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에 런닝머신 위에서 글로벌 트렌드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양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마우로 F. 기옌 지음의 #2030축의전환 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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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읽은 '제5장 변화의 최전선에 도시가 있다'를 다시금 보며 보슬비 내리는 이 오후에 그때의 감동을 되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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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크기에 상관없이 언제나 둘로 나뉘다.
바로 가난한 자들의 도시와 부유한 자들의 도시다.'
~ 플라톤, 그리스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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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지역은 전 세계 토지의 1%를 점유하지만 전체 인구의 55%가 산다. 도시는 전세계 에너지의 75%를 소비하며 탄소 가스 배출량의 80%를 차지한다.
이러한 도시는 빈부격차의 최전선에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찰스 디킨스는 " '성공의 가장 중요한 비결?' '그렇게 하고 싶다' 라고만 말하지 말고 '그렇게 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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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제 활동 전체에서 배출되는 엄청난 규모의 탄소 가스를 줄여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기 위해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행동과학자들이 말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다. 긍적적 강화 혹은 직접적인 제안으로 행동을 변화시켜 집단이나 개인의 동기와 열의, 그리고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이다. 이 이론은 영국 과학자 D.J.스튜어트가 1999년 발표한 '아인슈타인, 마그리트를 만나다' 라는 논문에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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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개입의 또 중요한 것은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 는 것과 '이것이 지시가 아니다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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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러운 개입의 예는 차선에 색상을 달리하여 그곳으로 인도하는 것이나, 화장실 소변기에 파리 그림이 있어 '정확도'를 높이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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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대에 중요한 것 중의 하나를 벤저민 플랭클린의 말 '우물이 마르면 비로소 물의 가치를 알게 된다'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구 표면의 3분의 2 이상을 덮고 있지만 그 중 97.5%는 마실 수 없는 물이며 세계 전쟁 등 모든 문제의 발단 원인 중의 하나가 먹을 수 있는 물의 문제입니다. (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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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플로리다교수는 3T 즉 인재 (Talent), 관용 (Tolerance), 기술 (Technology)를 말합니다.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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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글들을 읽으며 '관용' 에 무게를 두고 '부드러운 개입'을 제 사업에 적용 시켜 보려고 합니다. 사실 2006년 (주)에스디지 (www.sdgkorea.net) 의 고문으로 있을 때 통신판매업을 하면서, 상품을 배송할 때 사용하는 박스에 회사 이름 SDG의 풀네임인 Soli Deo Gloria~~를 표기 했었습니다.
이제 분격적인 B2B, B2C 사업을 확장 하면서 소포장지에 Soli Deo Gloria~~를 인쇄하여 넣어서 '긍휼'의 마음으로 그들의 삶에 '부드러운 개입'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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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계획들이 순조로이 이뤄 질 것을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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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