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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박경선
내가 애절한 그리움으로 짝사랑하는 분들은 세계 속에서 늘 나를 부르고 있었다. 덴마크로 내 짝사랑을 찾아갈 때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미리 원작 길이로 된 그의 작품을 모두 다시 찾아 읽고 갔다. ‘안데르센!’ 그는 코펜하겐 광장 한 켠에 동상으로 앉아있었지만 생전의 그를 만나듯 가슴이 벅차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2018년 12월에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여행 계획을 세울 때도 그리워했던 그분 ‘하이타니 겐지로’선생의 삶과 문학에 더 깊이 다가가볼 기대에 설레었다. 일행은 2011년에 서울대교육행정연수반 101기 연수생으로 만나 <사계> 모임이 된 초등교장 여섯 명이다. 남자 2명이 운전을 맡겠다고 나서자 일본어 통역할 사람, 운전석 옆에 앉아 지도 보며 길 찾아줄 조수, 경비 지출 맡을 사람 등을 정하고 보니 별스런 능력이 없는 내게는 연수물 준비 임무가 주어졌다. 이때다 싶어 1990년대부터 짝사랑해 왔던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로 연수 주제를 정하고 그의 작품 읽기 총정리를 하며 내게 없는 책들은 급하게 주문해서 읽고 간추린 내용을 떠나기 전에 <사계> 밴드에 올렸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
가.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이 살아온 삶
1934년 10월 31일 일본 고베에서 태어나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17년간 초등교사 생활을 하였다.
① 15살(1948년) 때 -야간고등학교에 입학 ‘야마모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분 선생을 만나 문학 공부의 동기를 얻다.- 선생이 추천해준 동인지 <바퀴-일어로 ‘와’>에 글 발표.
- 아이들 시 <기린>지에 투고. 시 100편 써 시집 손으로 만들어 냄
② 33살(1967년) 때 - 형의 자살 사건을 겪고-하이타니 선생이 파인애플 껍질 벗기는 공장에서 일할 때 옆에서 일하는 할머니가 “자신을 자책하며 산다고 해서 죽은 사람이 살아올까요?” 그 말을 평생 간직함.-그제서야 뒤 돌아보는 인생(정신적 병이 들어 형이 죽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실이 선생의 마음을 짓눌러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했다)에서 앞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자신은 아이들하고 살아왔고 아이들 덕분에 살 수 있었고, 아이들의 문학을 통해 형의 죽음을 생각하며 생명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상냥함- 생명) 형의 죽음을 자신의 작품으로 표현 <태양의 아이> 책 집필. 큰 작가가 되는 계기가 됨
③ 46살(1980년) 때 - 오키나와 본섬에서 한 시간정도 떨어진 아와지섬(산호초가 아름다움)에 농사 지으며 인세로 받은 돈으로 ‘태양의 아이’ 유치원을 차리고 아이들과 산 이야기를 ‘유치원 아이들’책으로 출간. 이때 섬생활로 생명과 상냥함에 대한 생각이 깊어기며 상냥함의 의미를 생명이 빛날 수 있게 도와주는 의미로 사용함.
-메꽃을 등지고 그 속에 빨려 들어 녹아 버릴 것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이대로 생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불손한 생각을 했다.”고 고백한다. 오키나와 섬의 어떤 점이 죽음도 편안함과 만족감으로 맞고 싶게 했을까? 그 섬에는 그에게 멘토가 된 시카모토 선생이 있었다. ‘이 섬에는 아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는 깨침을 주고 ‘인간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몰랐던 나. 그 사실을 시카모토 선생의 수업을 보며 알았을 때의 기쁨은 결코 잊을 수 없다.’며 오키나와의 아이들에게서 생명의 의미를 배웠다고 했다. 하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른 무수한 생명이 그 생명을 떠받치고 있다는 사상이 인간의 성실함을 낳고 상냥함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배우며 하나의 생명 속에 수많은 죽음이 살아 있고 온갖 고통과 번민이 깃들어 새로운 생명을 길러내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생명을 보듬는 실천을 이어간 섬이다. 또한, 그는 그 섬에서 실성한 노인의 안전을 위해 온 주민이 찾아다니는 인간의 상냥함과 긍정의 뿌리를 배웠다고 했다.
④ 1991년에- 오카니와 작은 섬 ‘토카시카’로 옮겨갔다.
전쟁으로 아들과 남편을 잃어버린 할머니 말
“내가 열심히 살아야 내 안에 있는 남편과 아들이 살아갈 수 있어.”
하는 말에 감동. 오키나와에서 2년 동안 방랑생활을 끝내고 돌아온다.
⑤ 2004년 5월 22일. 양철북 출판사 초대로 한국에 와서 ‘하이타니 겐지로 세종문화회관 강연’을 했는데 문학과 교육에 대한 실천 사례들을 아이들 작품과 받은 편지를 가져와 보이며 강연. 2006년 11월 23일에 세상을 떠나심
⑥ 2015년 4월 28일 양철북출판사에서 ‘아이처럼 살다 전’-서울도서관에서 이오덕(삶이 말이 되고 말이 글이 되어야한다. 글이 말을 지배하면 권위, 거짓, 폭력이 숨어 있다는 생각) 권정생, 하이타니 겐지로의 따뜻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세분을 기리는 전시회를 하였다
⑦ 2015년 6월 4일, 하이타니 선생의 교사시절 동료 ‘기시모토 신이치’선생(하이타니 겐지로 사무소 전 대표, 태양의 아이 유치원 이사장)이 서울에 오셔서 친구로서 겪어본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을 하였다. 그는 하이타니 선생을 47년 전에 만나 40년 동안 우정을 쌓음. 넥타이 사건-양복 거부 바지와 셔츠 입고와 교감께 지적당하며 새로 사 입고 온 옷이라 당당하게 말했던 하이타니 겐지로의 모습을 이야기해줌. 하이타니 선생은 창조적 생각을 키우기 위해 작문과 회화교육에 힘썼고 본 대로 말하기 놀이로 구름, 집, 덤불, 연못, 사람을 대상으로 가져오기를 좋아했단다.
하이타니 선생의 삶을 정리하는 내내 내 머릿속에는 이오덕 선생님이 겹쳐 보였다. 특히, 아이들의 땀을 사랑하고 ‘넌 항상 너여야 해‘하는 신념으로 아이들을 존중했던 교육은 이오덕 선생의 ‘일하는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교육과 맞닿아 있었다.
나. 하이타니 겐지로의 문학작품(인상적인 것 몇 편)
① 『선생님 내 부하해』 -어린이 시 지도 모음집
하이타니 선생이 섬에 살 때 바다에 나가 어업을 했는데 그때 햇빛에 그을린 얼굴 때문에 아이들이 하이 캔(*깜둥이)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때 아이들과 함께 만든 문집 <깜둥이> <깜둥이학교> 에 실려 있는 시가 ‘기린’잡지에 실렸고 그 시를 집대성한 책이 <선생님 내 부하해> 이 책이다. 이 책은 선생들의 작문교육의 바이블이 되고 있다.
하이타니 선생의 글쓰기 지도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전개된다. 글쓰기에 흥미를 가지고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어른에게 반항할 갱단을 만든다. 갱단에 들 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갱단의 무기를 준다. 총은 종이, 총알은 연필, 연필로 마음을 풀어낸다. 그렇게 쓰여진 작품이라서인지 아이들은 자기 마음을 한껏 풀어낸다.
<선생님 내 부하해>-2학년 구보타 신빼이
선생님, 재주 부리는 원숭이가 돼서
사람들 앞에서 쉬해
선생님, 토인종이 돼서
내 부하해
그래서 성적표에 전부 ‘수’ 줘
<엄마 젖>-2학년 아마코토 미소주
엄마 젖은 무지무지 커다란 왕감
맨 꼭대기에 까만 아기가 앉아 있다.
② 『태양의 아이:데나노 후아 』 -장편 동화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키나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일본 열도의 남쪽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지리적으로는 중국에 더 가까우면서 자신들의 언어가 있는 ‘류큐국’이라는 독립 왕국이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문화적 차이가 있으면서도 일본 오키나와 현으로 편입되었고 1945년 미국에 점령되어 27년간 미 군정의 통치를 받다가 1972년 일본에 반환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땅에서 유일하게 지상전이 치러졌던 오키나와는 3개월간의 전투에서 주민의 3분의 1인 15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일본 본토인을 위해서 자신들의 목숨이 방패막이로 이용되었다는 것에 깊은 분노를 가지고 있었다. 본토인 역시 오키나와 출신들을 차별하고 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끝나지 않은 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다. 이 책은 그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후짱은 식당을 하는 엄마와 마음의 병으로 자주 발작하는 아버지와 산다. 아버지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진행 중인 전쟁 속에서 딸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로쿠 아저씨도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적에게 노출되어 위험해질 수 있어서 자신의 손으로 딸을 죽였던 고통을 안고 산다. 후짱은 오키나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어른들은 아직 어린아이가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꺼려했지만 후짱은 ‘저는 꼭 알아야 할 일을 그냥 지나쳐버리는 비겁한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요.“ (255p)하면서 아빠의 병이 오키나와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전쟁이 원인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간다. 그리고, 둘레의 오키나와 출신 사람들의 도움으로 오키나와에 얽힌 역사와 전쟁에 관하여 알아가게 된다. 그러다가 후짱의 아빠 병의 원인이 밝혀지고 아빠의 요양을 위해 단체로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지만 출발하기 며칠 전 아빠는 죽음을 맞는다.
