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어떤 분이 전화를 하셔서 제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학교에서 알려줘도 되겠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알려주라고 했더니 바로 전화가 와서 1시간이상 통화 했습니다.
우리 카페에 있는 내용에 대한 질문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이 주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결론은 돈 달라고 하면 사기꾼, 현 상태에서 관리비 달라고 해도 사기꾼, 그래서 그 누구도 공동묘지가 돼버린 황동묘원을 대상으로 사용계약이나 관리계약을 요구하는 놈들은 사기꾼이란 겁니다.
우리는 이번 추석처럼 스스로 벌초를 하고 묘지 주변 청소를 직접 하면 됩니다.
전 소유주 임춘우씨가 관리비 요구하면 불법, 김창섭 일당이 관리비 및 토지사용료를 요구하면 그것도 불법입니다.
특히 화평동산은 묘지 합법화와 수목장 시설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런걸 아무나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에 산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신청해서 하겠죠.
황동묘원 주변 무덤이 있는 산들이 경매에 나오면 지금도 평당 2~3만원에 낙찰 됩니다.
이런걸 낙찰 받든지 아님 사서 합법화와 수목장 시설을 만들어 평당 100만원에 팔아먹으면 횡재하는데 왜 안하고 있을까요?
합법화 안됩니다.
속지 마세요.
그리고 저보고 모든 일을 해달라 하지마시고 여러분 일은 여러분이 하세요.
저는 우리 어머니 편하게 모시기 위해 포천시청에 민원을 넣고 고발장을 쓰고 하는데, 여러분도 동참하시고 싶으면 댓글로 동참 의사를 표시해주시면 됩니다.
사기꾼들에게 돈이 넘어가면 불법이라는 판사의 판결문이 있어도 안돌려줄 겁니다.
감방가서 조금 살다 나오면 된다고 사기꾼들은 생각하고 있고, 잘 하면 집행유예로 구속을 면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준 사람들이 결국은 바보 병신이 되는거죠.
마지막으로 돈 달라고 하는 놈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사기꾼이니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꼭 읽어보고, 해당 관청에 녹음하고 있다고 하면서 담당자에게 확인하신 다음 결정하세요.
첫댓글 참고로
제가 포천시청이랑 담당자에게
그곳은 토지형태가 임야이기 때문에 수목장 변경도 안된다고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