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귀 없는 도자기를 구경할 수 있는 풍경있는 토암선비식당
토암선비식당은 부산시 기장군 모범식당으로 토암도자기공원내에 있으며 식사 뿐만 아니라 국산차를 마시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귀 없는 도자기도 구경할 수 있는 식당이다.
식당 바로 옆에는 귀가 없는 도자기들의 가득하다.
식당에 도착 후 선비식사인 "토암정식"을 주문했는데 한상 가득한 것이 군침이 돈다.
부산 기장이 바닷가라서 그런지 밑반찬에는 미역줄기, 파래 등 해조류가 많은 것이 건강에도 무척 좋을 것 같다.
된장국도 얼큰하니 맛이 있고, 조기와 부침개도 맛이 있어서 손이 자꾸 가고, 가족들끼리 먹기에 좋을 것 같다.
갈치조림은 제주도 갈치만큼은 맛이 없지만 씹는 맛도 괜찮고 해조류가 또 있어서 맛이 그만이다. 대부분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
정식에 걸맞게 밑반찬은 많은 편이다. 잡채도 맛이 있었지만 김을 작게 자르지 않고 크게 나온 것이 특이하다.
김에 멸치와 톳을 싸서 한 입 먹어 보았는데 바다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이 맛이 너무나 좋다.
토암선비식당 메뉴 식사뿐만 아니라 식당 밖에 풍경도 너무 좋아서 대추차, 쌍화차, 유자차, 솔잎차 등을 마시면서 대변항을 바라보는 것도 또 하나의 기쁨이다.
토암선비식당 : 051)721 - 2231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521-1
식사후 차를 마시든지, 아니면 차를 시켜서 천천히 마시면서 대변항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조그마한 항구에 등대가 4개나 있다. 역시, 부산은 항구도시인 관계로 등대도 많은 것 같다. 등대가 바닷가나 섬 같은 곳에 설치하여 배가 항해하는 목표를 알려주듯이 부산도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주관으로 부산 관광 목표를 잘 설정하여 성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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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실의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모실
첫댓글 토암선생의 못듣는 심정을 표현한 도자기들입니다.
토우들도 감상하고 맛나게 먹었던 곳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