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3보 애도 걷기 2021년 한 해 서울시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수 캠페인 기간 2023. 9. 1.(금) ~ 9. 15.(금), 15일간
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간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에서 운용하는 4개(안산 A, 안산 B, 인왕산, 북한산)의 산별 걷기 동아리는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을 독려해 '함께 모아 생명의 빛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걷기 동아리 안산A팀(리더; 정경학, 강경희)은 9월 8일 오전 9시에 회원, 가족, 지인 등 85명이 홍제천 폭포마당에 모여 자살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생명의 빛 캠페인을 실시했다. 징검다리를 건너 물레방아, 연희숲속쉼터를 지나 안산으로 올라가는 코스다. 목표는 서울시에서 지난 2021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2133명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2133걸음을 걷게 된다.
목표한 장소에 도착해 보건소 전영옥 정신건강팀장의 행사 취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자살 사망자와 유족을 기리는 마음으로, 가지고 간 위로의 촛불을 밝히고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걷기 동아리 안산A 팀과 함께 동참한 사람들은 각자 워크온에 적힌 걸음 수와 촛불 인증 사진을 찍어 함께 개설한 오픈 채팅방을 통해 업로드하도록 했다.
걷기 동아리 안산A 팀을 포함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메타세콰이어 숲길 중턱에 있는 휴게소에서 모두가 촛불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한시간 반 동안의 걷기를 마치고 자유롭게 하산했다. 걷기 동아리 안산A팀은 9월 5일 안산B팀, 6일 인왕산 팀에 이어 3번째로 동참하게 됐으며 14일에는 북한산 팀을 마지막으로 산별 걷기 동아리의 자살 예방 캠페인을 마치게 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5일,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힘써 준 시민과 관계자를 시상했다. 이자리에서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함께 생명사랑의 날을 기념하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사랑의 눈으로 주변을 살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모아생명의빛 #자살예방의날 #9월10일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https://blog.naver.com/cjs2136/22320281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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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 이상 자살로 인해 귀한 생명을 버리는 일은 안 생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자살 사망자와 유족을 위해 애도하는 시간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좋은캠페인 하시며 걷기로 건강도 함께 얻으셨네요~**
생명의 빛 캠페인 잘 보고 갑니다
첫댓글 더 이상 자살로 인해 귀한 생명을 버리는 일은 안 생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살 사망자와 유족을 위해 애도하는 시간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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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캠페인 하시며 걷기로 건강도 함께 얻으셨네요~**
생명의 빛 캠페인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