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와 세계시민의 자세 - 강명옥, 한국국제개발연구소 이사장
& The Challenging Youth, The Global Leader- 김태원, 구글 코리아
- 토요일,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여는강연에 참석했다. 자리에 앉고 난 후 잠시 후에 강명옥 이사장님의 강연이 시작 되었다. 이사장님의 강연은 국제매너를 배울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볼 수 있는 강연이었다.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최초로 선진국문턱으로 다가선 나라'라는 이사장님의 말은 평소 내가 생각했던 우리나라의 모습에
큰 변화를 주었다. 또한 이사장님께서 보여주신 동영상은 가슴이 먹먹해질만큼의 감동을 나에게 안겨주었다. 6.25전쟁 후 서독에 팔려간 광부와 어린 간호사들이 힘이 없는 대통령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후세대에게 가난한 나라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일념을 보이는 것을 보며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나 6.25전쟁을 겪으며 서로 이기적으로 변하기보단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커진 우리나라의 대단한 민족애가 내가 조금이나마 부정적인 시선으로 우리나라를 보았던 것을 반성하게 하였다.
첫번째 강연을 듣고 난 후,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두 번째 강연이 시작되었다. 조금은 무거운 내용을 다루었던 첫번째 강연과 달리 밝은 분위기에서 시작된 두번째 강연은 긴장했던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정시켜줄 수 있었다. 김태원선생님의 강연중 5달러를 가지고 최대한의 이익을 가져오라는 과제를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들은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틀에 박힌 편견을 깬 스텐포트학생들의 창의성에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나는 이문제를 들으며 다른 추상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텐포드학생들은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끝으로 김태원선생님께서 두근두근의 의미를 질문하셨는데 그에 대해 우리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라는 틀에 막힌 답을 내놓았다. 반면 김태원선생님께서는 '기회가 왔다는 신호'이다.라고
이야기 하셨다.
나는 이번 강연을 들으며 두근거린 내 마음을 기회가 왔다!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기회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