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기(08-09)
필리핀 은퇴이민 1기 : 0. 내 이야기의 시작
한 상숙 . 2011.09.17
내 이야기의 시작
퇴직후, 2008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만 2년 동안
필리핀의 라구나 주 로스바뇨스에서 은퇴비자로 살았습니다.
처음으로 접했던 타국에서의 생활,
젊지 않은 나이에 조금은 두렵고, 호기심은 크고, 자잘그레한 어려움 속에서
그래도 많이 행복했던 좌충우돌의 기록입니다.
그리운 마음으로 회고하며 써 보려 합니다.
그리고 2011년, 이 해가 다 가기 전, 10월 말,
나는 다시 까비테의 아마데오라는 곳으로 은퇴이민을 떠납니다.
이번에는 아마 좀 오래 살 것 같습니다.
집도 장만했고 세간들도 모두 가져왔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두번째 생활도 조금씩 보여드리겠습니다.
혹시 은퇴이민을 꿈꾸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우리 고교 동기 김 선석의 내자이기도 한 한 상숙 선생님은 교직 생활을 마치시고
은퇴 비자로 필리핀에 2008년부터 2020년 까지
이민 생활을 하시는 동안
은퇴 이민 1기(2008.3~2010.3.) 75회, 은퇴이민 2기(2011 ~ 2020) 411회, 다른 이야기 123회
총 621회에 달하는 수필문을 쓰셨습니다.
낫선 이국땅에서의 생활 경험, 생활 상 등
알아두면 좋은 내용등 구수한 이야기들을 정말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쓰셨습니다.
금번부터는 이민 1기 첫회부터 올려 볼까 합니다.
한 상숙 사모님..
좋던 그르던 진솛한 진실은 늘 빛나는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읽겠읍니다.
고맙습니다 .
방장 교수님도 수고가 많고
역시 고맙구 먼유….
한상숙
김선석의 부인
필리핀 이민 체험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