이 작품을 작가는 스스로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200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줄곧 읽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은 아마도 ‘인간에 대한 믿음’일 것입니다.‘ 그는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어준 인세를 기금으로 1983년에 직접 ‘태양의 아이 유치원’을 설립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 (나는 인세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세 받을 때마다, 기금, 복지재단이나 시설 같은 곳에 흩어버렸는데 그는 끝까지 교육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참교사의 길을 걸었다.) 그는 ‘인간됨의 괴로움을 진실로 고민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다.’며 타인이 겪는 고통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보고 보듬어 주는 인간이 되자고 작품 속에서 도 외치고 있었다.
이런 아픈 역사가 오키나와뿐이겠는가! 우리 한국도 6.25 전쟁부터 광주 사태 그리고 세월호까지, 쓰라린 고통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 고통 앞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말고 비겁하게 피하지도 말고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하는 걸음이 인간으로 살아가는길이 되겠다.
③ 『우리집 가출쟁이』
어린이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갑니다./자신의 영혼을 힘껏 밖으로 향하려 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은 부드럽고 섬세합니다./때로는 상처 받고 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꺽이지 않고, 동물이 촉수를 움직이듯/밖으로 밖으로 크게 뻗어 나가려고 합니다.
어린이가 지닌 활기찬 생명력은 과연 무엇일까요?/어린이의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생명의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어린이는 많은 생명을 끌어안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소망이/누구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의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추어 써 보았습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머리말에서 -
④ 1990년대에 심취해서 읽었던 『내가 만난 아이들』 책도 꺼내보았다. 표지는 노랗게 바래었지만 이 책을 만난 덕에 아이들과 교감하며 지냈던 추억은 싱싱하게 되살아났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가난을 통해 제자들의 결핍을 받아들이며 아이들 영혼에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자서전 같은 이야기였다. 비슷한 삶을 살아왔기에 내이야기 같아 공감이 컸다. 2년제 교육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이 되었던 우리시대에 교육대학은 거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선택한 길이었다. 처음에는 희미한 사명감으로 들여놓은 길이었지만 제자들이 가진 가난이 나를 확고한 사명감으로 이끌어갔다. 그것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일이었고 가난하게 살았던 어린 시절 경험이 내가 맡고 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더 깊게 이해하고 보듬는 자원이 되었다.
“나는 그 아이를 통해 저항의 의미를 배웠다. 절망과 맞부딪쳐 이겨 내지 않고서는 진정한 상냥함을 지닐 수 없다는 노 철학자의 말이 되살아나자 지금껏 나는 상냥한 사람들의 고독과 절망을 먹으며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
는 그의 말에 가장 크게 공감하였다.
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책도 꺼내어 들었다. 이 장편동화는 63판 발행 베스트셀러가 되고, 1978년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 우수 작품으로도 선정되었다는 점도 연수물에 적었지만 ‘이 책은 90년대에 내게 아동관과 수업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 스승 같은 책이다.’란 점을 강조해 적었다. ‘빌려온 지식은 통용되지 않으며 오로지 참된 인식을 이끄는 질문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작가의 수업방법에 이끌려 고학년 담임할 때뿐 아니라 저학년을 담임할 때도 우리 반 아이들은 토론을 즐겨했다. 이 책의 주인공 초임 여교사가 쓰레기 처리장 동네 아이들을 만나 학부모들과 부딪히며 사회적인 문제에 눈 뜨고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도 교사로 버거운 일을 겪으며 교단에 섰던 내 이야기 위에 덧입혀져 울며 읽은 기억이 난다. 주인공 데쓰조오는 부모 없이 할아버지랑 쓰레기장 근처에 살다가 친하게 된 파리를 잡아 연구하는 취미를 갖는다. 글씨도 모르고 반항적이지만 파리에게 그토록 섬세한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연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께 글씨도 배우고 자기 마음도 다잡으며 자라난다. 그 과정에 선생들은, 쓰레기 처리장 가까이 사는 아이들이 급식 당번하는 것을 비난하는 학부모들의 항의 등, 버겁고 외로운 교사의 길을 걸어가는데, 현직에 있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대변해주는 듯하였다. 가장 크게 공감한 것은 “아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는 그의 믿음이었다. 그는 물건을 훔친 제자에게 쓴 편지가 어린 시절, 먹을 것이 없어서 옥수수 훔치러 간 자신에게 하는 말 같다고 고백했다. ‘선생님은 왜 나를 예뻐해 주세요?’ 라는 글은 다른 교사들이 그 아이를 차별했다는 구체적 증거라고 했다. 반항하는 아이들 행동 속에 자신의 인간성과 상냥함을 지켜내려는 의지가 있음을 헤아린 그의 인격에 감동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순간을 살아내는 아이들한테서 참 많이 배워가는 참 교사였다.
⑥ 『큰고추 작은 고추』 단편집에서-<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그의 작품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학년 동화이다. 웅덩이에 빠진 개를 구하려고 애쓰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보석처럼 빛나는 작품이라서. (길이도 짧아서 이 작품 원본은 연수물에 그대로 옮겼다) -이하 생략
오키나와 여행으로 일본 다시 보기
①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한국인 위령탑공원에서 역사 살펴보기 ② 오키나와 민속 음악 등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 들여다보기 ③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의 흔적과 문학 향기 찾아보기 |
일본인들이 한국영화 ‘겨울연가’에서 배용준의 매력에 이끌려 한류스타 신드롬을 앓듯이 나는 ‘하이타니 겐지로’를 작가 이전에 아이들을 사랑한 교육 동지애로 그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 그가 살던 섬에 가서 골목골목을 다니며 ‘인간이 공부를 하는 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지. 그러니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지요.’하는 그가 만났던 할머니 같은 분도 만나고 싶고 <태양의 아이> 책속, 후짱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찾아가 빌었다는 여우 신사도 가보고 싶었다. 조선소 노동자들의 숙소가 있는 좁은 골목길도 걸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일행의 계획은 오키나와현의 동서부, 남부, 북부, 중부 지방을 하루 한 곳씩 다녀보는 코스로 짜여있었다. 그 바탕 위에서 내가 중점을 둔 것의 여행 목적을 가다듬어 보았다.
① 한국인 위령탑공원에서 역사 살펴보기
오키나와현 이토만시에 있는 한국인위령탑공원을 찾아갔다. 오키나와 전투에서 사망한 조선인 1만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오키나와 사람들이 세운 탑이다. 우리가 찾아가 한국인위령탑 앞에 섰을 때 말짱하던 하늘에서 여우비가 흩뿌렸다. 여우비를 맞으며 우리 동포들을 위해 묵념을 올렸다. 억울하게 죽어간 그들의 원혼이 하늘에서 함께 하는 듯 했다. 1945년 아시아 태평양 전쟁 때 오키나와 전투에 강제 징용되어가 전사한 조선인 병사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돌무덤 같은 ‘한국인 위령탑!’ 그 옆에 노산 이은상의 ‘영령들께 바치는 노래’비가 한글로 세워져 그들의 원혼을 가만 가만 쓰다듬고 있었다. <바라보면 조국은 원한의 먹구름/첩첩이 쌓이고 가린 천리만리/ 역사의 흙탕물 폭포같이 쏟아질 적에/ 양떼처럼 희생의 제물이 되어(20줄 중략)/ 산천이 울리게 승리의 합창 부르며/ 돌아가 그 품에 안기시라/그 품에 안겨 겨레의 힘이 되시라. 1975년 8월> 이렇게 비석까지 세운 이들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위안부 문제에 죄의식을 못 느끼며 사무라이 정신으로 살아가는 그들과 같은 종족인가? 아니다. 이들은 1등 신민인 본토 일본인과 같은 대접을 못 받고 ‘리키징’이라며 야만인 취급을 받고 조선인과 함께 일반 식당 출입도 금지당하며 차별받던 오키나와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1945년 4월 미군이 오키나와에 상륙하면 미군에게 붙잡혀 탱크로 깔아뭉개지고 여성에겐 성폭행 당한 후 잔인하게 죽임 당한다고 선전하는 일본정부에 의해 자살을 설득당해 죽어갔다. 시무구가마로 피신했던 천 명 주민 중에 영어가 가능했던 두 사람이 미군에게 살려줄 것을 약속 받아 그곳의 천 명만 모두 살아남았단다. 그러고 보면 이들 오키나와 사람들은 1872년 메이지 시대 오키나와에 류큐빈이 설치되면서부터 주권을 상실했고 우리 조선인들처럼 일본제국주의의 피해자가 되었으니 서로 동질감에서 더 친근감을 느꼈을까? 일본 오키나와에 ‘한의 비’를 세우면서 한국의 경북 영양에도 동시에 세워주었다니 고맙기 그지없다.
