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卦 旣濟卦(기제괘, ䷾ ☵☲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7. 爻辭효사-三爻삼효
이 문서는 63번째 변인인 "水火旣濟卦"의 성격과 관련된 효과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의 요약입니다: ∙ 九三구삼: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三年삼년에 정복했으므로, 이제는 소인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이다. ∙ 九三의 爻辭효사: 이미 성취된 상황에서 굳음과 같이 굳은 자리에 머물며, 이는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정복한 사례로 설명된다. ∙ 傳전: 九三구삼이 이미 완료된 시기에 굳셈이며,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정복한 사례를 예로 들어, 성인이 警戒경계하며 굳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 설명된다. ∙ 本義본의: 九三구삼이 이미 완료된 상황에서 굳셈을 사용하면서 高宗고종의 행동을 예로 들어, 경고와 굳셈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 小註소주: 여러 학자들의 해석과 주석으로, 高宗고종의 행동에 대한 의미와 警戒경계의 중요성 등이 설명되어 있다. 이 변인은 이미 성취된 상황에서 신중하고 경계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소인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高宗고종의 예를 들어 일반적인 행동의 원칙을 설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p.163 【經文】 =====
九三高宗伐鬼方三年克之小人勿用
九三, 高宗伐鬼方, 三年克之, 小人勿用.
(구삼, 高宗고종벌귀방, 三年삼년극지, 小人소인물용.)
九三은 高宗이 伐鬼方(注1)하여 三年克之니 小人勿用이니라
九三구삼은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여 三年삼년 만에 이겼으니, 小人소인을 쓰지 말아야 한다.
역주1 高宗伐鬼方고종벌귀방 : 高宗고종은 殷王은왕 武丁무정의 廟號묘호이며, 鬼方귀방은 殷은‧周주 時代시대 西北서북쪽에 있었던 種族종족의 이름이라 한다. |
中國大全
p.163 【傳】 =====
九三當旣濟之時以剛居剛用剛之至也旣濟而用剛如是乃高宗伐鬼方之事高宗必商之高宗天下之事旣濟而遠伐暴亂也威武可及而以救民爲心乃王者之事也唯聖賢之君則可若騁威武忿不服貪土地則殘民肆欲也故戒不可用小人小人爲之則以貪忿私意也非貪忿則莫肯爲也三年克之見其勞憊之甚聖人因九三當旣濟而用剛發此義以示人爲法爲戒豈淺見所能及也
九三當旣濟之時, 以剛居剛, 用剛之至也. 旣濟而用剛如是, 乃高宗伐鬼方之事, 高宗必商之高宗. 天下之事旣濟, 而遠伐暴亂也. 威武可及, 而以救民爲心, 乃王者之事也. 唯聖賢之君則可, 若騁威武忿不服貪土地, 則殘民肆欲也. 故戒不可用小人. 小人爲之. 則以貪忿私意也, 非貪忿, 則莫肯爲也. 三年克之, 見其勞憊之甚. 聖人因九三當旣濟而用剛, 發此義以示人爲法爲戒, 豈淺見所能及也.
九三은 當旣濟之時하여 以剛居剛하니 用剛之至也라 旣濟而用剛如是는 乃高宗伐鬼方之事니 高宗은 必商之高宗이리라 天下之事旣濟而遠伐暴亂也라 威武可及而以救民爲心은 乃王者之事也니 唯聖賢之君則可요 若騁威武하여 忿不服, 貪土地면 則殘民肆欲也라 故戒不可用小人하니라 小人爲之는 則以貪忿私意也니 非貪忿이면 則莫肯爲也라 三年克之는 見其勞憊之甚이라 聖人이 因九三當旣濟而用剛하여 發此義以示人하시니 爲法, 爲戒 豈淺見所能及也리오
九三구삼은 이미 이루어진 때에 굳셈으로서 굳센 자리에 있으니, 굳셈을 쓰는 것이 至極지극하다. 이미 이루어졌는데 굳셈을 씀이 이와 같으니, 바로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일로 그는 반드시 商상나라의 高宗고종일 것이다. 天下천하의 일이 이미 이루어짐에 暴惡포악한 者자와 混亂혼란한 者자를 멀리 征伐정벌하는 것이다. 威嚴위엄과 武力무력이 미칠 수 있어 百姓백성을 救濟구제함을 마음으로 삼는 것은 바로 王者왕자의 일이니 오직 聖賢성현인 임금만이 可能가능하고, 萬一만일 威嚴위엄과 武力무력을 드날리며 服從복종하지 않음에 忿怒분노하고 嶺土영토를 貪탐낸다면 百姓백성을 害해치고 欲心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小人소인을 쓰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다. 小人소인이 行행함은 貪탐하고 忿怒분노하는 私私사사로운 뜻으로 하는 것이니, 貪탐함과 忿怒분노가 아니면 즐겨하지 않는다. 三年삼년 만에 이겼다는 것은 수고롭고 疲困피곤함이 甚심함을 나타낸다. 聖人성인이 九三구삼이 이루어진 때에 굳셈을 쓰는 것을 가지고 이런 뜻을 發발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本본보기를 삼고 警戒경계를 삼았으니, 어찌 淺薄천박한 識見식견으로 미칠 수 있는 것이겠는가?
p.164 【本義】 =====
旣濟之時以剛居剛高宗伐鬼方之象也三年克之言其久而後克戒占者不可輕動之意小人勿用占法與師上六同
旣濟之時, 以剛居剛, 高宗伐鬼方之象也. 三年克之, 言其久而後克, 戒占者不可輕動之意. 小人勿用, 占法與師上六同(注2).
旣濟之時에 以剛居剛하니 高宗伐鬼方之象也라 三年克之는 言其久而後克이니 戒占者不可輕動之意라 小人勿用은 『占法이 與師上六同』하니라
이미 이루어진 때에 굳셈으로서 굳센 자리에 있으니,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象상이다. 三年삼년 만에 이겼다는 것은 오랜 뒤에 이겼음을 말하니, 占점치는 者자에게 가볍게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意味의미로 警戒경계한 것이다. “小人소인을 쓰지 말라”는 것은 占점치는 法법이 師卦사괘(䷆)의 上六爻상육효와 같다.
