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지 김병우 –생활역학 7-

[선우]

(이 글은 천인지 김병우 선생님의 생활역학에 있는 글들을 모은 겁니다.

순서는 변경하였고 글을 이해하기 쉽게 역학에 관한 한자는 변환하였습니다.)

1.남과 여

2.男女의 차이

3.남녀의 만남에 대하여

4.남녀의 사랑

5.여자의 사랑법

6.여자의 사랑에 대하여

7.여자의 사랑에 대하여(2)

8.여자의 권리와 의무

9.남자의 사랑

10.가을에 남자가 바람이 나는 이유는?

11.남자의 넌센스

12.아내의 조건

13.남편의 조건

14.음양 배우자 찾기

15.왜 바람을 피울까?

16.바람피는 사주의 특징

* 번외 : 바람의 전설. 바람은 왜 피우나?? 일간별 변명을 들어보자!

17.바람끼에 대하여

18.도화살에 대하여

19.애교와 매력에 대하여

20.사랑 받을 수 없는 사주

21.욕구(欲求) 욕망(慾望) 요구(要求)란?

22.미성년자 관람불가

23.자녀양육과 팔자에 대하여 |

24.부부가 원하는 것

25.남녀 부부관계를 상담하며

26.남녀 부부관계를 상담하며(2)

27.부부관계의 상생상극

28.만남과 이별에 대하여

29.부부관계의 가해자와 피해자

15. 왜 바람을 피울까?

왜 사람은 이성을 그리워 하고 기혼자가 혼외정사를 하려고 하고,

이성을 보면 탐욕하고 싶은 욕구는 사주에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수강하시는 분이 뜬금없는 질문이 들어왔다.

참 쉬운 화두이면서도 쉽게 답변할 주제는 아니다.

이것을 주제로 한 달 특강이나 무식하게 계획을 잡아 볼까?

신림동 황회장은 거시기 특강을 한 달했다는데

나는 이것으로 팬서비스를 준비해 말어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다 방면에 전문가가 되기 보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디

돈 벌고 잘 먹고 잘사는 방법도 중요하나

인간의 행복해질 권리를 찾아 주는 것에 도전을 하면 무식한 짓인가?

맘을 먹으니 시작이 절반이라더니 머리가 복잡하게 돌아가긴 하는데

결국 通을 하려면 이론과 방식으로 상대를 이해 시키는 것이 만만한

작업이 아닌 듯 하다.

궁리하면 욕망이 動하는 시기가 있을 것이고, 行하는 시기가 있을 것이고, 멈추는 시기가 있을 것인데,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적당한 구실과 명분을 만들 것이고,

자신과 타협점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설명해야 할 것이다.

결국 陰陽五行과 寒暖燥濕이 포인트가 되어야 겠다.

아는 것을 표현해도 通하기는 어려우니 通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산에 들어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식은 무언가 고민해봐야 겠다.

16. 바람피는 사주의 특징

배우자가 바람피는 것을 알려면 八字를 잘 봐야 한다.

바람끼가 많은 것을 알려면 이도 八字를 잘 봐야 한다.

사람이 살면서 지루하고 따분하면 신선한 바람이 필요한 모양이다.

자신은 화려한 외출이라 하고 타인이 보면 바람을 피우시는 것이다.

남자도 그러하고 여자도 그러하고 마음이 동해야 삘도 꼿히는 것이니 陰陽이다.

陽이 動하면 정신이 動하고 陰이 動하면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일단 해두자.

마음이 動한 것은 陽이고 행동이 動한 것은 陰이니 陰陽의 구분으로 접근하자.

마음만 있지 행동으로 따라주지 않는 독수공방하는 이들도 세상에는 많을 것이다.

陽은 함께하려는 의식에서 부터 출발하여 자유를 원하나 陰을 만나 발목을 잡히는 것이다.

원래 陽은 그냥 같이 함께 가고자 한 것인데 陰은 소유하고 독점하려 했으니 덫에 걸린 것이다.

남자는 원초적으로 여자를 좋아하는 동물은 아니다.

