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체류 어제로 만 한달 ...
말로만 듣고 책으로 교과서에서 읽은 미국
막상와서 한곳 한곳 발 걸음을 옮기며
가본곳...
만나는 사람들도 면면을 보면 어마어마 한곳과 대단한 분들이 수없이 많았다.
이곳에서 만난 분 중 한분을 소개키로한다.
이분을 만난곳은 친구가 다니는 뉴욕시 베이사드라는 조그만 도시에 있는 *성실장로교회* 평상시 믿음도 그리
좋지않은 본인이지만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에게 감사 기도라도 드려야 겠다는 마음으로 ...
친구의 식구들이 섬기는 교회에 따라가서 예배드리고 만난 사람들...
교회는 자체 성전이 없는 임대하여 사용하는 성전...
아이들까지 다 합하면 150여명 정도의 가족같은 단란하고 아담한 교회.
이곳에서 만난 사람이 많지만 소개코져 하는
은퇴 장로님으로 ...올해 연세가 만88세 우리나라 나이로 구순이 되었지만 형형한 눈빛 안경을 끼지 않고도 PPT화면과 핸드폰 글씨를 볼수있는 시력, 그리고 평상시 보통 톤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는 청력 그리고 180센티는 되어보이는 늘씬한 몸매에 약간 꺼부정 하지만 군살이라고 하나도 없는 몸매...
그렇지만 하체에 힘이빠져 지팡이를 집고 다니시는 것 과 간간히 잔기침을 하시는 것 외에 평소에 소식이 습관화되어 식사량이 적은것 외에는 연세에 비해 건강함을 유지하고 계셨고 얼핏보면 평범한 할아버지로 보였지만 그분이 살고 계시는 저택에 초대를 받아서 간 나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
그의 평생의 행적과 젊었을적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진열장 그리고 앨범 그리고 세간살이등 과 인자힌 미속속에 잔잔한 어투로 그의 삶의 여정을 듣는 행운을 얻었다.
장로님은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 있던 1930년에 부산 서 대신동에서 출생 하셨고 , 그 당시에 소학교를 거치면서 학술 강연회에 다닐 정도로 활동력도 있었고 명석했다고 함.
해방 되던해인 45년에 부산에 있는 경남상업중고에 입학해서 1학년 재학중에 3학년으로 월반 (당시에는 월반과정이 있었다고 함) 3학년을 마치고 5학년으로 재학중 담임으로부터 월반을 권유받았지만 월반하지 않고 6년과정을 마쳤고 졸업시 전교 1등 수석졸업자로 우등상 수상자 중 대표로 수상을 했다고 함.
당시 대학 진학과정에서 서울대 약대에 합격을 했지만 등록금을 납부할 돈이없어 고민중에 부산에 있는 남강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아 서울대에 들어가 학교에서 수여하는 장학금과 과외등으르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교수들의 조교수로 어렵게 공부하던 중
당시 서울에서 큰 무역회사를 운영하던 이종 사촌형의 권유로 서울 반도호텔 지금의 (조선호텔)에 사무실을 두고있던 외국계회사에 취직하여 일을 하게됨.
당시 선망의 대상 이었던 그 회사에서 맡은일은 외국을 두루 다니며 비즈니를 하는 일 이었데, 총명하고 성실하여 그 회사에서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상위 직책을 제안 받았지만 입사 5년만에 그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소위 자기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지면과 시간 그리고 저의 문장실력이 미천한 관계로 여기에 다 옮길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굵직굵직한 스토리 기둥만 기재한다.
*1960년에 골프를 시작해서 대통령배 골프대회 우승
당시 조성익 미도파 백화점 사장과 절친
* 1964년 로즈마리화장품회사 설립.
아모레 (태평양 화학) 화장품이 나오기 시작함
실패의 원인은 프랑스에서 향과 원료를 수입했는데 그 수입품 보관및 관리를 못함
* 30대에 경북 김천에 양송이 공장설립
* 빵만들때 쓰이는 원료인 소오다를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사업.
그속에 재미있는 어피소드가 있음
* 우지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식용및 공업용으로 사용
여기서도 호주 뉴잴랜드 방문시 잼나는 에피소드가 있음.
국내에서도 한때 우지를 사용하여 라면을 만들어 국내 메스컴에 오르 내림이 있었음.
당시 롯데라면 신춘호 사장과 절친
*그 후 미국에 이민 오셔서 뉴욕한인회장등을 역임 하시고 현재도 냉장고 들어가는 모터를 만드는 공장의 실지적인 회장으로 있음.
한국에도 지부가 있고
미국 샤우스 케롤라이나에 지부가 있지만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었고 .
1983년에 장로로 장립되어
지금껏 각 교회를 섬기고 봉사 하시며 미국교계에서 원로 장로로 국가와 민족 그리고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서 기도하며 생활하고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