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범한 나다.
다음에서 메롱메롱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다.
예전에는 예전 모임에서 메롱메롱이라는 닉네임으로 카페 모임 후기를 썼고,
현재는,
내가 2019년 12월 8일부터 만든 나의 카페에다가,
소소한 나의 일상을 적고 있다.^^
죽을 때까지 이렇게,
아주 평범한 나이지만,
나의 인생의 발자취를 조금이라도 남기고 싶다.^^
메롱메롱의 식물일기라는 메뉴를 만들어서,
현재는 식물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있다.^^
취미 생활이라는게 돈이 사실 많이 들어가긴 한다.^^
식물 키우기라고 하면,
언뜻 돈 별로 안 들어가겠거니,, 하겠지만,
여타 취미생활처럼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동네 화원에 가서,
엔조이 스킨답서스와 마블 스킨답서스를 사 가지고 왔다.^^
원래는 라임 스킨답서스를 그레이 화분에 담아오려고 했는데,
화원에 가니 엔조이 스킨과 마블을 어제 사장님이 농장에서 가지고 오셔서,
내가 눈이 확 돌아가게 좋아서 얼른 사 왔다.^^
엔조이 스킨은 작은 포트 두개를 합식해서 그레이의 세련된 화분에다가 담아왔고,
마블 스킨은 플라스틱 화분 그대로 사장님이 그 플분에다가,
길게 늘어진 잎사귀들을 삽목을 바로 해 주셔서 풍성하게 만들어서 데리고 왔다.^^
엔조이 스킨이 좀 까다롭다는데,
물을 많이 싫어한단다.^^
그래서 오늘 물을 주지 않았다.
한 일주일동안 지켜 보면서,
다음주에 물이 고파 보이면 그 때 줘야겠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나의 근심들이 사라지고,
어느덧 새록새록 희망이 솟아 오르는 것만 같다.^^
요즘 울적하기는 하다.
하지만 울적할 때도 있고,
또 행복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늘 울적하지는 않겠지.
오늘 들여온 엔조이 스킨답서스와 마블스킨이 잘 자라주어서,
나의 울적한 마음을 다 털어내 주었으면 한다.^^
이제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