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일 시19-27편 율법 송이꿀 보다 더 달다 24.1.28
밤낯 꿀송이 언어 ~ 출정시 이름자랑 ~ 개선시 순금(정금) 면류관 ~ 메시아 고난 조롱 ~ 여호와는 나의 목지 ~ 왕의 입성 ~ 주를 바라는 자들 주만 바라볼찌라 ~ 뜻과 양심(마음) 단련하소서 ~ 여호와 아름다움 사모(앙망)
깊은 탄식이 반복되는 상황속에서 다윗의 자신의 입술의 말과 생각과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다윗은 모세오경(율법)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 합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이새에게 율법(모세오경)을 배웠습니다 이는 오래전 모세의 당부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아버지 이새에게 모세오경을 배운 다윗의 고백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시 19편7-10절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다윗은 모세오경에 근거하여 역경의 시간들을 견디어냇고 이제 다시 그 사실을 상기하고 있습니다 다윗에게는 한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습니다 곧 그의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 앞에 열납되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게 여길 수 있는 것은 그 말씀이 자신의 허물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과 법도가 자신을 옥죄는 사슬이 아니라 오히려 어리석은 자신을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은총이며 사랑임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말은 처음에는 다윗이 그리고 천년 후에는 예수님께서 외치셨습니다
다윗은 마치 욥의 경우처럼 자신의 부르짖음에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침묵으로 인해 깊이 탄식합니다 그러나 원망이나 절망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격국 하나님께서 당신의 얼굴을 숨기지 않으시고 다윗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난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반복적으로 체험하면서 다윗은 메시아로 오실 예수님에 대해 찬양하는 시를 짓습니다 다윗의 시편 22편은 고난 받으시는 예수님 시편 23편은 목자 되신 예수님 그리고 시편 24편은 영광의 왕 예수님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시편 22편 1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시 22편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다윗의 깊은 탄식이 쏟아집니다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이제 하나님마저 자신을 버린 것 같습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다윗은 알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했을 때 하나님께서 건지셨던 것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분든다면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시편 22편의 말씀처럼 1,000년 후 악한 무리들이 예수님을 에워싸며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습니다
마 27장48절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또한 다윗도 적들이 자신의 잘못을 너무며 속옷을 제비 뽑는다고 탄식합니다 이 일
또한 1,000년후에 예수님께 그대로 일어나 십자가 아래에서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의 잘못을 서로 나누며 가지고 속옷을 놓고 제비 뽑습니다
요 19장24절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세 번째 포인트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시편 18편에서 하나님을 반석 요세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 등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다윗에게 있어서 가장 내세우고 싶은 표현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목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자신이 목자 출신으로서 목자가 얼마나 정성껏 왕을 돌보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찬양시인 시편 23편을 통해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다윗은 소년 시절 아버지의 양 떼를 맡아 돌보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다윗은 사자와 곰의 위혐에서 양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물매질을 연마했습니다 그의 탁월한 물매 솜씨로 양들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어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돌보아주셨다고 노래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만군의 여호와께서는 곧 영광의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메시아 예언시이자 제왕시인 시편 24편에서 다윗은 영과의 왕 예수님을 노래합니다 시편 24편은 다윗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할 즈음에 드린 감사의 찬양으로 보입니다
시24편7-10절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이스라엘은 한때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긴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던 언약궤를 예루살렘성으로 모신 날 다윗은 매우 기뻐 마치 어린아이같이 하나님 앞에서 뛰놀았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 시편으로 하나니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한편 다윗은 하나님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인지를 묻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 곧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은 먼저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성결한 사람입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다윗은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라고 고백합니다
시편 25편은 히브리 알파벳순으로 쓰인 답관체(踏冠體)의 시입니다 이는 히브리 문학의 표현 방법 가운데 하나로 머리를 밟아가는 형식이라는 뜻처럼 각 행의 첫 글자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 예를 들어 기억 니은 디긋 리을 순서로 생각한다면 갈 것이다 나갈 것이다 들어갈 것이다 등으로 배열하여 쓰는 형식의 시입니다
시편 25편과 34편 119편 그리고 예레미야애가등이 이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탄원시인 시편 25편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원수들에게서 구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이는 다윗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의롭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리혀 다윗은 자신의 죄악이 크다고 고백합니다 아무런 죄악도 범하지 않아야만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