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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전기차시장은 ‘공급과잉’이라는 표현으로 대표됩니다. 중국인들의 소비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기업들의 출혈경쟁이 격화되면서 산업 전반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소화되지 못한 불편함은 남아있으나,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중국 정부 주도의 이구환신 (교체 보조금) 효과가 개선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부터 중국 전기차/배터리 재고 소진은 추세적으로 진행 중. 소화는 이구환신이 가속화시킬 전망 중국승용차정보연석회는 6월 중국 신에너지승용차 (이하 ‘전기차’) 소매판매를 86만대로 예상 (+33% YoY, +7% MoM). 86만대는 중국 전기차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준 (vs. 2023년 12월 95만대). 올해 초 (1월 67만대 → 2 월 39만대) 급감하면서 중국 전기차시장은 ‘성장둔화’와 ‘공급과잉’이라는 키워드로 해석된 바 있음. 우리는 4월말 중국 정부 주도의 자동차 이구환신 (교체 보조금) 기준 확정 이후, 점차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중으로 판단. 지난해와 달리 중 국 전기차 기업들의 공격적인 ‘출혈경쟁’ 노이즈도 상대적으로 줄어든 상황
중국의 전기차 소매판매/도매판매 비율은 배터리 탑재/생산 사이클과 동행. 아직까지 정상궤도 올랐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두 지표 모두 2023년부터 저점을 다지고 반등 흐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 중국 정부의 전기차 전환 의 지는 명확 & 이구환신 효과는 점진적으로 시장에 반영되는 중. 하반기 진행될수록 반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최근 미국/EU 등 주요국과 전기차/배터리 관련 노이즈가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중국 전기차 시장의 흐름은 결국 내수 경기 회복 속도 & 정책지원 강도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 2023년 기준 중국 신에너지승용차 수출량은 105만대로 생산량 (912만대)의 11% 수준
출처: 한화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