역주2 占法與師上六同점법여사상육동 : 師卦사괘(䷆)의 上六爻辭상육효사에 “上六大君有命상육대군유명 開國承家개국승가 小人勿用소인물용”이라 하였으므로 말한 것이다. |
p.164 【小註】 =====
朱子曰高宗伐鬼方疑是高宗舊日占得此爻故聖人引之以證此爻之吉凶如箕子之明夷利貞帝乙歸妹皆恐是如此
朱子曰, 高宗伐鬼方, 疑是高宗舊日占得此爻, 故聖人引之以證此爻之吉凶. 如箕子之明夷利貞, 帝乙歸妹, 皆恐是如此.
朱子주자가 말하였다。“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것은 아마도 高宗고종이 옛적에 占점을 쳐서 이 爻효를 얻었기 때문에, 聖人성인이 引用인용하여 이 爻효의 吉凶길흉을 證明증명하였을 것이다. 이를테면 “箕子기자의 밝음이 損傷손상되었으니 바르게 하는 것이 利이롭다”[주 28]는 것과 “帝乙제을이 女同生여동생을 시집보낸다”[주 29]고 한 것들은 모두 이와 같을 것이다.”
28) 『周易주역‧明夷卦명이괘(䷣)』 六五. |
29) 『周易주역‧歸妹卦귀매괘(䷵)』 六五. |
○ 建安丘氏曰鬼方幽遠小國也蒼頡篇云鬼遠也三近坎體有鬼方之象離爲戈兵有伐之象
○ 建安丘氏曰, 鬼方幽遠小國也. 蒼頡篇云, 鬼遠也. 三近坎體, 有鬼方之象, 離爲戈兵, 有伐之象.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鬼方귀방은 아득히 먼 작은 나라이다. 「蒼頡篇창힐편」에 “鬼귀는 멀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三爻삼효는 坎卦감괘(䷜)의 몸-體체에 가까우므로 鬼方귀방의 象상이 있고, 離卦이괘(䷝)는 창이나 武器무기가 되므로 征伐정벌하는 象상이 있다.”
○ 東谷鄭氏曰九三以剛陽處欲變之位剛陽則過於有爲欲變則動而之外內治已濟必欲用陽剛以求功於外者故爲之戒曰以高宗之盛而伐鬼方猶三年而後克之其可用小人而啓多事之源乎无事之世捨內治而幸邉功者皆小人啓之也
○ 東谷鄭氏曰, 九三以剛陽處欲變之位. 剛陽則過於有爲, 欲變則動而之外. 內治已濟, 必欲用陽剛以求功於外者, 故爲之戒曰, 以高宗之盛而伐鬼方, 猶三年而後克之. 其可用小人而啓多事之源乎. 无事之世, 捨內治而幸邉功者, 皆小人啓之也.
東谷鄭氏동곡정씨가 말하였다。"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變변하려고 하는 자리에 있다. 굳센 陽양은 무엇인가 하는 데에 지나치고, 變변하려고 하는 것은 움직여 밖으로 간다. 안을 다스리는 것이 이미 이루어졌으니, 반드시 陽양의 굳셈을 써서 밖에서 功공을 求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警戒경계하여 말하기를 “高宗고종의 盛大성대함으로도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는데 오히려 三年삼년 以後이후에 이길 수 있었다. 그런데 小人소인을 써서 여러 일의 根源근원을 열어 놓아서야 되겠는가?”라고 하였다. 일이 없는 때에 안을 다스리는 것을 버려두고 邊境변경의 功공을 바라는 것은 모두 小人소인이 열어 놓는 것이다.”
○ 雲峯胡氏曰三居離明之極上在坎險之外故有高宗伐鬼方之象或是高宗伐鬼方嘗占得此爻故引之以爲象本義以爲六爻皆警戒意然則此亦爲九三戒也三居離終火性易躁况復以剛居剛聖人唯恐其失之躁動也故曰高宗之伐鬼方也宜若易然然且三年克之其不如高宗者可知矣小人勿用用小人則有躁動之失故也三代之兵未嘗用一小人用小人是平一亂而生一亂也聖人此意甚微故於初則勉其戒謹於二則戒以勿逐於三則戒以小人勿用蓋於旣濟之時唯欲其持重緩進常如未濟之時
○ 雲峯胡氏曰, 三居離明之極, 上在坎險之外, 故有高宗伐鬼方之象. 或是高宗伐鬼方, 嘗占得此爻, 故引之以爲象. 本義以爲六爻皆警戒意, 然則此亦爲九三戒也. 三居離終, 火性易躁, 况復以剛居剛, 聖人唯恐其失之躁動也. 故曰高宗之伐鬼方也, 宜若易然, 然且三年克之, 其不如高宗者, 可知矣. 小人勿用, 用小人, 則有躁動之失故也. 三代之兵, 未嘗用一小人, 用小人是平一亂而生一亂也. 聖人此意甚微, 故於初則勉其戒謹, 於二則戒以勿逐, 於三則戒以小人勿用. 蓋於旣濟之時, 唯欲其持重緩進, 常如未濟之時.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三爻삼효는 밝음을 象徵상징하는 離卦이괘(䷝)의 끝에 있고 위로는 險험함을 象徵상징하는 坎卦감괘(䷜)의 밖에 있기 때문에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는 象상이 있다. 或혹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것은 일찍이 占점을 쳐서 이 爻효를 얻었기 때문에 引用인용하여 象상으로 삼은 것일 수 있다. 『本義본의』에서는 여섯 爻효가 모두 警戒경계하는 뜻이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이 또한 九三구삼을 爲위해 警戒경계한 것이다. 三爻삼효는 離卦이괘(䷝)의 끝에 있는데, 離卦이괘(䷝)가 象徵상징하는 불의 性質성질은 쉽게 躁急조급해지는데다가 더욱이 다시 굳센 陽양으로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으니, 聖人성인이 躁急조급히 움직이는데서 잘못될까 걱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는 것이 마땅히 쉬울 듯 하였지만, 三年삼년이 되어서야 이길 수 있었으니, 高宗고종만 못한 者자에 對대해서는 알 수 있다. 小人소인을 쓰지 말아야 하니, 小人소인을 쓰면 躁急조급하게 움직이는 잘못이 있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三代삼대의 軍事的군사적인 일에는 한 사람의 小人소인도 쓰지 않았으니, 小人소인을 쓰면 하나의 어지러움을 平定평정했더라도 하나의 어지러움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聖人성인의 이 뜻이 매우 隱微은미하기 때문에 初爻초효에서는 警戒경계하고 삼가도록 勸勉권면하였고, 二爻이효에서는 쫓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고, 三爻삼효에서는 小人소인을 쓰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다. 이미 이루어진 때에는 오직 몸가짐을 愼重신중하게 하고 나아가기를 천천히 하여 恒常항상 아직 이루지 않은 때처럼 하고자 해야 한다.”
