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nnews.com/news/201901030647371700
2019년 1월 3일 파이낸셜뉴스 기사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말 최근 충무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2-8구역 개발 사업에
국내 A금융사와 함께 490억원 규모 선순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했다. 지하 2층, 지상 17층으로 만들 건물이
대상이다.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메리츠종금증권·메리츠캐피탈 290억원 △A사 2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만기는 2021년 5월까지 30개월으로, 대출금리는 5%대다. 선순위 대출 주간사는 SK증권이다.
이
사업의 전체 규모는 1050억원으로, 시공사는 도급순위 100위 가량의 강산건설이다. 시행사측은 2016년 12월 사업부지
매입을 끝냈다. 지난해 8월에 사업지 철거를 끝냈고, 이달 착공·분양에 들어간다. 2020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건물의 숙박시설은 315호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1층~지상 2층까지 3호실 규모다. 각 면적은 사업구역 1534.9㎡, 건축 909.94㎡, 연 1만888.31㎡ 수준이다.
IB업계에서는
이번 생활형 숙박시설의 분양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분양률은 착공시 40%로, 12개월 후 분양 100%
완료계획이다. 근린생활시설도 착공시 30%로 시작해 15개월 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