‘이렇게 일본의 어느 한 구석에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구나.’
무조건 가상의 적으로 생각해왔던 일이 미안해졌다. 오키나와 향토마을에 들렀을 때 큰 나무 옆에 소원을 적어 매달아둔 흰 쪽지들을 보았다. 저 쪽지들 중에도 ‘독도를 자기네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도둑놈 심보를 버리고 조선인을 위안부로 괴롭혔던 과거도 진심으로 용서를 빌어 국위를 되찾고 싶다.’는 염원의 쪽지도 쓰여 있을 것만 같았다.
② 오키나와 민속 음악 등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 들여다보기
반짝이는 불빛으로 현란한 오카니와의 국제 거리를 걸으며 민요를 라이브로 연주 한다는 민속 음악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저녁을 먹으며 오키나와 전통 민요를 부르는 여인의 구성진 노래를 들었다. 일본어 통역을 맡은 교장이 옆자리의 일본인에게 무슨 뜻의 노래인가 물었는데 그들도 우리가 방언을 대하듯 그 말뜻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벽에 걸린 옛 오키나와 사람을 그린 그림은 하이타니 선생의 『태양의 아이』 장편 동화 속 사람들 삶을 그대로 그려놓은 것 같고, 전통악기 연주와 여인의 노래 음률은 오키나와 사람들의 슬픔과 한을 고스란히 애잔하게 전해주었다. 『태양의 아이』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배경으로 가져왔던 오키나와 역사 자료가이미 우리 일행의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어 그들의 민속 음악에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③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의 흔적과 문학 향기 찾아보기
하이타니 선생의 작품은 여행 떠나기 전에 이미 단체 밴드에 올려 연수를 한 터라 현지에 온 만큼, 작고한 하이타니 선생을 대신해 그를 기억하는 오키나와 사람들을 찾아 인터뷰를 해보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관광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제마다 바빴고 슈리성에 학생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온 선생들 중에 하이타니 겐지로를 아는 선생 두 분과 잠시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 그 다음부터는 식사 시간을 노렸지만 식당에서도 옆자리에 앉은 한 팀의 사람들만 하이타니 선생을 안다고 했다. 우리가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을 존경한다는 말에 대뜸,
“당신네는 우리 일본인을 미워하지 않는가요?”
되물었다.
“당신네들 가운데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미워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잘못한 행동에 대해 사죄하고 위령탑을 세워주거나 하이타니 선생처럼 좋은 교육을 하는 작가는 친구로 생각한다.”
며 다정한 눈빛을 나누었다. 그리고 아오자이 섬과 토카시카 섬에 가면 하이타니 선생을 기릴 것을 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들은 아오자이 섬에는 <태양의 아이> 유치원만 있고 토카시카 섬에 가도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 운전대를 잡았던 두 교장이 ‘일정이 쫓기는데 오키나와까지 온 것만으로 만족하면 어떻겠느냐?’고 넌지시 물어왔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운전석이 오른쪽인데다 초행길이라 길 찾는 일도 만만찮아 종일 신경을 곤두세우는 그들에 비해 무임승차한 나로서는 얼른 “좋아요.”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때 하이타니 선생이 위로하는 음성이 들렸다.
‘그렇게 해요. 내가 아이들을 생각할 때 항상 오키나와가 있었고 오키나와를 생각할 때는 항상 아이들이 있었죠. 오키나와는 내게 그런 곳이라 여러분이 오키나와까지 오신 것만 해도 충분해요.’
우리는 하이타니 선생이 살았던 오키나와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잠자리를 고시원 같은 게스트 하우스로 정했다. 침대가 이층으로 놓여 있고 화장실과 샤워장도 방 밖의 긴 복도를 지나야 있었다. 좀 불편했지만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최소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는 지혜가 엿보였다.
<콩나물을 다듬으면서/나란히 사는 법을 배웠다/줄이고 좁혀서 같이 사는 법/물마시고 고개 숙여/맑게 사는 법> 이향아의 시가 생각났다.
아침을 먹으려고 승강기를 탔다가 고양이를 안은 일본인 노부부를 만났다. 고양이가 귀엽다고 연신 쓰다듬으며 웃는 그들을 보다가 문득 일본인들은 고양이의 습성과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고양이를 유독 좋아해서 고양이 전문 서적만 파는 상점도 있으니 말이다. 아베 정권이 교과서에서 위안부 이야기를 삭제하려하고 독도에 대해 탐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우리의 분노를 사고 있지만, 오키나와 사람들 양심에 감사하는 마음과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조용하고 깨끗하게 생활하려는 개인의 기본 생활 습성은 <아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를 넘어 <일본 어른들에게 배울 세계가 있다>로 확장되어 보였다.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모르는 인생을 아는 것이다.’
고 했던 하이타니 겐지로가 살던 나라 일본의 오키니와! 우리의 한을 대신해 ‘한의 비’를 세워준 양심 있는 오키나와 사람들이 사는 곳이어서 ‘일본인이 좋다 나쁘다’의 간극 본능을 넘어서서 그들을 따스하게 기억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러고 보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민간외교관이다. 배용준 배우가 한국의 민간외교관이라면 하이타니 선생은 일본의 민간외교관인 셈이다. 국가 전체 국민을 ‘좋다 나쁘다’는 간극으로 보고 사람을 함부로 미워하는 일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얼마나 무례하고 무서운 편견인가?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생각해보니 문득, 1995년에 쓰고 2008년에 18세를 출간했던 나의 장편 동화 『신라 할아버지』에 대해 최윤정 평론가가 그의 평론집 <슬픈 거인> 책에서 언급했던 말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입체적인 작가의 시선은 일본과 우리나라를 새롭게 생각하게 하고 예술가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길인가를 마음속에 심어준다. (중략) 손끝에 묻은 일본 독을 빼내고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박물관 선생이 되는 다분히 도식적인 구조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작품성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가 진지한 태도로 사태의 표면적 묘사에 머물지 않고 입체적인 시선으로 사물의 본질을 건드리면서도 흑백 논리에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타주의의 편협함에 갇히지 않은 이 작가에게서 우리 어린이 문학의 밝은 미래 한 자락이 보인다>
예전부터 일본에 대해 좋고 나쁨의 간극을 넘어 생각해왔던 내 모습이 『신라 할아버지』 책 속에도 녹아있음을 깊이 살펴 읽어준 그 분께도새삼 감사를 드리고 싶었다. 2020.1. 18. 59쪽
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
박경선(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아동문학교육 전공 강사)
세계는 보여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떠나야 한다. 책을 통해 가슴에 담았던 어렴풋한 감각들이 덴마크 여행에서 안델센의 동상을 만났을 때, 독일 여행에서 괴테의 생가를 찾았을 때, 스페인 여행길, 론다 거리에서 헤밍웨이 두상을 만났을 때 그들이 빚은 작품 속 향기가 진하게 가슴을 뛰게 하였다.