관습과 제도가 관례가 여자를 보호하고 살라하니 그렇게 남자는 가장이 되어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여자도 남자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험난한 세상에 살아 남기 위한 방편으로 사내가 필요하여 구차하게 빈대 붙어 살아간다는 의지를 가진 분도 있을 것이다.

陰은 女子이다. 女子는 유혹하는 것이고 관심을 끌어야 살아남는 법을 어찌 알았을까?

陽은 男子이다. 남자는 여자가 있으니 눈길을 주는 것이고 관심을 주고 살아갈 뿐이다.

없으면 말고이다. 있으니 動한 것이다. 이것을 좀더 리얼하게 표현하면 만들기도 할 것이다.

남자는 필요에 의해 여자를 만들기도 하고 여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할 것이다.

여자는 필요에 활용되려 하고 선택되고자 하고 버려지지 않고 남아 있으려 하니 잡으려 할 것이다.

陰陽을 이렇게 男女로 표현하니 참 구차스럽기는 하지만 이렇듯 간단한 陰陽이 男女의 관계이다.

五行으로 끌림이라는 것 중에 으뜸은 木인 것이다.

木만큼 혼자 하는 일을 둘이서 같이하고 사이가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男男이든 男女이든 女女이든 혼자하는 일을 둘이서 함께하는 것은 木이다.

木이라는 것은 간격 조정이 되지 않으니 사람을 포개놓고 뒤엉켜 놓아도 좋을 것이다.

구획 되어진 공간이나 너와 내가 분명히 틀리다고 하는 것은 金인 것이다.

金은 연애를 필요에 의해 사랑을 해도 포개지고 뒤 엉켜 자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럼 일단 木火로 같이 부둥켜 거시기하고 싶은 욕망은 木火라고 하자.

그저 기쁘고 즐거우려면 木生火가 잘 되어야 홍콩도 접견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 木火만 있다면 아무 이유없이 즐겁고 해피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자고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것이니 함께 어우러지고 더해가는 것이다.

木生火는 陽이니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익숙한 보편적인 인간사의 삶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金生水는 陰이니 홀로 내 마음 알아주는 이가 없어 사랑하는 이가 없다고 한다.

金水는 홀로 사랑하고 나만의 사랑이니 은밀한 사랑이라도 하고 싶은 모양이다.

마음만 굴뚝같지 함께하기를 시도하지 못하니 유혹하고 관심을 이끌고자 할 것이다.

머리에 든 것이 있으면 고상한 척을 하든가,

얼굴이 잘났으면 이쁘기라도 하는 척을 하는가,

어찌되었는 金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묻지마 관광이라도 가야 할 것이다.

묻지마 관광이 부담스러우면 부킹잘 되는 나이트에 가시면 혹시나 싶기도 하다.

陰陽에서는 쉬웠는데 五行으로 넘어오니 오락가락하시면 곤란하다.

五行도 결국 陰陽의 출발이니 木火는 그저 멋도 모르고 함께 웃고 즐기는 것이다.

金水는 뭣을 아는 것 마냥 심각하고 근심이니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설레발인 것이다.

五行은 이렇게 상호작용에 의해 만나고 대립되는 가운데 相生相剋하는 것이다.

木生火하는 사람은 먹고 즐기고 인간사의 어울림에 익숙하여 함께하는 것이다.

金生水하는 사람은 싸고 만족하며 인간사의 개성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것이다.

木生火만 하는 사람은 金生水하는 시기에 넌센스와 휴식과 여가로 행복할 것이다.

金生水만 하는 사람은 木生火하는 시기에 화려한 외출을 시도하며 행복할 것이다.

木火通明은 金生水하는 날 사랑하는 거시기와 단둘이서 뭔가를 했다하고,

金白水淸은 木生火하는 날 싸이키 조명이 번뜩이는 나이트에서 부킹을 한다.

의미만 다를 뿐 다 거시기는 똑같다고 하면 그도 틀린 소리는 아니다.

木火는 오픈되어 함께하다 金水하는 시기에 특별히 독방을 가는 것이다.

金水는 오픈되어 홀로 하다 木火하는 시기에 홍콩에 여행을 가는 것이다.

四柱의 균형을 잘 살펴보자. 金水와 木火가 어찌 치우쳤는지...

