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포스팅은
경북 산림휴양도시 봉화군과
친환경 울진군의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경북관광공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분천역은
호젓한 작은 간이역이
2013년 스위스의 산타마을 체르마트와 자매 결연을 맺어
우리나라 최초로 기차역을 중심으로 산타마을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제는 일년 중 모든 날이 크리스마스인 곳 입니다.
찾아오는 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경제적 이득을 주는 관광지로 변화되어
2016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었습니다.
곳곳에 사진촬영을 위한 소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아할 것 입니다.
아이들 뿐이 아니고...
나도 ...
이런저런 호기심에
이곳 저곳을 기룻거립니다.
주변 음식점거리에서는
곤드레밥, 산채비빔밥 등 향토음식과
대추, 수수, 산나물 등 지역주민이 직접재배한 청정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글루 소망터널
붙어 있는 소망엽서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협곡열차는 아니지만 화물을 싫은 영차가 들어옵니다
70~80년대 이후 석탄산업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분천역은 무인역이 될 뻔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늘도 세 평, 땅도 세 평인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다니기 시작한 후
기사 회생을 하였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달리는 액자속에서 사진한장 찍으세요
아무런 상징이 없었을 때
이 기차역을 빛내던 유일한 기념물이었습니다.
새마을나무
이제는 산타할배가 소망을 들어준다고
소망우체통을 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이곳저곳을 분주히 다닙니다.
분천역에서의
아니 산타마을에서의
꿈결같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평의 동화책을 읽은느낌입니다.ㄴ
분천역이 있는 봉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첫댓글 하얀 눈이 쌓인 분천역과 산타마을을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