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록도에 들어가려다 코로나로 인하여 전면 폐쇄라 들어가지 못하고 차를돌려 이곳으로 왔다.
거금대교 건너서 금진마을
금진나루에는 금당도의 비경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승선할 수 있는데
이것도 코로나로 인하여....
아예 관광객이 없으니 너무나도 고요한 나루 건너편에 소록도와 녹동항이 건너다보인다.
텅 빈 금진나루 건너편에 소록도도 고요하다.
이곳에서 여객선으로 녹동과 여러 섬을 오가곤 했는데 거금대교가 개통되면서 폐지된 것을 아쉬워하며...
동편으로 해안 산책로를 걸어본다.
고흥 상화도와 하화도(여수가 아님) 뒷편 멀리 천등산이 하늘금을 긋고있다.
거금대교는 차량이 다니는 상판아래로 사람과 자전거가 다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곳에서 적대봉을 바라보며....
다시 돌아보는 녹동항과 상화도 및 하화도
5년전에 4억 원의 국비 예산을 투입해 '화도 나들이호'가 하루 서너차례 왕래한다고...
지금은 가옥들도 많이 들어서고 더욱 화려하게 꽃핀 화도의 모습
거금도의 최고봉 적대봉은 592m에 이른다.
거금도 해안일주도로의 시작지점인 금진마을...
걸어가면 한 보름은 소요되므로 차량으로 서서히 쉬엄쉬엄 드라이브하면서
먼저 연홍도를 다녀오고
오후에 김일기념관과 송광암을 거쳐 공룡알해변과 오천항, 소원동산 등을 돌아보면 하루가 저물것이다.
낙조를 바라보며 저녁을 맞으면 좋을듯....
바람[하모]Am T64.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