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후동 교회 진영섭 목사님과 장혜순 사모님
作詩思慕娥眉母及嚴親
시를 지어 고운 눈썹 어머니와 엄친 아버지를 그리워하다.
槿花紅印兩眉間
影畵紗窓合掌顔
샤론의 꽃 붉은 도장을 양 이마 사이에 찍고서,
그림자는 사창에 합장한 얼굴을 그리네...
祈禱痛聲秋菊父
鴛鴦惜別淚痕蘭
기도하는 통성은 가을 국화 나의 아버지,
원앙되어 석별하셨으니 눈물자욱 홍란같은 나의 어머니
千烏萬鵲銀河水
孤鳥孤心露葉斑
일천 까마귀 일만 까치는 견우직녀 은하수이며,
외로운 새 외로운 마음은, 잎새에 눈물 얼룩이리
地角轉蓬朝夕老
玉音根本暫忘難
땅끝에 구르는 쑥도 조석으로 늙어가는데,
하나님 말씀의 뿌리된 바 잠시라도 잊기가 어렵구나
♥轉蓬 (전봉)
‘가을에 쑥이 뿌리째 뽑히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는 뜻으로, 고향(故鄕)을 떠나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이르는 말ㅡㅡㅡㅡ고향 떠나 선교사 생활을 하는 내 모습
♥玉音(옥음)
왕의 음성을 비유한 말 ㅡ 하나님 말씀
첫댓글 오늘 우연찮게 진영섭목사님 소천하셨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과거 90년대 시절 성령충만의 역사가 깊던 목포 최고의 대형교회가 되었죠. IMF당시 로고스교회까지 합하여 측후동교회 낮예배 출석 1300명, 새벽기도 400명, 매일밤기도 200명 모이던 때. 지금도 제 마음속에 계셨고 정말 뵙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