○ 中溪張氏曰小人夷狄皆爲陰類戎狄之禍遠小人之禍近故作易者於用兵之後必以小人勿用戒之如師之上旣濟之三是也
○ 中溪張氏曰, 小人夷狄, 皆爲陰類, 戎狄之禍遠, 小人之禍近, 故作易者, 於用兵之後, 必以小人勿用戒之. 如師之上, 旣濟之三是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小人소인과 夷狄이적은 모두 陰음의 種類종류인데, 戎狄융적의 禍화는 멀고 小人소인의 禍화는 가깝기 때문에 『周易주역』을 지은 사람이 軍隊군대를 움직이는 일을 말한 後후에 반드시 小人소인을 쓰지 말라는 것으로 警戒경계하였다. 師卦사괘(䷆)의 上爻상효와 旣濟卦기제괘(䷾)의 三爻삼효가 그렇다.”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
九三剛而不中, 過乎剛者也. 九三구삼은 굳세지만 알맞지 않아 굳셈에 지나친 것이다. |
高宗伐鬼方, 用剛之至也, 然至三年之憊而後克之, 愼重而不敢輕用也, 故用剛之至而不爲過. |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것은 굳셈을 씀이 至極지극한 것이나 三年삼년이나 疲困피곤에 지치게 한 以後이후에 이긴 것은 愼重신중해서 敢감히 가볍게 쓰지 않았기 때문에 굳셈을 씀이 至極지극하나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
自古用兵之久, 未有若高宗之伐鬼方, 故以爲用剛之至而得中之象. |
옛날부터 軍隊군대를 오래도록 動員동원함에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것만 한 것이 없기 때문에 굳셈을 씀이 至極지극하나 알맞음을 얻은 象상으로 여겼다. |
若欲速而不遲, 則必過於殘暴矣. 此爻有過剛之象, 故以爲戒. |
빨리하고자 해서 더디게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지나치게 殘酷잔혹하고 亂暴난폭하게 된다. 여기의 爻효에는 지나치게 亂暴난폭한 象상이 있기 때문에 警戒경계하는 것으로 여겼다. |
又旣濟內明而外險, 九三剛明之極處, 內之上當旣濟之時, 與外之險相接, |
또 旣濟卦기제괘(䷾)는 안이 밝고 밖이 險험한데 九三구삼은 굳세고 밝은 끝으로 內卦내괘의 꼭대기에서 旣濟기제의 때에 外卦외괘의 險험함과 서로 接접해 있기 때문에 |
故爲中國治世之君, 而遠伐在外險暴之方之象, 是高宗之伐鬼方也, |
中國중국에서 世上세상을 다스린 임금으로 멀리 險험하고 亂暴난폭한 곳을 征伐정벌하는 象상이 있으니, 바로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것이다. |
九三剛明而正, 不過於剛, 則終必有功, 若使小人用之, 則過剛躁速, |
九三구삼은 굳세고 밝으며 곧아서 굳셈을 지나치지 않으면 끝내 반드시 功공이 있을 것이나, 小人소인을 쓰면 지나치게 굳셈으로 急급히 하니, |
克則有殘傷之咎, 不克則致禍敗之凶矣. 大抵小人而用兵類如此, 故師之上六, 亦戒以勿用也. |
이기면 被害피해를 입는 허물이 있고, 이기지 못하면 災殃재앙을 當당하는 凶흉함이 있다. 大體대체로 小人소인이면 軍隊군대를 쓰는 것이 이와 같기 때문에 師卦사괘(䷆)의 上六상육에서도 쓰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다. |
然師主師終而言, 不可以有功, 而使之有國家也, 旣濟主行師而言, 不可以有才, 而使之爲將帥也. |
그러나 師卦사괘(䷆)는 軍隊군대를 끝내는 것을 主주로 해서 말하였으니, 功공이 있다고 小人소인이 나라를 所有소유하게 해서는 안된다. 旣濟卦기제괘(䷾)는 軍隊군대를 부리는 것을 主주로 해서 말하였으니, 小人소인이 재주가 있다고 將軍장군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 |
前後之言, 互相發明, 其慮遠矣. 雖然, 使之行兵, 雖有禍速而小, 使之當國, 其爲禍遲而大, |
前後전후의 말로 서로 드러내 밝혔으니, 그 생각이 深遠심원하다. 그렇기는 한데 小人소인이 軍隊군대를 부리게 하면 災殃재앙이 빨리 생길지라도 작고, 나라를 맡게 하면 災殃재앙이 늦게 일어날지라도 커서 |
非惟驕溢而就菹醢, 或有跋扈而至纂弑. 自古亂賊之臣, 未有不因兵權而竊國柄者也. |
驕慢교만이 지나쳐 사람을 죽일 뿐만이 아니라 跋扈발호해서 王位왕위를 簒奪찬탈하고 임금을 弑害시해할 수 있다. 옛날부터 나라를 어지럽히는 臣下신하는 兵權병권을 가지고 나라의 權勢권세를 훔치지 않는 境遇경우는 없었다. |
吁此下脱一節, 在未濟後. 아! 이 아래에 한 句節구절이 脫落탈락되었으니 未濟卦미제괘(䷿) 뒤에 있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九三, 高宗者, 借殷之齊險中興之君而言之. 伐者, 離有兵戈象也. |
九三구삼의 高宗고종은 殷은나라가 險험함을 바르게 하여 中興중흥을 시켰던 임금을 빌어서 말한 것이다. ‘征伐정벌한다’는 것은 離卦이괘(䷝)에 戰爭전쟁의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
鬼方者, 幽陰之北方坎象也. 與睽[주 30]上九載鬼[주 31]同. 三年者, 離之數, 言久而後克之也. |
鬼方귀방은 어둑한 北方북방으로 坎卦감괘(䷜)의 象상이니, 睽卦규괘(䷥) 上九상구의 鬼神귀신이 실려 있다는 것[주 32]과 같다. 三年삼년은 離卦이괘(䷝)의 數수로 오랜 뒤에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
陰爲小, 三爲人位, 故謂之曰小人, 言此爻則必陽剛之人, 然後可以當之, 而小人則不可也. |
陰음은 작고 삼은 사람의 자리이기 때문에 “小人소인”이라고 하였다. 말하자면, 三爻삼효는 반드시 굳센 陽양의 사람인 다음에 堪當감당할 수 있고 小人소인은 안된다는 것이다. |
