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기도문 1090701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날씨가 매우 덥고 장마로 비도 내리고
고온 다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모기 파리도 많고
온도가 높아 음식들이 쉽게 상하고
환경이 편안하지 않습니다만
환경에 끌려 우리의 마음이 좌우되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도 낙원으로 향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님
법회를 마치면 공예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교양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마음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고 기쁨과 보람이 함께하게 하옵소서.
저희 교당은 금년의 출석교도 목표를 40명으로 정하고
새로운 인연을 찾고 있습니다.
나날이 교도가 늘어나게 하시고
교도님들이 행복한 교당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은 중생이라서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어느 길이 옳은 길인지 몰라 망설일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바른 길인줄 알면서도
업장이 두텁고 지난날의 습관으로 그 길을 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루도 쉼없이 맞이하는 경계들을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지 못하여
두려움으로 잠 못 이루고 걱정하는 날들도 있습니다.
경계를 대할 때마다 공부할 기회가 돌아왔다고
염두에 두라는 대종사님 말씀을 받들어
역경이 순경이 되고
선업을 쌓아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육신은 세월의 흐름 따라
많이 사용함으로 소리도 나고 고장도 나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사은님의 은혜를 입어 건강을 지켜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가는 인생길에
날마다 웃음꽃이 피게 하시고
이생의 인연이 다하는 날까지
행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7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이춘일, 김범, 최지원, 이창민 방성은 윤승자 이지유님
하고자 하는 일들이 원만성취되고
대중의 환영을 받게 하옵시며
성불 제중 제생 의세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저희들 모두는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