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맛집/은하숯불회관]봉화에서 맛볼수 있는 한약한우로 만든 소불고기
축협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은하숯불회관은 봉화군에서 한약한우를 사용하는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봉화의 2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한약우불고기를 소개 합니다.
봉화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있는데 이것은 한우홍보의 캐릭터입니다.
한약우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깔끔한 밑반찬이 한상가득 식욕을 자극합니다.
은하숯불회관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맛집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봉화를 여행하면서 맛볼수 있는 한약한우는 봉화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
무항균, 무항생재 생산조건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한약한우는 약초재배가 많은 지역특성을 이용하여
우수한 혈통의 한우에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 함량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네모 반듯하게 잘라 모양을 내고 있는 감자샐러드는 한층 더 입맛을 돋구게 하였고
가을배추로 부친 배추전은 달짝지근 감칠맛이 입안에 퍼져 비오는 날 "날구지"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배추전이어서 1장 더 추가를 부탁드렸답니다.
한창 제철인 물미역을 초장에 찍어 샐러드인양 맛있게 먹기도 했습니다.
감자샐러드와 굴무침은 불고기가 익기전 동을 내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한약우란 생각에 빨리 고기가 익어 가기를 고대하며 열심 뒤적였는데
생고기색깔부터 달리 보였고 육질이 아주 부드럽게 다가왔습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며 고기가 익어가는 냄새는 완전 좋았습니다.
느끼한 냄새는 전혀 느낄수 없었고 고소한 고기 내음이 코끝을 진동시켜 내심 조급해지며
고기가 빨리 익기를 기다립니다.
드뎌 시식시간이어서 한젓갈 듬뿍 집어 올려는데요,
다른 그 어떤 불고기와도 비교안될 정도로 씹을 것도 없이 살살 녹는 한약우입니다.
물론 잡냄새 노우~~ 불쾌하게 씹혀지는 고기조각 노우~~
특히나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들께 영양보충 권장용 고기로 강추였습니다.
삼삼하면서도 넘치지 않는 달짝지근함, 그리고 부드럽게 씹히는 한약우의 불고기맛은
흔하게 만날수 있는 불고기와 차별화를 둔것이 확실했습니다.
한약우불고기 국물에 밥을 한술 말아 알뜰히 먹게 되더라구요~ ㅎ
요즘엔 흔하게 맛볼수 있는 소불고기이지만
태백산과 소백산의 기운을 받으며 특별한 관리속에 키워진 한우를 만날수 있는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부드러운 불고기가 잡내음이 없어 좋았습니다
예~
국물까지 싸악 비웠답니다~~^^
으아 침이 자꾸 넘어 옵니다 먹고 싶어요^^
저도 또 먹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