小象憊也者, 坎爲劳爲疾, 困而得之之義. |
「小象傳소상전」의 ‘疲困피곤하다’는 것은 근심이고 괴로움이어서 困難곤란을 겪고 얻는다는 意味의미이다. |
30)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과 DB에 ‘暌규’로 되어 있으나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과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睽규’로 바로 잡았다. |
31)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과 DB에 ‘是시’로 되어 있으나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과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鬼귀’로 바로 잡았다. |
32) 『周易주역‧睽卦규괘(䷥)』: 上九상구는 어긋남에 외로워 돼지가 진흙을 짊어진 것과 鬼神귀신이 한 수레 실려 있음을 본다. 먼저 활줄을 당겼다가 뒤에 활줄을 풀어놓으니, 盜賊도적이 아니라 婚媾혼구이다. 가서 비를 만나면 吉길하다. [上九, 睽孤, 見豕負塗載鬼一車. 先張之弧, 後說之弧, 匪寇, 婚媾. 往遇雨則吉.]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高宗, 殷之振衰者也. 伐鬼方, 史不見, 詩蕩之五章, 上云殷商, 下云鬼方, 則服屬於商者也. |
高宗고종은 殷은나라의 衰弱쇠약해진 國力국력을 振作진작시킨 者자이다.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한 것은 歷史書역사서에는 보이지 않고 『詩經시경‧大雅대아‧蕩之탕지』 5章장에서 위에서는 殷商은상을 말하고 아래에서는 鬼方귀방을 말하였으니, 商상나라에 服屬복속된 것이다. |
後人或以凶奴當之, 恐不然. 聖王之於戎狄來而禦之而已, 豈有窮兵必克之理哉. |
後人후대의 사람들은 或혹 凶奴흉노로 보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聖王성왕은 오랑캐들이 오면 막을 뿐이니, 어찌 君師군사들을 困窮곤궁하게 하면서 반드시 이기는 理致이치가 있겠는가? |
傳云三年克之憊也, 若果久而至憊, 則師老矣, 恐未有克終之理. |
「象傳상전」에서 “‘三年삼년 만에 이기는 것’은 疲困피곤하다”고 한 것은 오래도록 해서 지치게 되면 軍隊군대가 老衰노쇠해지니 이기기를 끝까지 하는 理致이치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
凡征伐急之, 則不但有玉石俱燬之患, 我師亦必創殘, 而至於憊也, 故禹之平苗干羽以待其格. |
征伐정벌을 急급하게 하면 玉石옥석을 모두 태우는 憂患우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軍隊군대도 반드시 被害피해를 입어 지치게 되기 때문에 禹우임금이 苗묘를 平定평정할 때 防牌방패와 깃으로 춤을 추며 그들이 오기를 기다렸던 것이다.[주 33] |
高宗必至三年者, 非力不足, 慮其有憊傷之患, 與遯九三疾憊不同, |
高宗고종이 반드시 三年삼년까지 있었던 것은 힘이 不足부족해서가 아니라 疲困피곤해서 지치게 되는 憂患우환을 念慮염려한 것으로 遯卦둔괘(䷠) 九三구삼의 “病병이 있어서 危殆위태롭다”는 것과는 같지 않으니, |
彼謂係遯之物疾而憊也. 此旣濟故於下卦之上言之, 未濟者未及大成, |
저기 遯卦둔괘(䷠)에서는 매어 있으면서 逃避도피해 있는 것이 病병이 있어서 危殆위태롭다는 것을 말하였다. 여기는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에 下卦하괘의 위에서 말하였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
故於上卦之下言之. 此云高宗, 則天子之事也, 彼云有賞于大國, 則諸侯之事也. |
上卦상괘의 아래에서 말하였으니, 여기 旣濟卦기제괘(䷾)에서 高宗고종이라고 한 것은 天子천자의 일이고 저기 未濟卦미제괘(䷿)에서 “三年삼년이어야 큰 나라에서 賞상이 있다”고 한 것은 諸侯제후의 일이다. |
33) 『書經서경‧大禹謨대우모』:三旬, 苗民逆命, …, 舞干羽于兩階, 七旬有苗格.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鬼互坎象. 三離數, 又三爻也. |
鬼귀는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의 象상이다. 三삼은 離卦이괘(䷝)의 數수이고 또 三爻삼효이기 때문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張子曰, 上六險而應卦之終亂者也, 鬼方之象. |
張子장자가 말하였다。"上六상육이 險험한데도 卦괘 끝의 어지러움과 呼應호응하는 것이니 鬼方귀방의 象상이다.” |
○ 李氏開曰, 上隔三位, 故曰三年. |
李開이개가 말하였다。"위에서 三爻삼효의 자리를 막고 있기 때문에 “三年삼년”이라고 하였다.” |
○ 沙隨程氏曰, 沈黎志云, 鬼方俗尙鬼, 主祭者曰, 都天鬼主. |
沙隨程氏사수정씨가 말하였다。"『沈黎志침려지』에서 “鬼方귀방의 風俗풍속은 鬼神귀신을 崇尙숭상하며, 祭祀제사를 主管주관하는 者자를 ‘都天鬼主도천귀주’라고 불렀다. |
故宋獲羌戎之長, 亦曰鬼章. 然則高宗所伐, 其今黎雍以南歟. |
그래서 宋송나라에서 羌戎강융의 首長을 捕獲포획하고 그를 ‘鬼章귀장’이라고도 불렀던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高宗고종이 征伐정벌한 것은 只今지금의 黎雍여옹 以南이남일 것이다.” |
