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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악회 정기산행
2019. 7. 3(수) 충북 영동 월류봉(400미터)
‣ 산행
1코스:주차장-송시열유허비-돌다리-월류봉-1-2-3-4-5봉-돌다리-주차장(3시간)
‣ 임원
회장 용영수 재무.산행 조요섭
총무 노미경 기사(자문) 이용수
※ 산행중 사고는 본인 책임이므로 안전산행하여 주시고
※ 산행중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음주나 흡연은 삼가바라며 단속대상입니다.
* 문의 및 연락처
010-3046-4158
■ 영동 월류봉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한 높이 404m의 봉우리로 한천팔경에 속한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가 됐다. 봉우리 중턱에는 월류정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근처에는 조선 중기 문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며 학문을 닦고 후학을 길렀던 한천정사도 자리하고 있으며, 한천팔경은 월류봉, 사군봉, 산양벽, 용연대,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 한천정사 등 이 일대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컫기도 한다.
▷산행일자 : 2019년 06월 01일
▶영동 월류봉 등산코스(등산지도) : 주차장(광장)=>한천정사=>송시열 유허비=>돌다리=>월류봉=>1봉=>2봉=>3봉=>4봉=>5봉=>돌다리=>주차장 원점복귀 (총 3.65km) : 식사없이 약간 빠르게 총 2시간 10분 소요.
▩충북 영동 월류봉 등산지도 및 등산코스 참고 하세요.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충북 영동 월류봉 산행기
(영동 월류봉 둘레길 + 등산코스)
6년만에 영동 월류봉을 다시 찾게 되었네요.
산행 초짜일대 아무것도 모르고 월류봉 첫번째 봉우리만 올랐다가 내려와서 오늘은 5봉 모두를 오르고 한바퀴 돌아 봅니다.
월류봉 주차장도 어느새 잘 조성해 놓았네요.
관광을 위해 오시는 분들도 참 많은 듯 싶습니다.
근처에는 호랑이 형상을 볼 수 있는 영동 반야사가 있어 경유하시는 분들도 많은듯 싶네요.
영동 월류봉!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네요.
오늘 월류봉 등산코스는 좌측 월류봉에 올라 좌에서 우측으로 5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한바퀴 돌아 원점복귀를 해 보겠습니다.
중턱에 자리한 월류정입니다. 저긴 어떻게 올라갈까 잠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영동 월류봉 등산지도입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자 이제 월류봉 광장에서 좌측으로 이정표를 따라 제1봉으로 향해 봅니다.
등산코스 시작지점은 월류봉 둘레길과 같은 코스로 되어 있네요.
곧바로 한천정사가 나오네요.
이 곳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모시고 글을 가르치던 곳이였다고 합니다.
규모는 매우 작네요. 고종 초에 철폐된 후 유림들이 1910년 한천정사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하네요.
다시 길을 따라 이동해 봅니다. 곧바로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네요.
원촌교 월류봉둘레길 방향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번엔 송시열 유허비가 나옵니다.
다시 강줄기 옆의 길로 계속 이동해 봅니다.
조금 걸어가니 또 다시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네요.
이번엔 월류봉 등산로로 가 봅니다.
곧바로 돌다리가 나옵니다.
돌다리를 건너 봅니다.
월류봉 등산코스 중에 이 곳은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물이 범람해서 이 곳을 건널 수 없겠네요. 참고 하세요.
돌다리를 건너니 곧바로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6년 전에 올라갈 때보다 계단이며 난간 등이 많이 설치가 된 것 같습니다.
또 다시 급경사 계단을 올라 봅니다.
계단 끝에는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네요.
이 곳에 아마도 에넥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곳과 마주하는 곳 같네요.
아마도 등산류 입구 방향이 에넥스 주차장인듯 싶네요. 전 월류봉 광장에서 돌다리를 건너 올라왔습니다.
다시 월류봉 1봉으로 계속 올라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주차장이 있는 월류봉 광장에서 월류봉 1봉까지는 850m 밖에 되질 않네요.
잠시 조망하며 쉬어 봅니다.
에넥스 공장이 보이고 넓은 공터가 에넥스 주차장이기도 합니다. 저 곳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 올라 오셔도 됩니다.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전에는 이 계단도 없었던것 같은데 잘 조성해 놓았네요.
드디어 월류봉까지 올라왔습니다.
