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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식육식당산해진미
 
 
 
카페 게시글
양산식육식당산해진미 메뉴 소개 스크랩 [양산 범어 황전아파트] 누구나 반할 최상의 서비스, 투뿔의 육질, 다양한 코스 요리가 환상적인 ~ 선가
만감유희 추천 0 조회 279 14.12.10 07: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맛집기행★ 카페지기인 필자가 모처럼 번개를 주최하면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양산을 선택했다, 이런 기회에 들로 산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한 번 여기서 식사를 한 후 맛, 정성 그리고 새로운 스타일의 운영 방식이 마음에 쏙 들어서 회원들에게 소개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카페 게시판에 번개 공지 작성시 차량 지원하실 분들에게 우선권을 주겠다며 세 개 지역을 구분하였다, 만약, 필자가 출발하는 광안리쪽에서 지원자가 없다면 필자가 차량을 가져가야 하였다, 다행히 오륙도에서 출발하는 회원 한 분이 신청을 하여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분에게 당일 일요일 시간이 충분하다면 식당에 가기 전 양산의 명승지를 들러 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더니 쾌히 승락하였다, 검색을 통하여 최치원 선생이 다녀 갔다는 '임경대'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이곳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산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물었더니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이런 사실을 공지하였더니 일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두 명이 동참 의사를 밝혀서 남들보다 두 시간 일찍 출발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자주 나들이를 하시는 분들도 예상외로 이런 곳이 있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가보지는 못한 것 같았다, 양산시청 관광과에 전화로 문의하였을 때 걸어서 5분이라고 하여 믿기지 않았었다, 정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는 정갈한 주차장에서 채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될만한 장소였다, 이곳에서 최치원 선생은 어떻게 해운대 등 전국 명승지만 다닐 수 있었는지 잠시 의문을 가졌었다,

 

임경대에 마련되어 있는 정자에 앉아서 보온병에 따뜻한 차를 마시며 한반도 모양의 낙동강을 바라 보는 풍광을 즐길는 것도 좋겠다, 그런 후 물금 취수장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면 매년 3월에 매실 축제가 열리는 곳을 통과할 수 있다, 이곳에서 모임 장소인 양산에서의 한우전문 취급업체로는 최고의 업소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선가"까지는 10분이면 접근이 된다,

 

임경대를 들러 본 후 [고경]회원의 배려로 한 바퀴 드라이브한 후 물금취수장 앞에 위치한 찻집 두 곳 중에서 우리의 시선을 끌었던 '시인과 나"의 문을 열고 들어 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그 앞 도로는 오래된 벚꽃나무가 화사한 자태를 보여 주는 사진이 걸려 있어서 다시 한 번 찾고 싶게 만든다,

[풍각쟁이] 회원의 배려로 진한 전통차를 마시며 내년 3월을 기약해본다, 

 

TIP : 메뉴판 등 기타 참고자료는 여기를 클릭, http://blog.daum.net/hl5bxg/15606667

 

 

  

 

이모 삼총사 ~ 당일 서빙에 참여한 이모들의 싱그런 미소,

부맛기 회원들이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오는 메뉴마다 일일이 설명해주고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귀뜸을

해주니 모두들 즐거워 한다,

고객들은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편안한 미소와 잔잔한 목소리로

안내하면 되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안되는가 보다,

이집만의 친절은 여사장의 호통에 있는 것 같다,

이모에게 빨리 하지 않는다고 '죽을래!'라고 호통치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살아야겠다는 마음에 열심히 하는가 보다, ㅋㅋㅋ

 

 

 

 

 

육회/육회김밥 ~ 세상에나! 육회김밥이 등장하다니!

이곳 여사장의 파격적인 아이디어는 놀랍기만 하다,

 

 

 

 

육회김밥 ~ 색다른 맛이다, 네 조각의 딸기가 앙증맞다,

 

 

 

 

 

 

새우버섯무침 ~ 버섯에다 새우 등 입안을 깔끔하게 해준다,

 

 

 

 

 

 

 

육회김밥 ~ 육부실이 따로 있어서 회는 주방에서 다른 도마를 사용하여 칼질을 한다,

처음 방문시 회가 나오길래 깜짝 놀라 같은 도마를 사용할까봐 염려했었다,

 

 

 

 

 

 

 

해초무침 ~ 그냥 먹어도 좋았는데다가 생선회를 얹어서

먹으니 그 맛 또한 일품이었다,

 