자신은 홍콩을 가는 유형인지 특별히 독방이 필요한 것인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五行은 마음이 동하게 하니 순간의 횡한 마음도 그러하고 五行안에 있는 것이다.

이제 각도를 조금 90도 정도 비틀어 설명하니 내 사주가 어떤 유형인지 검토해보자.

水木은 뭔가 스물스물 벌레가 몸에 기어다니는 것도 같다.

木은 끌림이라 붙고 쌓여지고 더해지고 하는 것인데 수는 습윤(濕潤)이라 하여 본능이 꿈틀되니, 소피가 마려우신가 아침에 일어나면 대장운동을 활발히 했으니 몸에 쌓여진 노폐물을 분출도 시켜야 한다.

水는 숨겨져 안 보이는 것인데 木은 이제 막 고개를 치켜든 초목과도 같은데,,,

하품을 하는 어린아이 모습인가, 방귀를 뀌는 어른의 모습인가, 건강한 사람이 화장실가는 모습인가?

하여간 水木은 잠재된 욕구가 분출되는 신호와 같은 것이다.

木으로 濕하면 누군가 유혹하고 잡아당기니 끌어당기니 오해받기 십상이다.

내가 필요할 때는 반가움이고 내가 불필요 할 때는 스토커라 하니 木太旺한 濕을 원망할 것이다.

여기에 水라는 寒이 더해지면 스물스물 잠재되어 있는 은밀한 욕구가 꿈틀댈 것이다.

변씨 아저씨가 이름이 강쇠라든가 하는 분은 아마도 木旺節生이 水生木으로 生해진 사주인 모양이다.

거시기 세우고 않하시면 아프시다 하고 깝깝하시다 하니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동네를 배회할 것이다.

사내아이는 아마도 쉬가 마려우면 거시기가 커진다 우리에 어머니는 쉬를 싸라 엉덩이를 두둘기신다.

陰陽으로 시작했으니 水木의 반대인 火金이 되면 지나친 매너를 지키려고 할 것이다.

서로 필요한 것은 서로가 알아서 하고 함께하는 것은 함께하는 것이니 대단히 이성적인 것이다.

거리조절, 간격조절, 힘조절도 잘하시니 정이 필요하면 도구에 힘을 빌리려 할 것이다.

구차하게 사람에게 인연을 요구하거나 구걸하지는 못하니 참 불쌍한 인물도 다 있다.

이것을 이성이라 하고 신사적인 매너라 하고 요조숙녀의 원숙한 처세라고 하면 될 모양이다.

火는 인간사를 만나게 하고 접촉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과의 인연을 쿨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金은 서로가 독립된 주체로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는 가운데 함께 어울림을 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火金이 되었으니 직업적으로 만난 사람은 철저히 직업적관계를 유지하려는 것이고, 혈연적으로 만났으면 혈연관계를 잘 유지하고자 하고, 친구관계면 친구관계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물론 이것도 火金이 언젠가는 水木이 오면 친구사이가 애인사이로 돌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水木도 언젠가는 火金을 만나게 되니 서로간에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자고 할 것이다.

한 사람은 지루하고 한 사람은 아쉬운데 지루한 사람이 떠나라 하면 배신을 한 것이다.

아쉬운 사람은 배신에 아픔을 겪어야 하고 지루한 사람은 드디어 사람에게 해방이 된 것이다.

사람은 그저 만나고 헤어짐을 몰라야 하는데 둘 다 안다고 좋아할 것은 하나도 없다.

운명은 과정만 존재하지 결과는 늘 허탈하고 허무함만 있을 뿐이니 모르고 사는 것이 장땡이다.

木火하고 金水하고 陰陽으로 짝을 이루어 사는 것이고,

水木하고 火金하고 陰陽으로 짝을 이루어 사는 것이다.

그럼 당신의 四柱는 水木이 우세하여 火金이가 된 四柱라고 한다면.

감정은 본능에 기인하여 살고 있으면서 이성적으로 관계 조정은 하고 살아야 한다 할 것이다.

만약 火金이 유력하고 水木이 허약하면 이성으로 인하여 감정을 억제하고 사는 것일 것이다.