○ 廬陵龍氏曰, 按, 左傳投之四裔, 以禦魑魅, 所謂鬼方也, |
廬陵龍氏여릉용씨가 말하였다。"살펴보건대 『左傳좌전』에서 “邊方변방으로 보내 魑魅이매를 막게 했다”[주 34]고 했는데, 이때의 ‘魑魅이매’가 이른바 鬼方귀방이고, |
小雅有內奰于中國, 覃及鬼方之語, 通言夷方, 本旡專指. |
『詩經시경‧小雅소아』에서 “안으로는 中國중국에서 노여움을 받아 그것이 뻗쳐 鬼方귀방에 이르렀도다”[주 35]는 말이 있으니, 오랑캐의 方向방향을 通통틀어 말한 것으로 本來본래 딱 찍어 가리키는 것은 없다.” |
34)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昭公소공』 (9年):先王居檮杌于四裔, 以禦螭魅. |
35) 『詩經시경‧蕩탕』:內奰于中國, 覃及鬼方. |
○ 案, 王者之師以剛用剛, 一擧可克, 而猶有三年之憊, 此可見征伐之不可輕易也. |
내가 살펴보았다. 王者왕자의 君師군사는 굳셈으로 굳셈을 使用사용하여 한 番번에 이길 수 있는데 도리어 三年삼년의 고달픔이 있으니, 이것으로 征伐정벌은 가볍고 쉽게 여겨서는 안 됨을 알 수 있다. |
小註丘氏說, 蒼頡篇, 李斯作取籀書文, 謂之小篆. |
小註소주의 丘氏구씨의 說설에서 『蒼頡篇창힐편』은 李斯이사가 篆字體전자체의 글을 取취하여 作成작성한 것이니, 小篆體소전체[주 36]를 말한다. |
36) 漢字한자의 八體書팔체서의 한 가지로 中國중국 秦始皇진시황 때, 李斯이사가 大篆대전을 簡略간략하게 變形변형해 만든 글씨-體체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未濟九四, 始伐鬼方, 到此三年, 乃克之, 未濟而爲旣濟也. |
未濟卦미제괘(䷿)의 九四구사는 비로소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함에 三年삼년 만에 이겼으니, 未濟卦미제괘(䷿)가 旣濟卦기제괘(䷾)가 된 것이다. |
用旣濟之九三, 不用未濟之六三, 故曰小人勿用也. |
旣濟卦기제괘(䷾)의 九三구삼을 쓰고 未濟卦미제괘(䷿)의 六三육삼을 쓰지 않기 때문에 “小人소인은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
在師, 亦曰小人勿用, 必亂邦也. 小人亂邦, 則師復興矣. |
師卦사괘(䷆)에서도 “小人소인은 쓰지 말아야 함은 나라를 어지럽히기 때문이다”[주 37]고 하였으니, 小人소인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것은 軍隊군대가 다시 일어나기 때문이다. |
37) 『周易주역‧師卦사괘(䷆)』: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大君대군이 命을 가짐”은 功공을 바르게 하는 것이고, “小人소인을 쓰지 말아야 함”은 반드시 나라를 어지럽히기 때문이다. [象曰, 大君有命, 以正功也. 小人勿用, 必亂邦也.]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高宗, 九五象, 鬼方, 上六象. 高宗고종은 九五구오의 象상이고, 鬼方귀방은 上六상육의 象상이다. |
以陽剛居離之終, 遇已窮之陰, 而三五同功, 故有高宗伐鬼方三年克之之象. |
陽양의 굳셈으로 離卦이괘(䷝)의 끝에 있어 이미 다한 陰음을 만났는데, 三爻삼효와 五爻오효는 功공을 같이 하기 때문에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여 三年삼년 만에 이기는 象상이 있다. |
旣濟功成, 不當用陰爲治, 故小人勿用. |
旣濟기제는 功공을 이루어 陰음으로 다스려서는 안 되기 때문에 小人소인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
○ 五爲君, 而三居公侯之位, 故有受命征伐之象. 坎居西又爲盜, 故取鬼方爲象. |
五爻오효가 임금이어서 三爻삼효가 公侯공후의 地位지위에 있기 때문에 命명을 받아 征伐정벌하는 象상이 있다. 坎卦감괘(䷜)는 西서쪽에 있고 또 盜賊도적이기 때문에 鬼方귀방을 取취하여 象상으로 하였다. |
三年者, 三至上歴三位也. 未濟三年, 亦四至初之數也. 水火相克, 克之象. |
三年삼년은 三爻삼효가 上爻상효까지 세 자리를 거친 것이다. 未濟卦미제괘(䷿)의 三年삼년도 四爻사효부터 初爻초효까지의 數수이다. 물과 불은 서로 이기려는 것이어서 이기려는 象상이다. |
旣濟三年之克, 原未濟之始, 未濟三年之賞, 要旣濟之終也. |
旣濟卦기제괘(䷾)에서 三年삼년 만에 이기는 것은 未濟卦미제괘(䷿)의 始作시작에 根源근원하고, 未濟卦미제괘(䷿)에서 三年삼년이어야 賞상이 있는 것은 旣濟卦기제괘(䷾)의 끝남을 맞이하는 것이다. |
來註言克之者, 鬼方在上, 仰關而攻克之甚難, 小象言憊者, 此也. |
來知德래지덕의 『周易集註주역집주』에서 “‘이긴다’고 한 것은 鬼方귀방이 위에 있어 關門관문을 올려다보며 攻擊공격하여 이기기가 아주 어려워서이니, 「小象傳소상전」에서 ‘疲困피곤하다’고 한 것은 이 때문이다. |
未濟鬼方在下, 易于爲力, 故自屈服曰, 有賞者, 如上之賞下也. |
未濟卦미제괘(䷿)는 鬼方귀방이 아래에 있어 힘을 쓰기 쉽기 때문에 스스로 屈服굴복하여 ‘賞상이 있다’고 한 것은 위에서 아래에 賞상을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주 38]라고 하였다. |
蓋周官司馬之職, 列于夏官. 故凡言征伐, 皆在離體之卦. |
『書經서경』과 『周禮주례』에서 司馬사마의 職責직책은 「夏官하관」에 있다. 그러므로 征伐정벌을 말한 것에는 모두 離卦이괘(䷝) 몸-體체의 卦괘가 있다. |
重離之五爲正邦之主, 而其上九曰, 王用出征有嘉, 故二濟之取象, 皆本于是也. |