그러기에 단풍 물드는 이 가을에는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 그 나라 문학 작품에 물들어 보고 싶다. 일본 문학 작품이라면 2004년까지 일본 천엔 지폐에 사진이 올라 있었던 나스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생각할까? 추리소설책을 60권 쓴 하가시노 게이고를 생각할까? 그가 쓴 <붉은 손가락(적지) >은 살인 추리 소설이라 내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다. 그보다는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말하던 소확행이 흥미롭다. 그가 소확행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원조라는 의미에서 호감을 가지고 <1Q84>를 읽어보았다. 그렇지만 내가 언제나 감동받은 작품은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들이다. 오키나와 토카시키섬에 가서 2006년에 작고한 그의 작품들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싶다. 그의 첫 장편동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는 63판 발행 베스트셀러가 되고, 1978년 국제 안데르센상 특별 우수 작품으로도 선정되었다. <태양의 아이>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손과 눈과 소리와> <하늘의 눈동자> 등의 책을 썼는데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 속에서 희망의 빛을 잃지 않는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그는 17년간의 교직을 그만두고는 오키나와의 토카시키 섬에 살면서 자연 속에 사는 사람들의 낙천성과 생명력, 상냥함을 배우며 시골 이야기 시리즈로 <우리 가족, 시골로 간다> <하늘이 나눠 준 선물> <맨발로 달려가> <생명은 서로 기대어 살지요> <모두 다 생명이에요> 같은 작품을 썼다. 여행을 떠나기 전, 90년대에 읽었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장편동화를 다시 읽어보았다. 그 옛날에 읽었을 때는 그의 수업 방법이 마음에 남아 따라해보기를 즐겼다. 빌려온 지식은 통용되지 않으며 오로지 독사(참된 인식)를 이끄는 질문으로 아이들을 가르친 그의 수업방법에 이끌려 교사 시절에 우리 반도 토론을 즐겨했다. 이 책의 주인공 초임 여교사가 쓰레기 처리장 동네 아이들을 만나 학부모들과 부딪히며 사회적인 문제에 눈 뜨고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도 교사로 살아가는 내 이야기 위에 덧입혀져 울며 읽은 기억이 있다. 주인공 데쓰조오는 부모 없이 할아버지랑 쓰레기장 근처에 살다보니 자연 친하게 된 파리를 잡아 연구하는 취미를 갖는다. 글씨도 모르고 반항적이지만 파리에게 그토록 섬세한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연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께 글씨도 배우고 자기 마음도 다잡으며 자라난다. 그 과정에 선생들은, 쓰레기 처리장 가까이 사는 아이들이 급식 당번하는 것을 비난하는 학부모들의 항의 등, 버겁고 외로운 교사의 길을 걸어간다. <내가 만난 아이들> 책을 보면 하이타이 겐지러 자신이 교사로서 경험한 이야기를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장편동화로 풀어내었음을 말해준다. <내가 만난 아이들>에서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가난을 통해 제자들의 결핍을 받아들이며 아이들 영혼에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자서전 같은 이야기를 썼다. 내가 그에게 공감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는 그의 믿음이다. 그는 물건을 훔친 제자에게 쓴 편지가 어린 시절, 먹을 것이 없어서 옥수수 훔치러 간 자신에게 하는 말 같다고 고백했다. “선생님은 왜 나를 예뻐해 주세요?” 라는 글은 다른 교사들이 그 아이를 차별했다는 구체적 증거다고 했다. 반항하는 아이들 행동 속에 자신의 인간성과 상냥함을 지켜내려는 의지가 있음을 헤아린 그의 인격에 감동했다. ‘절망과 맞부딪쳐 이겨내지 않고서는 진정한 상냥함을 지닐 수 없다.’는 철학자 하야시 다케시의 말을 학생들에게 실현시켜 준 참 교사였다. 자신을 돌아본다. 2년제 교육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이 되었던 우리시대에 교육대학은 거의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선택한 길이었다. 처음에는 희미한 사명감으로 들여놓은 길이었지만 제자들이 가진 가난이 사구려 선생을 확고한 사명감으로 이끌어갔다. 그것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일이었고 가난하게 살았던 어린 시절 경험이 내가 맡고 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더 깊게 이해하고 보듬는 자원이 되었다. 하이타니 겐지로가 머물었던 오키나와섬은 아이들에게서 하나의 생명 속에 수많은 죽음이 살아 있고 온갖 고통과 번민이 깃들어 새로운 생명을 길러내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배우며 그들을 보듬는 실천을 이어간 섬이다. 그는 그 섬에서 실성한 노인의 안전을 위해 온 주민이 찾아다니는 인간의 상냥함과 긍정의 뿌리도 배웠다고 했다. 2006년에 작고한 그의 행적이 아직 그 섬에 남아 있을까? 그래도 그의 향기가 그리움속에서 나를 부르고 있다. 오키나와 토카시키 섬! ‘아이들에게 배우는 세계가 있다!’ 그 섬으로 가고 싶다.
어린이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갑니다./자신의 영혼을 힘껏 밖으로 향하려 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은 부드럽고 섬세합니다./때로는 상처 받고 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꺽이지 않고, 동물이 촉수를 움직이듯/밖으로 밖으로 크게 뻗어 나가려고 합니다.
어린이가 지닌 활기찬 생명력은 과연 무엇일까요?/어린이의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생명의 사랑스러움을 느낍니다./어린이는 많은 생명을 끌어안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소망이/누구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의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추어 써 보았습니다.- 하이타니 겐지로 -
사례 1 : 알차게 즐기는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 코스
•공항 도착 – 타마우돈 – 슈리성 – 시키나엔 – 국제 거리
•푸른 동굴 – 요미탄 도자기 마을 – 만자모(코끼리다리모양 섬) – 선셋비치 – 아메리칸 빌리지. 민나섬
•코우리 대교 – 츄라우미 수족관 – 비세 후쿠기 가로수 – 오리온 해피파크
•치넨미사키 공원 (or 아시비나 아울렛) – 공항
DAY 1 (오후 2시 이전에 공항에 도착했을 경우)
12월 2일 : 오키나와 남부.....오키나와 도심지
공항 도착 – 타마우돈 – 슈리성 – 시키나엔 – 국제 거리
첫째 날은 공항 주변을 기점으로 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나하 국제 공항 인근에는 14세기에 번영했던 류큐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들이 많다. 다이니쇼시왕통의 역대 류큐 국왕이 잠들어 있는 능묘인 타마우돈과 국왕의 거성이자 류큐왕국 시대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정치, 외교, 문화의 중심지였던 슈리성, 왕가의 별장이자 중국 황제의 사신을 접대하는 장소였던 시키나엔은 오키나와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류큐 유적들이다. 문화유산을 구경한 후에는 오키나와 최대 번화가인 국제 거리로 가서 쇼핑하거나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자. 토산품 가게와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 등이 모여 있어 언제나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친다. 특히 국제거리 끄트머리에 있는 포장마차촌은 꼬치구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역사를 느끼면서 나하 거리를 산책
오키나와의 현관, 나하공항이 있고. 모든 여행객 꼭 들르는 나하 지역. 오키나와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있어 이동 거리가 짧은 나하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행 플랜은 안심감이 높다. 자동차 없이도 대중교통 기관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나하 여행 플랜을 제안. 오키나와에 여러 번 방문한 여행자에게도 오키나와에 도착한 첫날,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에 추천하고 싶은 코스.
나하공항에서 유이레일로 갈 수 있는 세계유산 슈리성. 천천히 슈리성을 돌아본 뒤에, 슈리에서 유명한 오키나와 소바를 먹어 보자. 슈리에서 다시 유이레일을 타고 오모로마치 역과 연결된 면세점으로. 또다시 마키시 역으로 이동해 국제거리에서도 쇼핑을 만끽해보자. 정취 가득한 쓰보야 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천천히 걸어서 중국식 정원에서 오늘 하루의 코스는 끝.
1. 슈리성
2000년에 세계유산에도 등록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슈리성. 류큐 왕조의 영화를 느낄 수 있는 슈리성 공원은 무료 공개 지역과 유료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정전에 이르는 성곽과 문 터 등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오키나와 전쟁에서 대부분이 파괴되어 1980년대 말부터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 세계유산 슈리성에서 류큐 코스플레이를 즐깁시다.
왕국시대의 전통적인 의상을 입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슈리성공원의 투어에 참가 할수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전문가가 완벽한 헤어세팅과 메이크업을 해드립니다. 의상을 입고 준비완료까지 약 1시간 걸립니다. 처음에는 의상을 입고 다른 관광객들 사이를 걸어다니는 것은 어색할 수 있지만, 서서히 류큐왕국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시설내를 산책해보면,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드 마리아쥬 DE 류큐 분장 체험!” 에서는 호화로운 의상과 궁전 스타일의 웨딩 프로듀서에 의한 헤어세팅, 그리고 메이크업를 포함한 종합적인 액티비티입니다. 역사 전문가에 의한 가이드투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키미성(세계유산)에서는 류큐 의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할수 있는 관광 플랜이 있습니다. 왕 혹은 여왕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지 않겠습니까?
3. 슈리 소바
유이레일 슈리역에서 가까운 조용한 주택가에 있는 오키나와 소바집. 산뜻하고 깊은 순한 맛의 국물도 일품이지만, 이 소바집의 특징은 쫄깃한 수제 국수. 그 식감과 국물의 조화는 별미다. 점심시간 지날 때쯤이면 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4. T 갤러리아・오키나와
유이레일 오모로마치 역과 연결된 교통편이 편리한 T 갤러리아・오키나와. 일본 유일한 노면형 면세점으로 명품들을 일본 국내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취급 브랜드는 130종류 이상. 인기 명품의 최신 컬렉션이나 한정품 외에 화장품, 향수, 공예품, 오키나와 토산품을 살 수 있는 코너도 있다.
5. 국제거리
「기적의 1마일」이라 불리는 국제거리는, 전쟁이 끝난 뒤 크게 발전한 약 1.6km에 걸치는 오키나와 관광의 중심지. 토산품점, 레스토랑, 선술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고 여행객으로 언제나 붐비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는 보행자 천국으로 변신. 이벤트나 에이사 등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어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6. 우치나 찻집 부쿠부쿠
쓰보야 도자기 거리 안쪽에 있는 옛 민가를 이용한 카페.
1952년에 라디오 방송국으로 세워진 건물을 활용해 만든 카페에서는 수제 류큐과자와 전통 부쿠부쿠차를 맛볼 수 있다.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 찻잔에 얹어 마시는 차는 재밌고 맛있다. 크레이프와 같은 오키나와의 전통 간식 「포포」와 함께 드셔 보세요.
7. 복주원
나하시와 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중국 복건성 복주시의 명승을 재현한 중국식 정원. 1992년에 우호 도시 체결 10주년과 나하 시제 시행 70주년을 맞이한 기념사업으로 세워졌다. 류큐의 대교역 시대 오키나와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중국의 건축 양식이 도입되어 연못과 석가산, 폭포, 재배, 조물 등으로 경치를 연출하고 있다.
