의 자결을 사탄을 물리치고 자유체제를 지키라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 한 몸 던져서 자유와 정의를 구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수 사령관님을 먼저 보내고, 아직도 살아 있는 우리는
구국결사의 이름으로 당신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합니다.
야생마 힘차게 뛰듯, 자유가 승리할 때까지
후배들도 구국 대열에 동참하겠습니다.
독수리 창공을 날듯, 정의의 큰 날개를 국민과 함께 펼쳐서
당신의 억울한 죽음을 정의의 피로써 갚아 주겠습니다.
이제, 애국열사 이재수 사령관님이 영면(永眠)에 들도록
당신의 영혼을 놓아드리겠습니다.
하늘이시여! 신이시여! 이 가엾은 영혼을 거두어 주소서!
이제는 우리가 당신이 보여주신 십자가를 대신 지고
자유대한을 파괴하는 적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우겠습니다.
구국결사의 힘으로 이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자유대한의 정통성을 다시 찾을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자유대한을 다시 찾는 날에, 이재수 사령관님,
형체 없이 부는 바람처럼 오소서!
바람으로 오셔서 함께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이 기상과 이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우리나라 만세!
함께 애국가를 부릅시다.
자유대한이 살아 있는 한
이재수 사령관님의 영혼도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애국열사, 이재수 사령관님 안녕히 가십시오.
후배 박필규 올림
#1월 24일이 이재수 사령관님, 49재일입니다.
#추모와 애도의 뜻을 담아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iKZZQ76pRs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ViKZZQ76p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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