離卦이괘(䷝)의 五爻오효는 바른 나라의 임금이어서 그 上九상구에서 “王왕이 出征출정하여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旣濟卦기제괘(䷾)와 未濟卦미제괘(䷿)의 象상을 取취함은 모두 여기에 根本근본한다. |
明夷九三曰, 南狩得其大首, 亦在離體. 小人勿用者, |
明夷卦명이괘(䷣)의 九三구삼에서 “南남쪽으로 사냥하여 큰 머리를 얻는다”는 것도 離卦이괘(䷝)의 몸-體체에 있다. ‘小人소인은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
伐鬼方爲去陰邪之功, 而復用小人, 則旣濟爲未濟, 故有勿用之戒. |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는 것은 陰음의 邪惡사악한 일을 除去제거하는 것인데 다시 小人소인을 쓰면 旣濟기제가 未濟미제가 되기 때문에 쓰지 말라는 警戒경계가 있는 것이다. |
38) 『周易集註주역집주‧未濟卦미제괘(䷿)』: 九四, 貞吉, 悔亡, 震用伐鬼方, 三年, 有賞于大國. 句節구절의 註주, 旣濟言克之者, 鬼方在上, 仰關而攻克之甚難, 且水乃尅火之物, 火又在下, 所以三年方克, 小象曰憊者此也. 此則鬼方在下, 易于爲力, 故自屈服曰, 有賞者, 如上之賞下也.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離爲甲冑爲戈兵, 故離卦多言征伐. |
내가 살펴보았다. 離卦이괘(䷝)는 武器무기이고 戰爭전쟁이기 때문에 離卦이괘(䷝)에서는 大部分대부분 征伐정벌을 말하였다. |
如離上九王用出征, 明夷九三, 明夷于南狩得其大者, 晉上九維用伐邑, 是也. |
이를테면 離卦이괘(䷝) 上九상구에서 “王왕이 出征출정한다”는 것과 明夷卦명이괘(䷣) 九三구삼에서 “明夷명이한 때에 南남쪽으로 사냥하여 큰 머리를 얻었다”는 것과 晉卦진괘(䷢)의 上九상구에서 “邑읍을 征伐정벌하는 데에만 使用사용한다”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然以高宗之贒, 而伐鬼方, 猶且三年而後克之, 則干戈之不可輕動, 可見矣. |
그러나 高宗고종의 賢明현명함에도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는 데에 오히려 三年삼년 以後이후에나 이겼으니, 戰爭전쟁은 輕率경솔하게 일으키지 않아야 됨을 알 수 있다. |
如不得已而用之, 則必當使君子帥師, 所謂師貞丈人吉, 是也. |
不得已부득이하여 쓴다면 반드시 君子군자가 軍隊군대를 이끌도록 해야 하니 이른바 師卦사괘(䷆)의 “師사는 바르게 하고 丈人장인이라야 吉길하다”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若小人, 則斷不可使之, 故曰小人勿用, 聖人之戒至矣. |
小人소인이라면 決斷결단코 부리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小人소인은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으니, 聖人성인의 警戒경계가 至極지극하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小人每以貪功名之心好, 生事於邊, 故戒勿用. |
小人소인은 每番매번 功공과 名聲명성을 貪탐내는 마음으로 附近부근에서 일을 만들기 좋아하기 때문에 쓰지 말라고 警戒경계하였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過剛居火體之上, 又臨坎險, 則恐躁進而害於旣濟之功, 戒以動勞用力之久則必泥濟. |
지나친 굳셈이 火화의 몸-體체 위에 있고 또 坎卦감괘(䷜)의 險험함을 對대하고 있으니, 急급히 나아가 이미 이룬 功공을 害해칠 것을 念慮염려하여 힘써 움직이고 努力노력하기를 오래 하여야 반드시 진창을 건너가는 것으로 警戒경계하였다. |
若小人, 則急於欲速, 以至敗事, 故凶. 小人勿用, 見師上六三. 近險而多凶, 故曰鬼方. |
小人소인은 빨리 하는 데 急급해 일을 망치기 때문에 凶흉하다. ‘小人소인은 쓰지 말아야 한다’는 師卦사괘(䷆) 上六상육을 보라.[주 39] 險험한 데 가까워 凶흉함이 많이 때문에 “鬼方귀방”이라고 하였다. |
離數三, 故曰三年. 殷高宗伐遠方, 占得此卦, 久苦而克. 蓋言勤勞而濟. 伐, 取離兵象. |
離卦이괘(䷝)의 數수는 三삼이기 때문에 “三年삼년”이라고 하였다. 殷은나라 高宗고종이 먼 곳을 征伐정벌함에 占점을 쳐서 旣濟卦기제괘(䷾)를 얻고는 오래도록 苦生고생해서 이겼으니, 근심하고 수고하여 이룬다는 말이다. ‘征伐정벌’은 離卦이괘(䷝)인 軍隊군대의 象상에서 取취했다. |
39) 『周易주역‧師卦사괘(䷆)』: 上六상육은 大君대군이 命명을 가져서 나라를 열고 家門가문을 이으니, 小人소인을 쓰지 말아야 한다.[上六, 大君有命, 開國承家, 小人勿用.]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旣濟之屯䷂, 艱苦也. 屯之義, 爲人受難也. 九三, 以剛居剛, 用力以治敝. |
旣濟卦기제괘(䷾)가 屯卦둔괘(䷂)로 바뀌었으니, 괴로운 것으로 사람이 어려움을 當당하는 것이다. 九三구삼은 굳셈으로 굳센 자리에 있어 힘써 弊端폐단을 다스린다. |
三之時, 前事之餘敝殆盡, 而其存者, 乃遠外不急切[주 40]之事也. |
三爻삼효의 때는 앞에서 한 일의 나머지 弊端폐단이 거의 다했으니, 남아 있는 것은 멀리 바깥에 있어 急급하고 切迫절박한 일이 아니다. |
君子有遠慮深謀, 猶且艱若受難, 用力以治之, 去前之弊而防後之萌. |
君子군자는 멀리 念慮염려하고 깊이 생각하여 如前여전히 어려움을 當당하듯이 괴로워하며 힘써 다스려 앞에 있던 弊端폐단을 除去제거하고 뒤의 崩壞붕괴를 막는다. |
天下旣平, 諸侯奮其武, 以衛天子, 以治遠夷之未服者, 而必受命于天子以行之, 故以上六之事繫于三也. |