8. 민요바에서 현지주민들과 교류합시다
현지의 음식과 오키나와의 술, 아와모리(소주)를 즐기면서 라이브로 오키나와 민요를 들어봅시다. 사랑과 고향을 테마로 마음을 담아서 민요를 연주합니다.밴드가 흥겨운 곡을 연주하면 현지주민들이 일어나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릅니다. 즐겁고 신나는 퍼포먼스는 관광객이 꼭 봐야합니다. 오키나와의 전통악기 은 차분한 음색을 연주합니다. 산신의 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민요 사카바」는 지역의 민요 라이브 연주를 들을수 있는 일본식 바입니다. 비슷한 컨셉으로 과 이 있습니다. 「민요 이자카야」와 「민요 바」는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손님들로 성황입니다. 편하게 라이브 음악을 접할수 있는 장소부터, 현지주민들에게 인기 많은 숨겨진 가게까지, 민요바에는 니즈에 맞게 이용할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칼럼: 슈리성 옛 거리의 정취가 남아 있는 오르막길
약 500년의 세월을 넘어 남아 있는 슈리 긴조초의 돌층계의 길
류큐 왕국의 쇼 신왕의 시대, 슈리성에서 남부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건조된 마다마도(真珠道). 1522년부터 시작해 긴조초, 시키나를 거쳐 나하항의 남해안까지 이어져 있었다. 오키나와 전에서 대부분이 파손되고, 현재는 전쟁 병화를 피해 남아 있는 약 250m의 길이, 슈리 긴조초의 돌층계의 길. 오키나와 현 지정 사적으로 일본의 길 100선에도 뽑혔다. 돌층계는 류큐 석회암으로 구성되고 길가에는 오랜 역사를 버텨 온 돌담도 많이 남아 있다. 돌층계 길은 언덕길로, 중간에는 쉴 수도 있는 오키나와 민가의 정자가 있다. 걷다가 지치면 잠시 휴식.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이 돌층계 길이 활기에 넘쳤던 지난날을 느끼게 해 줄지도 모른다.
나하 공항을 기점으로 나하 시내를 관광하는 1일째.
공항 레스토랑에서 오키나와 향토 요리를 즐긴 후, 유이레일을 타고 ‘T 갤러리아 오키나와’로
거기에서 인기 관광지 슈리성으로 이동, 류큐 역사를 느껴 보자.
다시 슈리성에서 국제 거리 부근으로 이동해 ‘나하시 제일 마키시 공설시장’, ‘헤이와 거리’, ‘쓰보야 야치문 거리’, ‘국제 거리’를 돌아보자.
어디나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마지막으로 국제 거리에 있는 ‘민요 주점 지자케 요코초’에 들러 여행 1일째를 마감.
1. 덮밥「시키(志貴)」
나하공항 국내선 터미널 4층은 오키나와 요리를 비롯한 각종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가. 그중에도 「덮밥 전문점 시키」는 오키나와 요리를 응용한 덮밥이 인기인 식당.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요리 고야찬푸루에 달걀을 얹은 고야 덮밥은 고야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포크 햄이 절묘한 조화로 아주 중독적인 맛이다.
2. T 갤러리아・오키나와
국내 유일의 노면형 면세점으로, 130종류 이상의 명품을 취급하는 T 갤러리아 오키나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모노레일 오모로마치 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편이 매우 편리하다.
T 갤러리아 오키나와에서 구매한 면세품은 나하 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관광과 쇼핑을 즐기는데 편리하다.
3. 슈리성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류큐 왕조의 영화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 건조물. 슈리성 부지는 약 5ha에 달하지만, 그 일부분만이 일반공개되고 있다. 견학은 순로가 정해져 있어 약 60~9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면 유료 구역을 무료로 안내해 주는 가이드를 활용하자.
4. 세계유산 슈리성에서 류큐 코스플레이를 즐깁시다.
왕국시대의 전통적인 의상을 입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슈리성공원의 투어에 참가 할수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전문가가 완벽한 헤어세팅과 메이크업을 해드립니다. 의상을 입고 준비완료까지 약 1시간 걸립니다. 처음에는 의상을 입고 다른 관광객들 사이를 걸어다니는 것은 어색할 수 있지만, 서서히 류큐왕국의 일원이 된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시설내를 산책해보면,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드 마리아쥬 DE 류큐 분장 체험!” 에서는 호화로운 의상과 궁전 스타일의 웨딩 프로듀서에 의한 헤어세팅, 그리고 메이크업를 포함한 종합적인 액티비티입니다. 역사 전문가에 의한 가이드투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키미성(세계유산)에서는 류큐 의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할수 있는 관광 플랜이 있습니다. 왕 혹은 여왕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지 않겠습니까?
5. 나하시 마키시 공설 시장
신선한 생선, 정육, 반찬, 건어물 등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활기 넘치는 재래시장.
매일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활기가 넘친다. 1층에서 산 해산물을 2층 식당으로 가져가면 원하는 스타일로 조리해 주는 시스템(모찌아게)은 관광객에게 인기. (조리 요금 1인당 500엔)
남국적인 생선을 그 자리에서 먹어 보고 싶다는 여행객에게 추천.
6. 평화 거리・쓰보야 야치문 거리
국제거리의 중심인 미쓰코시백화점 앞에서 시작되는 아치형 상점가. 평화 거리 상점가는 수많은 잡화점과 진귀하고 재밌는 물건을 파는 곳이 많아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점가를 벗어나면, 류큐 왕부가 각 지역의 도공들을 모아 만든 쓰보야 마을이 나온다.
깨끗이 정돈된 쓰보야 야치문 거리 주변에는 야치문(도자기) 가게와 다양한 도기가 진열되어 있다.
역사를 느끼며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겨 보자.
7. 국제 거리
나하에서 쇼핑을 한다고 하면, 언제나 관광객으로 활기 넘치는 국제거리.
토산품 가게와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 등이 모여 있는 국제거리에서, 멋있고 특이한 물건을 찾고 싶다면 뒷골목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다. 마쓰오(松尾) 버스 정류장 뒤편에 있는 뉴 파라다이스 거리에는 전통과 현대가 오묘하게 어우러진 민예품 가게와 세련된 카페, 이동식 카페 등, 또 다른 국제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 지자케 요코초(地酒横丁)
국제거리의 중심인 미쓰코시백화점 앞에서 시작되는 아치형 상점가. 평화 거리 상점가는 수많은 잡화점과 진귀하고 재밌는 물건을 파는 곳이 많아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점가를 벗어나면, 류큐 왕부가 각 지역의 도공들을 모아 만든 쓰보야 마을이 나온다.
깨끗이 정돈된 쓰보야 야치문 거리 주변에는 야치문(도자기) 가게와 다양한 도기가 진열되어 있다.
역사를 느끼며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겨 보자.
DAY 2......12월 3일 : 오키나와 북부
푸른 동굴 – 요미탄 도자기 마을 – 만자모 – 선셋비치 – 아메리칸 빌리지
둘째 날은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닷속을 탐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에다미사키 근처에 있는 푸른 동굴은 오키나와의 다른 스노클링 명소보다 조금 더 특별한 포인트가 있다. 수면의 푸른 빛이 동굴 안으로 반사되어 동굴 안이 파랗게 물들어 아름답고 신비로운 광경을 만든다. 스노클링을 즐긴 후 목가적인 요미탄 도자기 마을로 가 요미탄 츠보야 스타일 도자기, 요미탄 야마 도자기, 요미탄 야마 도자기 키타 가마 등 다양한 오키나와 전통 도자기의 매력을 느껴보고 넓게 펼쳐진 천연 잔디밭과 푸른 바다, 코끼리 모양의 기암절벽이 인상적인 만자모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해가 질 무렵 선셋 비치로 넘어가 수평선 사이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이국적인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식사, 쇼핑 및 다양한 어뮤즈먼트를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셋째 날은 오키나와 북부로 떠나보자. 코우리 섬은 둘러보는 데 자동차로 2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은 섬이다. 코우리 섬은 아담과 이브 전설이 전해져와 “사랑의 섬”이라고도 하는데 바다에 있는 하트 모양의 바위가 인기다. 코우리 섬 사이를 잇는 코우리 대교는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오키나와에서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중 하나인 츄라우미 수족관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으로 거대한 고래상어, 쥐가오리 부터 산호, 열대어, 심해어까지 740여 종의 바다 생물을 구경할 수 있다.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에서 길게 뻗은 가로수길에서 산책 삼아 걷거나 자전거를 빌려 마을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오리온 해피파크에서 공장 견학과 맥주 시음을 하며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오리온 맥주의 매력을 느껴보자.
「얀바루」라 불리는 오키나와 본섬 북부는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지역. 나하에서 고속도로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이지만 오키나와 여행 중에 꼭 한번 들러 보고 싶은 곳이다. 인기 있는 관광지라고 하면, 역시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수족관을 기점으로 대자연, 먹거리, 특산품을 찾아 얀바루 드라이브를 즐겨 보자.
먼저 모토부초에 있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에. 수족관에서 조금 북쪽으로 가면, 옛 오키나와의 풍경이 남아 있는 후쿠기 가로수 길이 펼쳐진다. 부드러운 햇살을 느끼며 오키나와 소바를 먹고 가까이 있는 나키진손으로. 다리로 연결된 고우리지마에서 드라이브를 즐긴 후, 오키나와 나고시로. 특산품인 오리온 맥주 생산 공장을 견학하자.