광장(주차장)에서 이 곳까지 약 850m로 40분이 소요 되었네요.
월류봉(1봉) 365m이네요. 5개의 월류봉 봉우리 중에서 5봉이 404m로 가장 높은 것 같네요.
정상에서 조망해 봅니다. 한반도 지형과 비슷하네요.
독특한 모양의 한반도 지형입니다.
이젠 월류 1봉으로 이동해 봅니다.
10m만 이동하니 월류 1봉이 나오네요.
조금 더 이동하니 조망터가 나오네요. 이런 곳에서 비박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이 곳에서도 조망이 좋네요.
아래로는 초강천이 흐르고 그 옆으로는 달이머무는집 오토캠핑장이라고 하네요.
굽이치는 초강천 물줄기와 함께 산 봉우리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 멀리 영동 백화산도 보입니다. 앞쪽 뽀족한 봉우리가 주행봉이고 우측 뒷편 둥구스름한 봉우리가 한성봉이 되겠네요.
백화산 한성봉은 아직 미답지라 언제 올라야 겠습니다.
이젠 다시 2봉으로 이동해 봅니다. 계단이 보이네요.
그리고 2봉과 3봉 그리고 4봉과 5봉이 차례로 보이네요.
계단을 올라 봅니다.
그리고 나무들 사이로 달천강이 보이고 건너야할 돌다리도 살짝 보이네요.
5봉을 거친후 하산해서 건너야할 돌다리입니다. 저 곳도 물이 범람하면 건너지 못하겠네요.
계단을 오르니 곧바로 산불감시초소와 함께 2봉이 나옵니다.
월류 2봉이라고 하네요. 3봉과는 230m 거리라고 합니다.
다시 3봉으로 향해 봅니다.
잠시 뒤돌아 지나쳤던 봉우리를 바라 봅니다.
1봉 바로 옆에 있었던 전망대가 보이네요.
조금 더 이동하니 이번엔 3봉이 나오네요.
4봉과는 300m 거리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다시 4봉으로 행해 봅니다.
잠시 조망해 봅니다. 간혹 조망처들이 나오기도 하네요.
아래로는 산행을 시작했었던 월류봉 광장(주차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4봉으로 계속 이동해 봅니다.
이번엔 다시 4봉이 나오네요.
5봉과는 320m 거리라고 합니다.
이젠 마지막 5봉으로 향해 봅니다.
이번엔 5봉이네요.
등산코스 지도를 보면 이 곳 5봉이 404m로 가장 높은 것 같네요.
5봉 정상석도 작게 누가 만들어 놓았네요.
이젠 다시 하산을 해 봅니다.
능선을 따라 조금 이동하니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네요.
월류봉 5봉 하산쉼터 방면으로 본격 하산을 해 봅니다.
하산길은 나름 경사가 급하네요.
중간에 잠시 조망처에서 쉬며 조망해 봅니다.
초강천과 함께 지나쳤던 1봉과 2봉, 3봉이 보이네요.
아래로는 건너야할 돌다리도 보입니다.
사실 5봉 등산코스가 어떨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고, 등산로도 잘 되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모양이 특이한 소나무도 보이네요.
이젠 계단을 따라 계속 하산을 해 봅니다.
하산로 쉼터와 함께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네요.
한쪽으로는 사슴관광농원이라고 하네요. 월류봉 광장 방면으로 가시면 됩니다.
월류봉 쉼터에서 잠시 쉬어 봅니다.
초강천이 조용히 흐르고 있네요.
이젠 초강천 옆으로 월류봉 광장 방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돌다리를 건너 봅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월류봉 광장까지 600m라고 되어 있네요.
이젠 넓은 임도를 따라 월류봉 광장으로 향해 봅니다.
이번엔 포장길을 따라 이동해 봅니다.
저 멀리 월류정과 함께 월류봉 광장이 보이네요.
이젠 원점복귀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드디어 월류봉 주차장까지 원점복귀를 했습니다.
식사없이 약간 빠르게 한바퀴 돌아보니 2시간 10분이 소요 되었네요.
다시 한번 영동 월류봉을 바라다 봅니다.
지금까지 충북 영동 월류봉 산행기였습니다.
멋진 경치도 보고 부담없는 산행도 하고 참 좋네요. 다음에는 월류봉 둘레길도 거닐어 보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