 

 

 

 

 

해초와 생선회 ~ 궁합이 좋다,

 

 

 

 

 

명이/진호나물 ~ 언제부터인가 고깃집엔 명이가 없으면 섭섭하게 느껴진다,

밑반찬 중에서 제일 고가일 것으로 생각된다, 

명이나물 옆에 놓여져 있는게 진호이다, 느낌은 취나물 같다,

 

 

 

 

 

장아찌 ~ 이집만의 명물, 토마토와 매실찌

그리고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가 신기하다, [좌측 하단]

 

 

 

 

 

 

 

 

 

 

 

 

 

명품 삼총사 ~ 살치살, 안창살 그리고 꽃등심,

 

 

 

 

 

 

 

  

 

버섯 대개 고급집에서도 악세사리로 등장하는 버섯은 대충 올려 주는데도

맛있는데 이곳에서는 여사장을 닮은 고운 버섯들만 구입해 오는지

손질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필자의 눈길을 끈다,

 

 

 

 

 

왜 이렇게? ~ 디카 모니터로 봤을 땐 괜찮았는데.

하옇튼 맛있는 부위여서 사진이 엉망이라도 포함시켰다,

눈을 감고 그때의 식감을 다시 연상해본다, 

 

 

 

 

 

 

 

 

 

 

 

  

 

탕탕육회 ~ 육회와 낙지의 랑데뷰,

낙지만 집어 먹는 것과는 완전히 식감이 다른다, 

 

 

 

 

 

 

단호박 소스의 가자미구이 ~ 돌아 가신 모친은 그렇게 어려운 시절에도

밥상에 생선을 빠트리시는 경우가 없었다, 구워 주시거나

생선국으로 꼭 꽁치, 정어리, 전갱이, 고등어, 이면수, 도루목 등의

생선이 올라 왔었다, 그중에서 가자미의 알이 맛있다고

먹어 보라고 하셨는데 볼치기를 하면서 그게 가자미 알을 먹은

후에 발생했던 기억 때문에 어린 마음에 그 부위만 빼고 먹었었다,

잠시, 당시의 동그랗던 밥상을 더듬어 본다,

 

 

 

 

 

쭈꾸미볶음 ~ 누룽지를 튀겨서 베이스에 깔고,

그 위에 버섯, 브로콜리, 고추 그리고 쭈꾸미를 올렸다,

누룽지가 매운 맛을 줄여 주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게 한다,

 

 

 

 

 

다슬기탕 ~ 10여년전 도담삼봉 여행시 그곳에서 처음 들어 보는 올갱이란 메뉴에

 혹해서 들어 갔다가 알고보니 다슬기였는데 씹히는 모래에 담석증이 걸릴까봐

그 다음부터 먹지 않았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곳에서 다시 만나다니! 먹을가 말까 망설이다가 여사장을 믿고

한 수저 국물을 떠 마셔 보다가 끝까지 싹 다 비웠다,

다슬기탕을 먹으러 다시 가고 싶다,

 

50년전 반여동 병기학교 앞에서 여름방학을 잠시 보낼 때
 그곳 개천에서 다슬기를 잡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누룽지 ~ 양질의 고기로 가득 채운 배가 바닷물에 둥둥 뜰

지경인데도 부드럽게 잘 들어 간다, 

 

 

 

 

 

시락국 ~ 등등 정갈한 밑반찬이 새로 올라 온다,

 

 

 

 

 

 

강황밥 ~ 카레만드는 강황가루를 넣은 밥도 괜찮았다,

 

 

 

 

 

 

후식 ~ 간단하면서도 마지막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감은 제철이어서 당연히 맛있었지만, 파인애플을 먹어 보면 업주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다,

고급을 썼느냐 아니냐?는 투뽈로만으로는 전체를 파악할 수가 없다고 생각된다, 

고급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감동을

마지막에 입안에 넣었던 파인애플 한 조각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상호 ~ 프로야구 선수 [선동열]씨와 성이 같는 여사장이

가문의 명예을 걸고 상호를 내 걸었는가 보다,

 

 

 

 

 

 

 

 

 

 

 

 

 

 

상호 선가

주소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오봉로 6, 범어리 551-1번지

휴무 ~ 명절,

영업 ~ 10:00 ~ 22:00

주차 ~ 식당앞

예약 ~ 055-381-8222, 010-7323-7677
버스 ~ 32, 128, 8487번 등등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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