1. 추라우미 수족관
해양박공원 안에 있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에는 오키나와 근해에 사는 바다 생물이 전시되어 있다. 얕은 여울에서 심해까지, 오키나와의 바닷속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대형 수조 「쿠로시오노 우미 (黒潮の海)」를 헤엄치는 고래상어의 모습. 그 외 해삼류와 불가사리 등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터치 풀・이노의 생물들」과 산호가 전시된 「산호의 바다」 등 어른, 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2. 후쿠기 가로수/코코 식당
태풍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역할의 후쿠기 가로수가 아름다운 지역. 옛 기와지붕의 민가가 오키나와의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런 후쿠기 가로수 길을 산책하다가 출출해지면 들러 보고 싶은 코코 식당. 오믈렛과 닭고기를 얹은 오키나와 소바 「토종닭 황금 소바 (地鶏黄金そば)」는 닭 육수를 사용한 부드러운 맛. 잠시나마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3. 고우리 대교
주위 약 8km의 고우리지마는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낙도. 에메랄드그린의 바다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는 민박과 카페가 늘어 관광객으로 붐빈다. 고우리지마와 야가지지마를 연결하는 고우리 대교. 창밖으로는 오키나와에서도 손꼽히는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가 펼쳐져,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4. 고우리 오션 타워
고우리지마의 언덕에 2013년 11월에 오픈한 고우리 오션 타워. 시설 내에서는 폭포가 떨어지는 정원을 자동 카트를 타고 전망 타워로 이동. 고우리 대교와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매료될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전 좌석 오션뷰 레스토랑과 세계 조개 전시관, 기념품 가게 등도 있다.
5. 오리온 해피 파크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오리온 맥주. 공장 견학과 시음을 통해 현지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오리온 해피 파크. 공장 견학 시간은 약 40분. 원료의 설명부터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볼 수 있다. 견학 후에는 병설된 레스토랑 “오리온 맥주원 얀바루의 숲”에서 갓 만들어진 맥주를 2잔까지 시음할 수 있다. 운전자와 미성년은 주스로 건배하자.
칼럼: 천연기념물 얀바루쿠이나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
이름은 공모로 결정! 얀바루쿠이나 「쿈쿈」의 생태전시학습
2013년 9월, 아다 쿠이나 후레아이 공원 내에 오픈한 얀바루쿠이나 생태전시학습시설 「쿠이나의 숲」은 일본 천연기념물인 얀바루쿠이나를 관찰할 수 있는 곳. 세계에서 오키나와 본섬 북부 얀바루 지역에서만 생식하고, 보기 힘든 얀바루쿠이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사육하고 있는 얀바루쿠이나는 구니가미손에서 발견된 알을 환경부 시설에서 2년 전에 부화시켰다. 이름은 공모전에 의해 「쿈쿈」으로 정해졌다. 북부를 관광할 때 쿈쿈을 만나러 가보자!
칼럼: 날씨가 맑으면 가고시마까지 볼 수 있다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에 있는 헤도미사키
나하공항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태평양과 동중국해의 단애 절벽에 파도가 밀려와서는 부서지는 박력 넘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의 곶, 해도미사키. 융기한 산호의 단애에서는 수평선 위로 가고시마현의 요론도와 오키노에라부지마가 보인다.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이곳은 절호의 일출 명소이기도 하다.
2일째는 바다의 절경과 물고기들이 춤추는 수족관을 만끽
오키나와 여행 이틀째는 본섬 북부에 가자!!
리조트 호텔이 늘어선 서해안에서 큰 다리를 건너가는 고우리지마, 관광 명소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과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키나와 만끽 코스.
마린블루의 매력에 빠져 또다시 오고 싶어지게 하는 여행 플랜이다.
먼저 리조트 호텔이 즐비한 본섬 서해안으로.
나고시 부세나 테라스에 인접해 있는 부세나 해중 공원을 출발해, 시가지를 벗어나 나키진손으로.
야가지지마를 지나 고우리 대교를 건너면 고우리지마.
고우리지마에서 야가지지마로 돌아와, 2010년에 개통된 와루미 대교를 건너 모토부초에 있는 후쿠기 가로수 길로.
인접해 있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다시 나고시로 돌아와 디너 타임.
1. 부세나 해중 공원
부세나 미사키에서 바다로 170m 지점에 있는 해중 전망대에서는 수심 4m의 바닷속을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색상이 화려한 열대어가 헤엄치는 광경은, 마치 용궁과 같다. 실내이기에 비가 와도 즐길 수 있어 좋다. 고래 모양의 글라스보텀보트에서는 바닷속을 헤엄치는 열대어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옷을 입은 채로 바닷속 산책을 즐겨 보자.
2. 고우리 대교
섬을 둘러보는 데는 자동차로 20분 정도면 충분한 작은 섬, 고우리지마. 섬을 잇는 고우리 대교는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고우리지마는 「고이노 시마(恋の島)」라고도 해, 오키나와 판 아담과 이브의 전설이 있다. 최근에는 바다 위에 하트 모양의 바위가 화제가 되는 등. 고우리지마에 가면 달콤한 기분에 빠질지도.
3. 고우리 오션 타워
고우리 대교를 건너 고우리지마에 들어서 하얀 삼각형 지붕의 건물이 고우리 오션 타워.
만 점 이상의 국내외 조개류가 전시된 박물관 및 전망 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고우리지마 앞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카레와 피자가 맛있는 레스토랑도 병설.
가게에서는 호박 등 고우리지마 특산 식재료로 제조한 과자류를 판매하고 있으니 선물용으로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4. 후쿠기 가로수
해양박 공원 북쪽 입구에 인접한, 해안가 마을 비세. 방풍림 역할을 하는 후쿠기 가로수 길을 쭉 걷다 보면 나무 사이로 아름다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해변에서는 페리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이에지마도 보인다. 해양박 공원에서 북단의 비세자키까지는 해안선을 따라 15~20분 정도. 후쿠기 가로수 길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여유로운 한 때를. 모기에 물릴 수 있으니 모기약을 준비하면 좋다.
5. 추라우미 수족관
약 740종 21,000마리의 생물을 사육하고 있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세계 최대급 아크릴판 대형 수조 「구로시오노 우미(黒潮の海)」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 고래상어와 세계에서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난요만타 (쥐가오리)를 관찰할 수 있다. 대형 수조 옆에는 「카페 오션블루」를 병설.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타코라이스, 파스타, 아이스크림 등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6. 섬돼지 풍로 구이「만미(満味)」
사육 방법과 사료 등을 고려해 키운 오키나와 브랜드 돼지 「얀바루 시마부타」를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기를 자르는 방법을 부위별로 바꾸는 등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나고의 인기 고깃집.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부위의 고기도 있다.
DAY 3.....12월 4일 : 오키나와 남부
코우리 대교 – 츄라우미 수족관 – 비세 후쿠기 가로수 – 오리온 해피파크
오키나와의 대자연을 체감하는 남부여행
남부 지역은 류큐의 역사에 얽힌 전설과 그 배경이 되는 대자연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자연에 얽힌 자취를 더듬어 보자. 대 파노라마의 절경으로 시작되는 남부 여행. 이 여행이 끝날쯤에는 푸른 자연의 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당신의 몸과 마음을 리렉스시켜줄 것이다.
남부 여행에서는 자연이 많이 남아 있는 난조시를 탐험.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니라이카나이 다리를 내려가면 바로 세이화우타키에 도착. 류큐 최고의 성지에서 차로 15분 정도 이동하여 산의 찻집 라쿠스이(楽水)에서 식사. 오우지마로 향하는 길을 지나, 우회전하면 오키나와 월드 문화 왕국· 옥천동(玉泉洞), 그 건너편에는 종유동이 무너져 생긴 숲, 간가라 계곡이 있다.
1. 니라이카나이 다리
태평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경관의 다리. 바다 건너편에는 신의 섬이라는 구다카지마가 보인다. 다리는 주차 금지 구역이니 언덕 위에 있는 전망장소에서 천천히 바라보자. 하나의 다리로 보이지만, 언덕 위에서 봐서 앞쪽이 니라이 다리, 바다 쪽이 가나이 다리로 서로 다른 이름이 붙여져 있다. 니라이카나이란 바다의 어딘가에 있는 성지를 말한다. 상상의 세계를 펼치며 절경을 즐겨보자.
2. 세이화우타키 (斎場御嶽)
류큐 개벽(琉球開闢)의 선조, 아마미키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7개의 우타키(御嶽:신앙지) 중 하나. 류큐의 최고 신녀 기코에오키미(聞得大君)의 취임 의식이 이곳에서 행해졌다고 한다. 현재도 두터운 신앙을 지니고 있는 오키나와 제일의 영지로 2000년에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2개의 거대한 바위로 만들어진 산구이(三庫理)라는 참배소를 지나면 구다카지마를 볼 수도 있다.
