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그런척...
굿모닝?
행복한 아침 입니다.
매년 그랬듯이 올 해도 여름 휴가를 왔습니다.
감포 근처 팬션에 왔는데
이번 여행은 개(애완견)를 위한 여행인 것 같습니다.
음식점, 까페, 잠자는 팬션 모두 애완견 동반 가능한 곳만 찾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해야 하겠지요.ㅎㅎ
나는 안그런척...
생명의 소중함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만, 개고기 빼고는 다 먹습니다.
살생을 하지 말자고는 하고 있지만 어제 하루에도 수십마리의 생명을 살생 하고 말았습니다.
차를 운행하고 난 뒤에 앞 범퍼 와 유리창 등에 이름 모를 곤충들의 시체가 즐비 했지요.
나는 안그런척 하지만
어머니의 자궁에 착상 하려고 무수한 형제? 들을
제치고 나만 이세상에 태어 났지요.
사람을 사랑 한다고 해놓고, 내자식이 먼저이고,
애견을 사랑 한다고 해놓고, 나의 애견만 사랑 합니다.
생각해 보면 모든게 나 위주로만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왕에 행동하고 표현 하는것을 나는 안그런척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세상 사는게 다 그런가 봅니다.
오늘...
나는 안그런척 하는 일이 없는지?
생각 해보는 하루 보냈으면 합니다.
雪峯(설봉) 황희주
꾸우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