이를 바꾸고 싶다면 술 한잔 드시면 된다.

陰陽을 바꾸는 영약은 그저 술 한잔 드시고 세상을 뒤집어 보면 그만인 것이다.

술도 마시지 못해 못 드신다고 하면 하는 수 없다.

運에서 세월이 언젠가는 金水와 水木이 오는 運에 감성이 동하여 본능이 살아날 것이다.

사람은 그저 그저 바람을 피우려면 본능이 살아나 감성이 動하고 몸도 動해야 이성에게 기웃거릴 수 있다.

八字에 木火가 水木이 우세하면 연애할 일이 생길 것이다.

八字에 金水가 火金이 유력하면 홀로 허박지 찌르던가 도구를 필요로 하는 날도 올 것이다.

일단 八字에서 五行의 모양이 水木이 유력해야 하고 木火가 어림풋하게 되어 있어야 한다.

水는 숨겨져 있고, 火는 들어나 있는 것이다.

水는 숨겨져 있는 감성과도 같은 것인데 火를 봐야 들어나 표출되는 것이다.

水는 꼭꼭 숨겨져야 하는데 가슴끈과 빤쯔끈은 水처럼 心처럼 꼭꼭 숨겨져 있어야 하는데 火를 보면 일광욕을 하고 싶은 모양인지 세상에 누드를 자랑할 것이다.

火는 아프리카 난민촌 아이처럼 매일 벗고 있다가 水가 오면 성인식을 거행하는 날인가 보다.

거시기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랐다가 水가 오면 알게되고 성질을 내며 경직되고자 할 것이다.

水는 몽땅하고, 火는 바나나처럼 긴 것이다.

무엇이 길고 짧은 것인지는 묻지 마라 본적도 없고 알려고 한 적도 없다.

木은 열고 金은 닫는 것이다.

열고 닫는 것은 지 맘인데 어찌 열 길 물속을 알려하지 사람 심보를 알려하는가.

바람피는 것은 제 맘이니 모르면 장땡이고 알면 기분 나쁘니 알려하지 마라.

四柱에는 陰陽이 기울어져 있어야 한다.

甲乙, 丙丁, 이런 식으로 陰陽이 다 있으면 곤란하다. 반쪽이 되어야 한다.

陰陽이 중화를 이루면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음인(陰人)과 양인(陽人)에도 속하지 않는 음양의 기가 조화된 사람)이 되니 남자도 아닌 것이 여자도 아닌 것이 된다.

陰陽이 기울어야 님을 그리게 되고,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다,

하여간 어쨋든 陰陽五行으로 본성에 대해서 살피지 않으면 연유를 알지 못한다.

六神을 모르면 인간사의 관계 설정을 할 수 없으니 인간 시장을 알지 못한다.

五行은 남녀가 없어도 육신은 이미 남녀 설정이 들어가니 남자를 흉봐야 하는지 여자를 흉봐야 하는지...

내가 남자이니 여자부터 하는 것이 좋겠다.

女子가 바람을 피우시려면 六神으로는 그저 印星이 그득하든지 만땅이 되어야 한다.

준비되어 있는 분이시다. 나 준비되었어요.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말이 되지 않는다.

관심을 끌어내고 이끌고 잡아 당기는 것이니 차창에서 서리를 닦는 총각만 봐도 나에게 손짓했단다.

50명 학생을 가르키는 선생님이 자신에게 눈길을 주고 강의를 하시는지 착각도 무지하게 잘도 하신다.

印星이 만땅하려면 官星이 衰해야 한다.

나는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데 官星이 衰하니 영 마땅하지가 않은 모양이다.

내 능력이 서울대를 능가하는 지적 능력인데 알아주는 주인이라는 것이 중졸출신이니 마땅하지 않다.

印星은 준비했으니 官星이 노크하면 열릴 수 있는 것이다.

남성들이여 官旺印弱한 여성에게 껄떡이지 마라. 한 남자도 감당하기 버거워 질렸다는 의미이다.

이런 여자분은 남편분이 밖에서 세컨드를 두시는 게 좋다 하신다. 걱정 않하셔도 된다. 당연히 그러고 산다.

