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바람아래 해솔길7코스
*서울청마산악회
*코스:황포항~운여해변~장삼포해변~장고해변~바람아래해변~고남방조제~옷점항~가경주마을~영목항
산행시간 약4시간30여분 약28,023보 약21,42km
황포항에서 해안 쪽 방파제 위로 걷는다 해안 반대쪽은 주변에 수로 갑문을 이용
드넓은 간척지로 사용하고 있다
장곡3리(숭어둠벙) 부근 포장 도로와 만나며제방길을 개간하여 만든 운여 해변쪽으로 이어 간다
뒤돌아서 본 황포항 모습 황포항이 멀어져 간다
황포 해변에서 운여 해변쪽으로 포구를 형성하여 U자 형 만을 돌아 해안가로 이어간다
넓은 제방 뚝 위로 해변길 이정표가 대형으로 세워져 있다여기서 부터는 안면읍 행
구역을 벗어나
고남면 행정구역 구간입니다 언제 보아도 가을 경치에 전령사 억새풀이
좋아 보인다 바람에 하늘 하늘 아름답게 아른 거린다
운여 해변으로는 해안가를 조금 벗어난 해송 숲길로 올라가 부드럽게 걷는다
황포항에서 운여 해변 쪽으로 깊숙히 바닷물이 들어가는 만을
제방을 만들어 제방안쪽을 옥토로 대규모 개간하여 있고
저수지를 만들어 물관리가 잘 되고 있는것이
지도상으로 알수 있다
태안 해변길은 바닷가로 이어 가는 길과바닷가 옆 해송들이 욱어진 산림속길을 걷는
곳이 많다 산림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길표시와 함께멋진 나무로 만든
대문 모양에 아취형상을 볼수 있다
해송 곰솔 소나무에 피톤치트 향기와 함께 걸어서 이곳은 웰빙 산소 를
마음껏 마시며 걸으니 더욱 상쾌 합니다
황포항 쪽 물이 빠져 나간 해안을 바라 보며 걷습니다 해안가에
망재 섬이 돋보입니다해송 밑을 거니는 길에 아주 고운 모래가 있어 마치
비단위를 걷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시작은 아주 좋은 길이였는데 7코스 중 여기가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운여 해변 해수욕장 입구가 나옵니다
운여해변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안면도 황포항에서 영목항까지 이어지는
태안해변길 바람길의 한 구간입니다.
삼봉해변부터 시작하는 안면도의 해안가에는 풍경만큼이나
예쁜 이름을 가진 해변이 많고
어느곳에서 길을 멈추고 보아도 서해로 지는 멋진 해넘이를 볼 수 있지요.
운여해변은 최근 들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물때면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숲과
방파제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와 작은 섬처럼 보이는데 그 물에 비친 소나무숲의 반영이
아름답기 때문이랍니다
와 멋진 장면이 조망 됩니다 해안가에서 말을 타고 있는 승마 동호인들이 보입니다
황포항이 정면으로 조망 됩니다 황포항 만을 반바퀴 완전히 돌아와
지금부터는 운여 해변 입니다 다시 해안가로 나오며 물빠진 바다 모래사장에 승마 클럽
회원들이 말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운여라는 이름은 바위에 부딪히는 높은 파도가 만들어내는
포말이 장대하여 마치 구름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곳의 백사장은 유리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아주 고운 규사로 되어 있어 한국유리의 규사채취장이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여 해변 바닷불 가까이 말 타고 신나게 질주하고 있는
낭만적인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저멀리 바람아래 해변 기암이 보이며 그뒤로 장고도 가 멀리 보입니다
운여 해변 낙조가 내려앉는 멋진 명품 장소를 뒤호 하고 내륙 숲길로 부드럽게 걷습니다
잠시 가파르게 고개 위로 오르며 이정표지판을보고 우측으로 그리 높지 않은 가벼운 구간입니다
능선 위에 올라서니운여 전망대 뷰포인트가 다시 나옵니다
산 아래쪽 바닷가에 기암바위들이 절경 입니다
사진2
운여 전망대에서는 바다로 돌출된 지형 특성상 이른 아침 해돋이와 자녁
무렵 해넘이를 한곳에서 감상 할수 있는 곳 입니다
