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사주

부자들의 사주   부자들의 사주에는 크게 보면 몇 가지 특징과 유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부자들 사주에는 재물과 일의 결과를 의미하는 재성(財星)의 세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재성(財星)이란 사주에서 일간(생일천간 生日天干, 사주 주인공을 상징)이 극(剋)하는 오행(五行)을 말하는데 특히 남자에겐 아내나 연인 등 여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재성(財星)이 태어난 년월에 좋은 기운으로 있으면 부자부모를 두게 되고 태어난 생일이나 시(時)에만 있게 되면 사주 주인공이 이루어내는 재물이 됩니다. 재성이 강하면 지극히 현실적이고 경제논리에 밝으며 이해관계에 기민하고 이익의 극대화를 도모하려는 심리가 강하고 일의 결과를 중시하는 실리적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그러나 재성이 강하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간(日干)이 이 재성(財星)의 세력을 감당할 만한 힘이 없으면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일간의 세력이 충분하여 재성을 충분히 통제하고 관리할 만한 힘이 있어야 합니다. 재성 자체가 일간이 극하는 기운이니 일간이 힘이 약하면 오히려 재성의 세력에 의해 휘둘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생을 오히려 돈에 휘둘리며 사는 모양새로 살게 됩니다.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강력한 에너지가 모여있는 압력이 강한 글자를 사주 내에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엄청난 부를 단기간에 축적한 부자들에게 많이 있는 성분인데 괴강살(魁罡殺)과 백호살(白虎殺)이라 일컫으며 극귀(極貴), 대부(大富), 극빈(極貧), 대재(大災 대재앙), 스피드, 과속 등 극단의 기운을 의미합니다. 특히 괴강(魁罡)의 성분이 있는 날에 태어나거나 사주에 이런 글자가 많으면 기질이 아주 강하고 용감, 총명, 과단성이 있으며 대중을 제압하고 통솔할 수 있는 강한 리더십과 승부욕 등의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주구조가 좋은 경우에는 한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정도로 뛰어나게 성취를 이루나 사주구조가 나쁘게 되면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로 상징되는 빌 게이츠(Bill Gates)는 재성이 강할 뿐 아니라 태어난 날이 괴강일(魁罡日)에 해당하며 그의 사주는 사주 네기둥 중 세 기둥이 괴강(魁罡)과 백호(白虎)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 LG 의 구본무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등도 재성이 강할 뿐 아니라 태어난 날이 괴강일(魁罡日)에 해당합니다.   또 하나의 특이한 유형은 재성(財星)이 전혀없는 무재(無財)의 경우입니다. 즉 무재(無財)는 대재(大財)라고 표현되기도 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일간(日干)이 아주 강하고 일간과 같은 오행이지만 음양(陰陽)이 다른 겁재(劫財)가 있어 투쟁력이 아주 강한 사주에 나의 활동력을 상징하는 식상(食傷)이 발달해 있거나 문서를 상징하는 인성(印星)이 발달한 경우입니다. 겁재(劫財)가 강한 사람은 항상 자기가 앞서 가려는 기질이 강하고 포부도 크며 배짱과 투기성이 강하고 큰 재물에 대한 욕심이 강해 일확천금을 노립니다. 운이 안 좋을 땐 크게 잃지만 운이 좋으면 그 만큼 큰 재물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겁재(劫財)는 대재(大財)를 장악하는 힘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재산을 이루는 과정에 운에 따라 많은 굴곡은 있게 됩니다. 한국의 재벌들의 사주에는 대개 겁재(劫財)가 있습니다.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의 사주도 이런 유형에 속하는데 재성이 전혀 없고 비겁(比劫)과 인성(印星)이 발달하여 문서로 재산을 형성하게 되는 사주입니다. 게다가 土일간이며 土가 많은 사주라 부동산으로 재산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박왕으로 불렸던 20세기 대사업가 그리이스의 오나시스(Aristotle Onassis)도 이 유형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절적으로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겨울 자체의 에너지가 응축 수렴의 에너지이며 축적과 저장의 에너지이고 성향적으로도 인내와 끈기가 강하게 되어 다른 계절에 태어난 사람보다 재물 축적의 힘이 강하고 부자가 될 확률이 더 많습니다. 선박왕 오나시스(Aristotle Onassis), 삼성의 이건희 회장, 현대의 고 정주영 회장, SK 최태원 회장,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등등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