3. 산의 찻집「라쿠스이」(山の茶屋「楽水」)
꽃으로 둘러싸인 돌계단의 입구가 인상적인,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레스토랑. 가게 안에 들어가면 먼저 눈에 띄는 자연 암벽.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메뉴는 신선한 현지의 음식재료를 사용한 오키나와 요리가 중심으로 여성이 좋아하는 자연식을 맛볼 수 있다.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바다도 볼 수 있다.
4. 오키나와 월드 문화왕국・옥천동(玉泉洞)
T전체 길이 5km의 종유동, 옥천동을 중심으로 오키나와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건축 100여 년 이상의 고민가를 이축해 류큐 왕국 시대의 거리를 복원한 류큐의 옛 거리 지역에서는 빈카타(염색)와 종이 뜨기 등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오키나와의 전통 에이사에 사자춤과 가차시를 융합시킨 슈퍼 에이사(1일 4회 공연)는 꼭 체크해 보자.
5. 간가라의 계곡
수 만 년 전의 종유동이 무너져서 생긴 계곡에 강과 숲이 펼쳐지는 간가라의 계곡. “간가라”란 옛날 사람들이 계곡에 던진 돌이 굴러가는 소리를 말한다. 이곳에서는 화석과 석기가 다수 발견되었고 일본인의 뿌리에 관련된 미나토가와인(港川人)의 인골 화석이 발견된 유적지도 있다. 기암, 거대한 종유석, 높이 약 20m를 자랑하는 가주마루도 볼 만하다.
- 글라스 보텀 보트에서 보는 광경은 마치 천연 수족관
- 훌쩍 떠날 수 있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미바루 비치
2km의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천연 해변, 미바루 비치. 투명도도 높고 물이 얕아 아이들도 놀기 좋지만, 해수욕 때는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말자. 마린 센터에는, 샤워 시설과 탈의실도 완비. 해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글라스 보텀 보트. 천연 수족관에는 클라운피시, 나비고기, 블루담셀 등도 볼 수 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들러 볼 수 있는 천연 비치.
우민추(海人)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낙도, 오우지마(奥武島)
본섬과 다리로 연결된, 주위 약 1.6km의 오우지마. 다리를 건너면 상점이나 포장마차・식당, 생선가게 등 줄지어져 있는 가게 중에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튀김 가게. 오키나와의 튀김은 간식 감각으로 먹는 음식으로. 생선, 오징어, 모즈쿠, 고구마 등의 튀김을 먹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이 섬을 즐기는 방법이다. 섬 주민의 대부분은 어부(海人)로 음력 5월 4일에 개최되는 오우지마 하리는 큰 행사다. 하리란 풍어와 바다의 안전을 기원하는 축제로 하류센(爬竜船)이라는 배를 사용한 보트 레이스를 말한다.
DAY 4....12월 5일 : 치넨미사키 공원 (or 아시비나 아울렛) – 공항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 기념품 등 쇼핑을 만끽하자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 아름다운 오키나와 풍경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북부에서 나하로 이동. 한국으로 돌아가지 전에 잊어선 안 되는 것이 친구, 가족에의 선물. 물론 공항에서도 살 수 있지만, 공항으로 가기 전에 있는 아웃렛 몰에 들러, 오키나와 여행 기념품을 찾아보자.
본섬 북부의 호텔을 출발해 나하 공항이 있는 나하로 내려가자. 하지만 나하로 가는 길에 중부 지역을 그냥 지나쳐 버리는 건 좀 아쉽다.
이번 여행 중에 들러 보지 않은 중부 차탄초의 해변가에서 점심을 마치고 도미구스쿠시에 있는 오키나와 아웃렛 몰 아시비나로 이동나하 공항이 가까워 비행기 출발 시간 직전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쇼핑이 끝나면 그대로 공항으로 이동.
렌터카 반납 시간도 고려해 출발하자.
1. HEARTH CAFÉ
오키나와 본섬 중부 차탄초는 미군 시설이 가까이 있어 미국적 분위기를 풍기는 명소가 많고, 인기 다이빙 명소로도 유명. 해안선에 위치한 이 카페에서는 하와이 요리 로코모코(Loco Moco)나 스무디(Smoothie)를 먹을 수 있다. 넓은 테라스에서는 리조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 세나가섬 우미카지 테라스
세나가섬 우미카지 테라스는, 세나가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하공항에서 차로 15분거리.
새로운 관광지인 이 곳은, 30점포이상의 Shop과 레스토랑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레스토랑은 현지 오키나와의 과일과 야채 등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오키나와 아웃렛 몰 아시비나
약 100여 개의 인기 명품이 모여 있는 오키나와 유일의 아웃렛 몰. 재고품, 단종 상품, 샘플 등의 명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공항과 아웃렛 몰 간에는 직행 버스가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카페, 오키나와 요리점 등 먹거리도 많고,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외화 환전도 가능하다.
오키나와의 마지막 날. 그냥 오키나와를 떠나기가 아쉽다면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 치넨미사키 공원으로 가서 푸른 바다와 잔디가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오자. 그늘 한점 없어 오후에 가면 상당히 더울 수 있다. 아니면 렌터카를 반납하고 인근 대형 아울렛에서 쇼핑을 해보자. 공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토카시키섬 탐방을 통한 겐지로샘의 삶의 空間 탐색하기
※ 현재 토카시키섬에서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어서 꼭 가보고 싶은 회원만 별도로 12월 3일, 또는 12월 4일에 개별적으로 다녀오는 것이 바람직함
토카 시키 섬에 다리, 고속선 페리의 예약 · 운임 · 시간표 정리
최종갱신일:2018/9/10
토카 시키 섬의 바다에 떠있는 페리 라든지 임계
나하에서 고속선으로 약 35 분 거리에있는 토카 시키 섬.
그 발군의 바다의 아름다움과 접근성도 함께 성수기에는 해수욕 목적의 관광객으로 연일 만석.
모처럼 오키나와라면 케라마 블루 볼 해보지 않으면 아깝다!
이번 토카 시키 섬에 발판이되는 고속선 페리의 이용 방법을 만와,
덤으로 토카 시키 섬의 주요 명소의 이동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목 차 >
1. 토카 시키 섬에 고속선 페리
1-1. 예약은 전화 · 인터넷으로
1-2. 종류 및 요금
1-3. 지불
1-4. 취소 수수료
1-5. 대기자하고 싶은
1-6. 출발있어서주의
2. 토카 시키 섬의 이동
2-1. 항구 ⇔ 阿波連 해변
2-2. 항구 ⇔ 토카시쿠비찌에
2-3. 阿波連 비치 ⇔ 토카시쿠비찌
3. 글을 맺으며
1. 토카 시키 섬에 고속선 페리
토카 시키 섬에 유람은 나하 박 항에서.
泊港는 유이 레일 아름다움 바시 역에서 걸어서 15 분 정도. 호텔을 병설하는 터미널 빌딩은 띄어 않습니다라고 사랑 받고 있습니다.
1-1. 예약은 전화 · 인터넷으로
카운터... 나하 · 泊港 - 토카 시키 섬의 고속선 페리의 예약 · 구입은 전화 · 인터넷 · 창구의 3 패턴.
2 개월 연락처 일정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왕복 예약의 경우는 출발일 2 개월 연락처, 귀로는 2 개월 + 14 일의 범위 내에서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渡嘉敷 페리 포털 사이트에서.
⇒https://tokashiki-ferry.jp/Senpaku/portal
임의로 당일의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메일 매거진 등록도 가능하다.
※ 등록하지 않아도 당일 8시 토카 시키 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vill.tokashiki.okinawa.jp/
전화 예약은 10 : 00-17 : 00, 도카 시키 촌 선박과에.
도카 시키 촌 선박과 098-987-2537
도카 시키 촌 선박과 나하 연락 사무소 098-868-7541
당일 창구에서 살 경우는 출발 1 시간 전부터.
토카 시키 섬 페리 승선 신청서 쓰기
토카 시키 섬에 고속선 & 페리의 접수 · 티켓 카운터 그리고 해양에서 가장 바다 쪽의 4 번 카운터.
예약을하는 경우도하지 않는 경우도 카운터 앞에 설치되어 승선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 갑시다.
1-2. 종류 및 요금
마린라이나거나 임계
토카 시키 섬에 선박의 종류, 소요 시간 35 분 고속선 (마린라이나거나 임계) 70 분 페리 (페리 라든지 임계) 2 종류.
승선 정원은 고속선이 200 명, 페리가 450 명.
나하에서 당일 치기도 가능한 토카 시키 섬 소요 시간이 짧은 고속선 쪽이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만, 페리는 차를 쌓을 다른 고속선에 비해 요금이 저렴하거나 낮잠 공간이 있고 재미 (물론 좌석도 있습니다)
요금은 고속선이 ¥ 2,490 페리 ¥ 1,660 (모두 성인 / 편도).
페리는 1 일 1 왕복, 고속선은 오전과 오후에 1 일 2 왕복이지만, 골든 위크 및 7 - 9 월의 주말은 1 일 3 왕복으로 증편됩니다.
토카시키 섬 & 자마미 섬 가는 방법
나하 토마린항에서 출발하는 페리와 고속선이 있다. 당일치기로 가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 고속선은 빨리 매진된다. 출발 30분 전까지 토마린항에 도착해야 한다.
