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는 고유어의 정확한 뜻

[둥가]

자주 만나는 고유어의 정확한 뜻


가납사니 : 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무리다 :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이르는말
각다분하다 : 일을 해 나가기가 몹시 힘들고 고되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남진계집 : 내외를 갖춘 남의 집 하인.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지는 짓
노량으로 : 어정어정 놀아가면서 천천히.
내남없이 : 나나 다른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로.
노드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당나발붙다 :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다.
동그마니 : ①홀가분하게. ②외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자아치 : 부엌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마수걸다 : 장사를 시작해서 처음으로 물건을 팔다.
마수걸이 :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것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무릎마춤 : 대질(對質)
바자위다 : 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러운 맛이 없다.
반거들충이 : 무엇을 배우다가 중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방자고기 : 양념도 하지 않고 소금만 뿌려서 구운 짐승의 고기.
뿌다구니 : 물건의 삐죽하게 내민 부분.
사금파리 : 사기 그릇의 깨진 작은 조각.
사시랑이 : 가냘픈 사람이나 물건
앙달머리 : 어른스러운 체하면서 야심을 부리는 짓.
야비다리 : 대단찮은 사람이 제멋에 겨워서 부리는 거드름.
좁쌀여우 : 됨됨이가 좀스럽고 요변을 잘 부리는 아이를 이르는 말.
쥐락펴락 :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양.
콩케팥케 : 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을 가리키는 말.
트레바리 :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푸닥거리 : 무당이 하는 굿.
하냥다짐 : 일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목을 베는 형벌이라도 받겠다는 다짐.
함진아비 : 혼인 전에 신랑측에서 신부측에 보내는 함을 지고 가는 사람
매초롬하다 : 윤기가 돌고 움직이는 동작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가리늦기 : 때 늦어, 시간이 지나서
알른하다 : 아리송하게 조금 보이다 말다 하다
깔락깔락하다 : 다부지지 못하고 나약해 보이다

[양순례]

유익해 정말 유일해

[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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