남자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한다.

六神으로 官星보다 財星이 크면 꿈과 희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니 이도 바람을 피우고자 하는 여성이다.

말 안들어 쳐 먹는 남편보다 말 잘 듣는 애인이 이쁠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의 명분은 그럴 듯하다. 가정이 편치 못해서 만족을 하지 못해서 밖에서 찾고자 하신 것이다.

만약 官旺하고 財衰하면 늘 더해주지 못해 안달복달 미안한 마음이니 이웃 남자를 거들떠도 안 볼 것이다.

여성은 財星이 투간하고 官星이 地支에 있으면 財가 높은 것이니 이도 이웃 남자의 유혹을 떨치지 못할 것이다.

남자는 늑대이고 여자는 여우인 것이다.

늑대와 여우는 늘 팽팽하게 긴장하지 않으면 바람은 다가오는 것이다.

여자가 比劫太旺하면 터프가이를 원하는데 과연 터프가이를 만난 것인지 무모한 財多身弱者를 만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니 그는 믿고 있다. 터프가이라 여기고 살다보면 알 것이다 그가 財多身弱이라는 것을...

比劫太旺한 여우는 아마도 남자의 간섭을 마치 관심이나 사랑으로 착각하고 받아 들이셨나 보다.

거참 여우, 늑대표현하니 동물의 왕국을 그리는 것 같아 재미있기는 한데 보는 분들은 불쾌하기도 하겠다.

이성을 가진 인간사를 여우라하니 재미있어 글은 잘 써지는데 보는데 보는 이들을 혐오스럽게 해서 죄송하다.

比劫太旺 여우는 필요해 의한 선택이니 자신의 영역과 세력을 만들고자 속고 속는 인생사를 살아갈 것이다.

늑대의 바람은 당연하니 팔자 상관하지 말고 의심하면 된다.

여우의 바람은 필연이니 팔자 정확하게 보고 가름하면 된다.

바람은 아마도 스치는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진다해서 바람이라고 옛날 어머님들이 하는 말인가 보다.

바람피는 늑대나 여우가 계시니 모텔업은 호황을 누리는 것이다.

바람을 피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 바람을 피우게 하는 이유와 명분을 만들어 준 것이 문제인 것이다.

六神은 명분을 만들어 갈 것이다.

印星太旺이 끌어들이는 것이라면 食傷太旺은 밀어내는 것이다.

食傷太旺은 밀어내는 것이니 바람피우는 상대로는 최고의 조건일 것이다.

印星太旺은 잡아 당기니 발목을 잡히는 것이니 결혼상대로는 좋은데 바람피는 상대로는 악조건이다.

食傷太旺은 밀어 버리니 등판을 보여도 이해하니 연애 상대로는 호조건일 수 있는 것이다.

여우의 食傷太旺은 요목조목 뜯어봐도 생기가 넘치고 섹시하여 안 이쁜 곳이 없다.

집에 있는 여우는 눈꼽에 배꼽에 머리는 지지고 볶아 먼데기만 그득 쌓여 있는 인형과 같은 것이다.

생기 넘치는 푸드스타일의 음식은 신선하기만 한데...

마늘 장아치 마냥 절여서 삭여진 것은 곰 삭은 맛은 나 깊은 맛은 있는데 신선함은 떨어진다.

옆집에 계시는 분이 이런 말을 하신다.

음식은 자고로 금방해서 금방먹는 것이 맛있단다.

食傷太旺은 그때 그때 조달되는 필요충분조건과도 같은 것이다.

맞춤써비스에 최고는 食傷太旺일 것이다.

여우의 바람은 자신을 인정하는 者에게 주는 배려이니 속아주는 것이다.

이를 사랑이라 여기는 늑대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아마도 있는 듯도 하다.

길을 내 주었다 함부로 대하다 가는 큰 코 다치는 법이다.

함부로 까불지 말고 조용히 시키는 대로 알아서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印星이 마음만 먹는다 되는 것은 아니다.

印星이 日干을 生하여 食傷으로 化해야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바람은 과연 누가 바람을 피우는지 아는 분 손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번외 : 바람의 전설. 바람은 왜 피우나?? 일간별 변명을 들어보자!!

