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慧根 朴修田 두 靈前에

[서광덕교무]

韓慧根 朴修田 두 靈前에.hwp

12.00KB

韓慧根 朴修田 두 靈前에

今生에 業力 轉하면

來生에 果 還生이요

今生에 轉 業力이면

來生에 果 不生이로다.

* 낱자 공부

韓나라이름 한, 轉구를 전, 굴릴 전, 옮길 전, 還돌아올 환,

* 해 석

금생을 업력에 궁굴려 다니면

내생에 과보(果報)가 돌아올 것이요,

금생에 업력을 굴리고 다니면

내생에 과보가 길이 쉬어 지리라.

* 참고 자료

보통 사람은 업력에 끌려 엎치락뒤치락 하여 길이 얽혀 고통을 받으나

공부인(工夫人)은 업력을 굴리고 다니므로 내생의 업력이 청정(淸淨)하여 지고

불국정토(佛國淨土)를 건설하게 된다.

업력을 굴리면 인과가 끊어진다는 말인가.

깨달음이란 인과(因果)의 법칙을 초월해서 벗어나는 것이 [不落因果] 아니고,

인과(因果)의 법칙을 잘 알아 걸림이 없게 되는 것이라는 [不昧因果] 법문

“天下淸規”가 새겨진 석벽 뒤로 가면 신화적 경향을 띠는 “野狐岩”이 있다/백장사

일이 나를 끌고 다니면 지옥이요

내가 일을 끌고 다니면 극락이라 – 교무

예)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피곤하지 않다.

오래 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그 방면에 발전이 있다.

내생에 과보가 쉰다는 말은

業이 業이 아니다. 진리일 뿐이다.

따라서 괴롭지 않고 당연한 것이며,

진리와 합일이 된다 (自然)

心悟轉十二因緣

心迷十二因緣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