天下천하가 平安평안해진 後후에는 諸侯제후가 武力무력을 떨쳐 天子천자를 護衛호위하며 멀리 服從복종하지 않는 오랑캐를 다스림에 반드시 天子천자에게 命令명령을 받아 施行시행하기 때문에 上六상육의 일이 三爻삼효에게 달렸다. |
三爲下卦之君, 而居離之上, 火之明在乎上, 五爲全卦之君, 而居坎之中, 水之明在乎中, |
三爻삼효는 下卦하괘의 主人주인으로 離卦이괘(䷝)의 위에 있으니 불의 밝음이 위에 있는 것이고, 五爻오효는 全體전체 卦괘의 임금으로 坎卦감괘(䷜)의 가운데 있으니 물의 밝음이 가운데 있는 것이다. |
故三互皆繫應爻之事, 以象水火體用變幻之妙也. |
그러므로 三爻삼효의 互體호체가 모두 爻효의 일에 連繫연계되어 呼應호응하니, 물과 불이 몸-體체와 作用작용으로 變幻변환하는 妙묘함을 象徵상징하였다. |
40)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과 DB에 ‘㘦근’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切절’로 바로 잡았다. |
九三應於上六, 而五隔之, 爲天子不專從三之嗜事喜功也. |
九三구삼은 上六상육에 呼應호응하는데 五爻오효가 막고 있으니, 天子천자가 三爻삼효의 좋아하고 기뻐하는 일에 專的전적으로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
上六九五之所親信者也, 故上六之意, 卽九五之意也. |
上六상육과 九五구오는 가까워서 믿는 것들이기 때문에 上六상육의 뜻이 바로 九五구오의 뜻이다. |
凡他卦三爻應于上爻, 皆如此說也, 故上六以天子之事言之. |
다른 卦괘에서 三爻삼효가 上爻상효와 呼應호응하는 것은 모두 이와 같이 說明설명하기 때문에 上六상육을 天子천자의 일로 말하였다. |
居高而宗於天下, 故曰高宗, 蓋殷之高宗也. 巽爲高, 乾爲宗. |
높이 있어 天下천하에서 根本근본으로 여기기 때문에 “高宗고종”이라고 하였으니, 殷은나라의 高宗고종이다. 巽卦손괘(䷸)가 높음[高고]이고 乾卦건괘(䷀)가 根本근본[宗종]이다. |
九三進于四, 則爲巽, 取對鼎, 則乾在下. 乾在下者, 爲下所宗也. |
九三구삼이 四爻사효로 나아가면 巽卦손괘(䷸)가 되는데 ‘마주하는 것[☲]’을 取취하면 鼎卦정괘(䷱)이니, 乾卦건괘(䷀)가 아래에 있다. 乾卦건괘(䷀)가 아래에 있는 것이 아래에서 根本근본으로 여기는 것이다. |
離坤爲伐, 坎爲鬼, 巽爲方. 鼎有坎巽, 九三亦有鼎, 變惡爲善之義. |
離卦이괘(䷝)와 坤卦곤괘(䷁)가 征伐정벌이고 坎卦감괘(䷜)가 鬼神귀신이고 巽卦손괘(䷸)가 方向방향이다. 鼎卦정괘(䷱)에는 坎卦감괘(䷜)와 巽卦손괘(䷸)가 있고, 九三구삼에도 鼎卦정괘(䷱)가 있으니, 惡악을 고쳐 善선을 行행하는 意味의미이다. |
鬼方, 幽遠之國也. 巽爲三離互震, |
鬼方귀방은 아득히 멀리 있는 나라이다. 巽卦손괘(䷸)가 三삼인 離卦이괘(䷝)이고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이며, |
艮爲年, 離兵艮得爲克, 三陷于二陰之中, 故曰小人勿用. |
艮卦간괘(䷳)가 年연이고 離卦이괘(䷝)인 武器무기와 艮卦간괘(䷳)의 얻음이 ‘이긴다’는 것이다. 三爻삼효가 두 陰음의 가운데 빠졌기 때문에 “小人소인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
離坤爲小人. 艮震互對兌爲勿用, |
離卦이괘(䷝)와 坤卦곤괘(䷁)가 小人소인이다. 艮卦간괘(䷳)와 震卦진괘(䷲)는 互卦호괘와 마주하는 卦괘가 兌卦태괘(䷹)로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 |
言不可以私欲用兵於荒服也, 言不可以私欲生事以紛更也. |
私私사사로운 欲心욕심 때문에 거칠게 服從복종시키는 데 軍隊군대를 쓰서는 안된다는 말이고, 私私사사로운 欲心욕심 때문에 일을 만들어 紛亂분란을 일으켜 바꾸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三在旣濟之時, 以剛居剛, 而應上六險體之柔, 有伐寇之象, 故以高宗之伐鬼方爲喻. |
九三구삼이 旣濟기제의 때에 굳셈으로 굳센 자리에 있으면서 上六상육의 險험한 몸-體체의 부드러움과 呼應호응하니 도둑을 征伐정벌하는 象상이 있기 때문에 高宗고종이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는 것으로 譬喩비유하였다. |
而所敵在險, 不可驟勝, 故三年然後方克. 此言用兵之難, 而賞功之際, |
그러나 對敵대적하는 것이 險험한 데 있어 대번에 이길 수 없기 때문에 三年삼년 然後연후에야 이길 수 있었다. 여기에서는 軍隊군대를 動員동원하는 것에 對대한 어려움을 말하면서 功공을 賞상줄 때에 |
小人則不當寵之以祿位, 恐其挾功倚勢, 召亂於旣濟之世, 故其戒如此. |
小人소인은 俸祿봉록과 地位지위로 寵愛총애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니, 功공과 權勢권세를 끼고 旣濟기제의 世上세상에 어지러움을 불러들일 것을 念慮염려하였기 때문에 이처럼 警戒경계했던 것이다. |
○ 鬼方在北, 而取於應坎也. 離爲戈兵, 變震爲動, 震動戈兵, 爲伐之象. |
鬼方귀방은 北북쪽에 있어 呼應호응하는 坎卦감괘(䷜)에서 取취했다. 離卦이괘(䷝)는 武器무기이고 震卦진괘(䷲)로 變변한 것이 움직임이 되어 武器무기를 떨쳐 움직이니 征伐정벌의 象상이다. |
三取於離之數, 而三年言其久也. 旣濟盡成, 故克敵難也. |
三삼은 離卦이괘(䷝)의 數수에서 取취하였는데, 三年삼년은 오랜 時間시간을 말하다. 旣濟卦기제괘(䷾)가 모두 이루어졌기 때문에 敵적을 이기는 것은 어렵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伐鬼方. 鬼方귀방을 征伐정벌하여 |
三居離體之終, 而外有坎險離, 爲甲冑戈兵, 坎爲盗, 故有是象. |