사람마다 바람을 피우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그간의 간명 사례를 살펴보니, 참 각양각색의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많더라.

일간별로 한번 읊어보자.

■甲木日干

ㅡ세상에 모든 여자가 내 여자라고 생각한다.

ㅡ지지에 辰未戌丑이 있으니 참 상대도 다양하다.

ㅡ그런데 이유는 한가지다. 안정적인 정신적 뿌리를 내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즉, 정신적인 교감이 되는 여자에게 마음을 줬다더라.​

■乙木日干

ㅡ뻐꾸기 스타일이고, 기러기 스타일이다.

ㅡ뻐꾸기는 탁란을 한다. 남에 가정에 씨뿌리고 튄다. 기러기는 철마다 남과 북을 오고 가니 현지처를 만든다.

ㅡ여명이면 갈대의 순정 노래를 부른다. 민들레 홀씨된다나!!!

탁란(托卵) : 어떤 새가 다른 종류의 새의 집에 알을 낳아 대신 품어 기르도록 하는 일.

■丙火日干

ㅡ어지간해서는 바람 피우지 않는데, 10년에 한 번은 마음을 빼앗긴다.

ㅡ丙辛合은 문란을 만드니 천간에 辛金이 들어올 때만 단속하면 된다.

■丁火日干

ㅡ한 사람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ㅡ丁火日干이 壬水를 거느리면 몸에 치장이 심하니 타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이 생긴다.

ㅡ정주다 보니 사랑하게 됬다고 변명하더라.

■戊土日干

ㅡ女命이면 선머슴 스타일이니 남자들과 잘 어울린다. 오히려 동성에게 선 따돌림 받더라.

ㅡ男命이면 어린 여자 밝힌다. 부인과 동갑내기면 조심하시라.

■己土日干

ㅡ天干에 甲木이 없으면 정신적 지주를 찾아 나서더라.

ㅡ심고 뽑고 하니 갈아치우기도 잘한다.

■庚金日干

ㅡ남자를 돌 쳐다보듯 한다.

ㅡ밤마다 죽었다 살아나도 원석이더라.

ㅡ男命이면 순정파고, 女命이면 팔자 쎄다.

ㅡ팔자 쎄면 안은 안 챙기고 밖을 챙기더라.

■辛金日干

ㅡ女命이면 자신을 보석 보듯이 듯 챙겨주는 남자에게 마음 준다.

ㅡ男命이면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여자와 私通하더라.

ㅡ사주내 水가 없으면 물 많은 여자 찾더라.

■壬水日干

ㅡ男命이면 아담한 여자에게 맘주더라. 자신에게만 집중한다나??

ㅡ女命이면 눈높이에 맞는 남자 찾더라. 그러다보니 옆집 아저씨만 눈에 밟힌단다.

■癸水日干

ㅡ야동자니이니 은밀함이 남다르다.

ㅡ金生水되거나 地支에 四敗地(子午卯酉)가 있으면 바람기 있다고 읽으시라.

ㅡ상대가 나 때문에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다더라.

◇뱀다리

ㅡ干與支同은 妻 고생시킨다는데, 부인은 친구처럼 지내자하고 남편은 왕대접하라니 어디

맘이 통하겠는가??

ㅡ女命 比劫多字는 남편간수 잘하시라.

ㅡ食傷이 발달한 女命이나 日支가 食傷인 女命은 한 남자로 만족하지 못하나 보다.

印星이 있어야 허벅지 찔러가며 자제하고 살더라.

ㅡ地藏干에 官殺이 가득한 女命은 문제가 좀 있다. [출처] 계목 이수하

[유니]

을목 민들레 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십니다요

[동백꽃필때]

감사합니다~

[우주의 기운]

고맙습니다.^*^

[Suzie L]

선우선생님~😊 이번 주제와 관련하여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제 실력으로는 좀 난이했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게 읽고 공부했습니다🙇‍♀️🙏

[momo]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미]

고맙습니다^^

[맹꽁이]

주제가 재밌어서 열심히 봤습니다~~^^

[부드러운음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