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여행 시래기 듬뿍
넣은 메기매운탕 임실명승지
사선대 관광지내 맛집 호수정가든 자연산 매운탕
전문점
임실여행의 백미로
2천년전 네 신선과 네 선녀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사선대를 꼽는다.
그 사선대를 돌아보고
출출해질때 들려 맛본 시래기 듬뿍 넣은 메기매운탕은
강가에 솓단지 걸고 갓
잡아 올린 생선을 넣고 팔팔 끓여 먹었던 추억의 맛을 담고 있었다.
부드러운 메기의 두툼한
살 한점 떼어 시래기를 감싸 먹으면 ..... 완전.....
파란하늘 뭉게 구름 ~
전형적인 가을날의 풍경화를 그리던 날에 사선대
일대를 돌아 보았다.
쏘가리, 빠가. 메기 등 민물매운탕의 주 생선이 섬진강에서 건져 올려져 사용되고 있다는
호수정가든.
호수정 들마루에 앉아
한잔 기울이는 풍류객들 신선과 발길 잡기에 충분하다.
호수정가든(자연산
매운탕 전문점)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46 -12
T : 063) 643
- 7339
사선대 관광지내에 있는
호수정은 단체모임 행사시 식사해결 하기도 좋지만
가족단위 함께 해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다.
호수정만의 비법으로
끓여내는 메기매운탕.
메기 특유의 흙냄새
하나 나지 않고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메기매운탕이다.
시래기와 함께 끓여진
메기매운탕
가을철 겨울나기 준비가 끝나고 나면 시래기 주렁주렁 걸려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시래기된장국, 시래기밥, 시래기찜 등 온갖 음식에 이용되는 시래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비타민D도 듬뿍 들어 있다며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시래기를 바닥에 깔고 메기를 얹어 끓여낸 매운탕은 잃었던 입맛을 돋구는데도
최고였다.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생선을 재료로 비법의 육수와 12가지 양념을 넣어 끓여 낸다.
식당에서 반찬과 함께
나오는 찰밥도 맛이 좋았다.
살짝 단듯했지만 여행의
피로를 녹여내고 에너지 충전하는데 보탬을 주어 욕심껏 덜어 먹었다는..... ㅎ
토란대볶음, 찐
풋고추를 양념하여 먹는 맛, 더덕장아찌 올려 한술 떠 먹는 맛......
시골스런 건강밥상도 개인적인 입맛에는 잘
맞았다.
호수를 바라보며 야외에
좌석과 파라솔을 마련해 놓아서 식사를 하는 내내
자연과 함께 하는
메기매운탕은 강가로 나와 솥을 걸고 끓여 먹던 털레기를 떠올리게 했다.
“상기
포스팅은 전북 임실
문화 관광지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
임실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