장삼포 해변으로 내려가는 언덕 아취가 또 나옵니다
장삼포 해변 안면면대교를 지나 남으로 남으로 가다보면우측에 해수욕장 안내표지판이 있어
찾아가기에 어렵지 않다.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수욕장과
바람아래 해수욕장을 함께 할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등 각종 수족자원이
풍부하여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이정표는 바닷길로 가지 말고 산길로 올라가 장삼포 해변으로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해안가로 걸어보자 하고 산길을 버리고 물빠진 해안가로 돌아 갑니다
뒤를 돌아 보았읍니다
해안가 거치른 바위지대를 잠시 넘어 모래사장으로 건너 옵니다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하여 장고도라고 불리워지는 이섬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장곡해변 에서 삼육대학교 안면도 연수원으로 가는 길목
산책 하기 좋게 나무로 만든 데크길을따라
숲길로 언덕을 올라 가야 합니다
바닷가는 험로로 갈수 없고 이정표는 방향을따라 올라 갑니다
태안 해변길 7코스는 다른 코스 보다
언덕을 수시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 합니다
다시 또 아치가 세워진 능선길로 올라 갑니다
바람아래 해변을 지나 물빠진 썰물 해안으로 몇구비 돌아
고남 제방도로 새산지 뿌리 마을 입구 까지 이어 간다
밀물 떄면 해안이 위험 하여 차도로 가도록 이정표는 지시하고 있다
할미바위와 섬옷섬
엣날에 한 할머니가 말을 매어 길렀는데
어느날 허기에 지친 말이 고삐를 풀고 풀밭으로 달아났다
말에게 먹이려고 여물을 구해온 할머니는 말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다
한편 썰물로 옷점항에 배가 닿지 않을대 옷감 교역이 이름 지어진 곳이
섬옷섬 이다
고남제방에서 여머리 해안 까지 이어 가서 좌틀하여 낮으마한 산허리를
돌아 넘어 간다
고남 제방뚝을 지나 갑니다
사진3
할미바위로 부터 나오는 물길 도로는
경운기가 다닐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다
여미리섬을 휘돌아 다시또 고남제방 해안 뚝길이 나온다
태안 해변길 고남 제방은
바닷물을 막아 거대한 옥토 땅으로 바뀌어 져
논 으로 개간 되어 있다
고남 제방 습지대도 드넓어 억새풀들이 장관 입니다
고남 제방 뚝길 넘어끝나는 지점 옷점항으로 가기전
언덕위로 고급스러운 펜션들이 많이 보인다
솔빛리조트 건물에서
우측 길 따라 옷점항 쪽 도로로 이동
옷점항 마을에는 태양광 발전 판넬이 밭에 드넓게 들어서 있읍니다
옷점 항 작은 고기잡이 배들이 정박 되어 있읍니다
옷점항에서는 쭈구미 바지락 등을 잡을수 있고
바다낚시 등도 할수가 있읍니다
언덕위에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쪽으로 고급 펜션들이
즐비 합니다
이곳 부근 조망과 전망 좋은 곳은 전부
고급 펜션 리조트 등으로 영업 중입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어느 펜션 리조트 고급 정원이
잘 가꾸어 져 있읍니다
가경주 해안 마을이 바라다 보입니다
가경주경관이 아름다운 가경주는 마을이 아늑하고자연경관이 수려하여가경지 라
불리운데서 유래한다마을 앞 바다를 오가는 배의 모습은그림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
태안 해변길 7코스는 수십차례 이런 언덕길을 오르 내리며
이제 마지막으로 다시 만수동 쪽으로 가는 또 한 고개를 넘어 간다
산길을 올라서니 시원한 바다가 보이며
억새풀들이 욱어진 전망 좋은 산책길이 나온다
억새풀들이 하늘 하늘 장관이다
국립공원에 걸맞게 경치도 좋은 곳이 너무 많았고
해안가 절경들을 보며 많은 힐링을 하였읍니다
걷기 편안한 안락한 길
추억이 많이 남는 길 이었읍니다
여기 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일시:2018년 9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