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목포 외할머니집 가려고 상추 수확, 아바타상추 재파종

[하승민]

오늘을 위해 일주일간 상추를 아꼈다.
목포 외할머니집에 가는데 상추는 서울에서 따간다.

버터헤드레터스 대가 2개로 갈라지는 노화 증세가 있다

아바타상추 1세대도 노화의 기미 느껴짐

2세대 애들도 첫 수확해서 총 3봉지 수확.

아바타상추 3세대 발아에 실패해 오늘 재파종했다.

수확 후

상온에서 2년 정도 묵은 씨앗은 발아가 안되어 버리기로
냉장고에 넣었어야 했는데...

관히 일주일 손해봤다.

당귀 구근이 시원찮더니 많이 죽었다.

풋호박 적순 후 나온 곁순 2개에 황태자 책봉식을 해줬다.

4개가 모두 자라기엔 좁아 보이는데... ㅠ.ㅠ

두개의 곁순이 옆으로 자라게 집게로 망에 고정.

참외 적심
(위로 못크게 어미 순의 끝을 잘라내는 순지르기)

애플수박도 적심

오이

깻잎.

미인풋고추

아직 한 뼘 밖에 안되는 작은 키인데 당차다.

요즘은 방아다리 밑에 곁순도 모두 제거하지 않고
2~3개는 남겨두는 추세다.

큰수박

애플수박

목포에 가져갈 강된장 두 냄비

들어간 청양고추 비용만 10봉지 2만윈이다.
밥 비벼 먹으면 쥑인다. 매울수록 입맛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