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열의집 발산역센타에 가서 헌혈을 했다. 올해들어 6번 헌혈을 한 것 같다. 헌혈을 결정한 이유는 2가지 였다. 첫번째는 코로나시대 이후 헌혈하는 사람이 줄어 들어 헌혈액이 모자르다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헌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내 건강을 지킬수 있다면 헌혈을 할 수있는 동안 계속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사회에 내가 할 수있는 봉사가 무엇일까? 아너소사이어티 기부라는 것이 있다. 1억원 이상 기부를 하면 가입할 수 있는 그룹이라 한다. 1억원이상을 기부한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심지어는 매년 몇천만원 이상을 전북 한 주민센타에 익명으로 기부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정말 존경할 수 밖에 없다. 현금 기부를 할 수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육체를 동원한 기부라도 해보자고 생각했다. 헌열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것 같다. 기부와 봉사로 코로나를 이길수 있는 따듯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