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큐비클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시 광진구 00교회 세면대 노몰딩형 큐비클 하부장입니다.
하부장을 보통 씽크대와 동일 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재도 똑같다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차이가 있습니다.
씽크대는 LPM + 일반 파티클보드로 진행을 합니다. ㄷ자 형대의 완성품을 가지고 가서 설치를 합니다.(대부분)
하부장은 HPM + 방수 파티클보드로 진행을 합니다. 현장에서 모든 판을 상황에 맞도록 설치를 합니다.
설치가 되는 곳도 씽크대는 주방이지만 하부장은 공용 화장실 세면대입니다.
차이가 크죠.
하부장은 항상 물의 노출이 많은 곳에 설치를 합니다. 세면대는 그렇지 못하죠.
씽그대는 완성품 위에 상판을 놓지만 하부장은 상판(카운터 세면대)을 놓은 후 하부장을 설치합니다. 시공과정도 전후가 차이가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하나하나 상황에 맞도록 시공을 하다보니 화장실칸막이 설치보다도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세면대 상판이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하부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높이가 제각각이기에 미리 짜놓구서 끼어 넣을 수 없습니다.
하부장의 구조도 각 현장마다 높이나 폭이 제각각이니 기성품싸이즈로 만들기도 한계성이 존재합니다.
상판의 턱에 하부장이 평으로 맞춰진 것이 아닌 조금 안으로 들어간 형태로 시공이 되었습니다. 세면대에서 물이 고이면 하부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세면대도 높지 않은데 왼쪽에는 소변기도 있네요. 더더욱 시공을 하기 힘든 현장이었네요.
화장실별 하부장의 색상에도 차이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