・ 예약 : 098-868-4567
고속선
・ 소요시간 : 토카시키 약 35분 / 자마미 섬 약 1시간 10분
・ 요금 : 토카시키 2,490엔 / 자마미 3,140엔 (편도 요금)
페리
・ 소요시간 : 토카시키 약 1시간 내외 / 자마미 2시간 내외
・ 요금 : 토카시키 1,760엔 / 자마미 2,120엔 (편도 요금)
토카시키 페리
자마미 페리
https://www.google.co.kr/maps/@26.2088861,127.4483781,11.56z
토카시키 섬 - 오키나와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가 있는 섬
케라마 제도 최대 규모의 섬이자 해양 스포츠의 메카. 본섬에서 35분정도면 도착해 당일치기로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http://okinawaclip.com/kr/detail/425
토카시키 섬 당일치기 추천코스
토카시키 항
↓ 정기버스 15분 (400엔)
아하렌 비치
↓ 도보 10분
아하렌 마을
↓ 도보 15분
아하렌 전망대
↓ 택시 12분
도카시쿠 비치
↓ 택시 12분
토카시키 항
토카시키 섬 대표 명소 베스트
아하렌 비치
투명한 바다는 물론 바다를 둘러싼 주변 환경까지 완벽한 곳. 수온이 높고 산호초가 많아 다이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다. 스노클링을 하면 수심 1m 정도에서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을 볼 수 있다.
http://okinawaclip.com/en/detail/205
아하렌 마을
스노클링, 해수욕,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투명한 바다를 실컷 즐겼다면 아하렌 마을에서 허기를 달랠 것. 아하렌 비치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다
http://okinawaclip.com/kr/detail/425
아하렌 전망대
아하렌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뷰 포인트. 아하렌 비치에 있는 자연 바위를 지나 10분 정도 올라가면 아하렌 비치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해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아름답다.
http://okinawaclip.com/kr/detail/425
도카시쿠 비치
밀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매력적인 비치.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얕은 편. 비치 앞으로 그늘이 있고 잔디가 펼쳐진 넓은 공원도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들에게 추천.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이도 볼 수 있다. 근처에 상점이 없는 게 단점.
https://tokashiki-ferry.jp/Senpaku/portal
그런데 계속 요금에 대해.
왕복 동일한 선종을 이용하려면 왕복 할인이 적용되며, 고속선 ¥ 4,740 페리 ¥ 3,160입니다.
그러나 고속선과 페리를 조합 해 이용하는 경우는 왕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운임 외에 환경 보전 세금 (왕복) ¥ 100도 함께 징수됩니다.
토카 시키 섬 환경 협력 세금-페리의 경우 차량을 적재 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만, 차량 적재시의 요금은 차량 1 대 +1 인분의 요금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등 航送 운임표 (페리 라든지 임계)http://www.vill.tokashiki.okinawa.jp/ferry/price_kerama
자동차를 운반 할 때는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므로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3. 지불
전화 나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 한 경우에도 지급 승선 당일 창구 현금뿐입니다.
왕복 동일한 선종 (왕복 모두 고속선 또는 왕복 모두 페리)의 경우는 왕복 분을 일괄로 지불 할 수 있지만, 고속선과 페리를 조합 해 이용하는 경우는 출국 · 귀국 각각 승선 전에 편도 씩 지불해야합니다.
토카 시키 섬에서 신용 카드가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고속선과 페리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귀가 분의 현금을 무심코 사용해 버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1-4. 취소 수수료
토카 시키 섬에 고속선 페리 예약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1-5. 대기자하고 싶은 대기자 경우
당일 카운터에서. 출항 시간 1 시간 전부터 접수 시작합니다.
골든 위크와 장마 6 월 말 ~ 9 월은 만석이되는 일도 자주.
말할 나위도없이하지만 여름은 사전 예약이 무난합니다.
1-6. 출발시 주의
마린라이나의 승강장은 띄어 않기 때문에 도보 5 분
박 항내에서는 고속선과 페리 승강장이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요주의.
고속 선착장, 그리고 해양에서 도보로 10 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당일 지불도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늦어도 출발 30 분 전에 항구에 도착하고 싶어요 하면 마린 내에는 편의점 수는 많지 않지만 식당 · 카페도 있어요
2. 토카시키 섬의 이동
토카시키 섬에 도착!
섬의 동쪽에있는 항구와 서쪽의 해변 사이는 업다운이 크고 섬의 이동은 버스 렌트카 픽업 차량이 기본.
걷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만, 고저차 100m의 업다운의 힘든 비탈길 항구에서 阿波連 비치까지 편도 1 시간 ~ 1 시간 반 정도 걸릴 것입니다.
버스 노선은 항구 · 동사무소 · 阿波連 비치 1 개만 승강장은 배를 내리 자마자.
렌트카와 숙소의 송영 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배의 내려 입 근처에서 스탭이 기다리고 있어요.
2-1. 항구 ⇔ 阿波連 해변
토카 시키 섬 버스
토카 시키 섬 관광의 중심지 (민박 등이 집중되고있다) 阿波連 지구. 숙박 예약을하는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송영 해줍니다.
당일의 경우에도 渡嘉敷 항에서 阿波連 해변으로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선박의 도착에 맞춰 운행하고 있으며, 편도 ¥ 400.
버스 차내에 환전소는 없지만, 드라이버 씨가 대응 해줍니다.
아날로그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한 잔돈을 준비해두면 ◎
朝一에 도착하는 손님의 수를보고, 버스의 크기를 바꾸거나 성수기에는 증편한다고합니다.
2-2. 항구 ⇔ 토카시쿠비찌에
파랗게 빛나고? ! 토카시쿠비찌
바다 거북을 볼 수있는 것으로 유명한 토카시쿠비찌.
阿波連 해변과 달리 토카시쿠비찌에 버스는 없습니다.
토카시쿠비찌에 가기 위해서는, 비치 눈앞의 투카 식 빌리지에 숙박 숙소 픽업 서비스를 이용 또는 스노클링 등의 옵션 투어를 이용하거나 렌트카 렌트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는 중 하나가 확실한 선.
阿波連 해변에서 아마 토카시쿠비찌에 걷고있는 사람 (대부분 해외 분)을 보았습니다 만, 아마 편도 40 분 정도 걸립니다.
阿波連에서 전달 嘉久에 걷는 것은 매우 힘들며, 귀가도 걷는 것일까. . .
여름 열사병도 걱정 때문에 효율적으로 논다면 결론 문명의이기를 활용!
※ 여행 사이트 이전 입소문으로 해제 阿波連 행 버스가 토카시쿠비찌을 주라고 주신라고 써있는 것도 있습니다 만, 법 개정으로 지금은 할 수 없다고합니다.
택시 회사 米浜 교통 098-987-3215
토카시키 섬의 렌트카 회사와 가격 비교 (3 시간 단위)
고래 렌트카 098-987-2836 경차 ¥ 4,000 ,승용차 ¥ 4,500, 비고 : 보험 포함
카리 유시 렌트 서비스 토카 시키 섬 090-7456-3796
경차 ¥ 3,600,렌트 오토바이 ¥ 2,500,비고 : 사전 예약 할인 있습니다. 보험 확인 필요
알로하 렌트카 090-6866-8666 , 경차 ¥ 4,000, 렌트 오토바이 ¥ 2,000 , 비고 : 보험 별도 ¥ 1,000
2-3. 阿波連 비치 ⇔ 토카시쿠비찌
阿波連 비치 버스 승강장
당일 치기로 阿波連 비치 토카시쿠비찌 모두에 가고 싶다면 렌트카 렌트 오토바이 택시가 기본. 운전을 할 수없는 경우 택시를 이용하거나 토카시쿠비찌에서의 옵션 투어를 이용하여 반품 픽업을 阿波連 해변에 수 없거나 협상하고 阿波連 해변에서 버스로 항구에 돌아 다니기. 여유가 있으면 대응 해 주시는 경우도 있다. 보트 서비스 코스트 http://www.boat-coast.com/tokashiki/
가키야마린 http://gakiya-marine.com/?men=8
왕복 픽업 및 샤워 등 비치 하우스 임대료 포함 혼자 ¥ 1,500 스노클링라고 혼자 ¥ 6,000 정도가 시세
3. 글을 맺으며
阿波連 비치-찾아가는 방법을 알 때 갑자기 현실성을 띠고 오는 것.
차가 없어도 나하에서 갈 수있는 최고의 바다. 그 바다의 아름다움, 꼭 한번 체험 해볼것
오키나와 3박 4일 투어 예산
1. 숙박비 3박 4일 : 총액
2. 카 렌트 비용
- 카렌탈비 / - 유류비
3. 식사비......한끼당 20,000원 . 한끼 : 1끼×20,000×6= 120,000원
모두 12월 2일.....두끼, 12월 3일.....세끼, 12월 4일.....세끼
12월 5일.....한끼, 총 9끼×12,000=108,000원
기타 간식 및 특식 : 저녁 60,000원 추가×3=1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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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비용 총액 : 28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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