三爻삼효가 離卦이괘(䷝)의 몸-體체의 끝에 있고 밖에 坎卦감괘(䷜)의 險難험난함이 있어 甲갑옷과 武器무기가 되며, 坎卦감괘(䷜)가 盜賊도적이기 때문에 이런 象상이 있다. |
○ 小人勿用. 小人소인을 쓰지 말아야 한다. |
憲宗, 平准之後, 進用皇甫鏄等, 馴致大禍, 此其驗也. |
憲宗헌종이 准준을 平定평정한 後후에 皇甫鏄황보단[주 41] 等등을 登用등용하여 큰 禍화를 불렀으니, 이것이 그 證驗증험이다. |
41) 皇甫鏄황보단:宰相재상에 올라 君師군사와 大權대권을 操縱조종했던 唐代당대의 宦官환관이다. |
7. 爻辭효사-三爻삼효, 小象소상
이 문서는 63번째 변괘인 "水火旣濟卦"에 대한 해설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변괘의 예언은 "三年克之"로, 세 년 후에 이겨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며, "憊也" 즉 힘들고 지쳤다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 전투와 군사적인 힘을 사용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지만, 고종처럼 현명한 지도자가 없 으면 백성에게 해를 끼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해석에서, 세 년 동안의 힘들고 지치는 상태는 군대의 노령화와 재정적인 어려움 을 나타내며, 이는 군사력을 사용하는 일은 가볍게 다가설 수 없다는 경고로 이해됩니다. |
p.163 【經文】 =====
象曰三年克之憊也
象曰, 三年克之, 憊也.
(상왈, 三年삼년극지, 비야.)
象曰 三年克之는 憊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三年삼년 만에 이기는 것”은 疲困피곤하다.”
中國大全
p.166 【傳】 =====
言憊以見其事之至難在高宗爲之則可无高宗之心則貪忿以殃民也
言憊以見其事之至難. 在高宗爲之則可, 无高宗之心, 則貪忿以殃民也.
言憊하여 以見其事之至難이라 在高宗爲之則可어니와 无高宗之心이면 則貪忿以殃[一作殘]民也라
疲困피곤함을 말하여 그 일이 至極지극히 어려움을 나타냈다. 高宗고종이 하는 것은 괜찮지만, 高宗고종의 마음이 없다면 貪탐함과 忿怒분노로 百姓백성을 害해치는 것이다.
p.166 【小註】 =====
或問三年克之憊也以言用兵是不得已之事以高宗之賢三年而克鬼方亦不勝其憊矣朱子曰言兵不可輕用也
或問, 三年克之憊也, 以言用兵是不得已之事, 以高宗之賢, 三年而克鬼方, 亦不勝其憊矣. 朱子曰, 言兵不可輕用也.
어떤 이가 물었다. “三年삼년 만에 이기는 것은 疲困피곤하다”는 것은 軍隊군대를 쓰는 것이 不得已부득이한 일이니, 高宗고종의 賢明현명함으로도 三年삼년 만에 鬼方귀방을 이겨서 그 疲困피곤함을 이기지 못하였다는 말입니까?”
朱子주자가 말하였다。"軍隊군대를 가볍게 써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 建安丘氏曰三年而後克之則師老財匱其困憊亦已甚矣
○ 建安丘氏曰, 三年而後克之, 則師老財匱, 其困憊亦已甚矣.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三年삼년이 된 以後이후에 이긴다면 君師군사들은 老衰노쇠해지고 財物재물은 다 虛憊허비(匱궤)되어 그 困難곤란(困憊곤비)함이 이미 甚심하다.”
○ 臨川吴氏曰憊言用力之疲困以見克之之難而用兵非美事也
○ 臨川吴氏曰, 憊, 言用力之疲困, 以見克之之難而用兵非美事也.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疲困피곤하다[憊비]’는 것은 힘을 쓰는 것이 지쳐서 힘들다는 말이니, 이기기 어려움과 軍隊군대를 쓰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憊, 疲病也, 言憊以見克之之難也, 與遯三曰, 有疾厲[주 42]也相似. 鬼方爲高宗之疾也 |
‘疲困피곤하다’는 것은 지쳐서 病병든 것으로 疲困피곤하다는 것으로 이기기 어려움을 드러냈다는 말이니, 遯卦둔괘(䷠) 三爻삼효의 ‘病병이 있어서 危殆위태롭다’는 말과 서로 비슷하다. 鬼方귀방은 高宗고종이 괴로워했던 것이다. |
42)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과 DB에 ‘憊비’로 되어 있으나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과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厲려’으로 바로 잡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先君子曰, 旣濟九三, 正是飮酒酩酊, 花開離披時, 節力已憊矣. |
先代선대의 君子군자가 말하였다。"旣濟卦기제괘(䷾)의 九三구삼은 바로 술 마시고 取취하니 피었던 꽃이 떨어질 때로 힘을 아껴도 이미 疲困피곤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言艱苦也. 어렵고 苦痛고통스럽다는 말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用力疲困, 曰憊, 而三年後克之, 則師老財匱, 其困已甚矣. |
힘을 쓰서 고달픈 것을 疲困피곤하다고 하는데 三年삼년 뒤에 이겼으니, 軍隊군대는 老衰노쇠해졌고 財物재물은 다하여 그 疲困피곤함이 이미 甚심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高宗, 殷武丁, 鬼方, 小國, 喩周公東征也. |
高宗고종은 殷은나라의 武丁무정이고, 鬼方귀방은 작은 나라이니, 周公주공이 東동쪽을 征伐정벌한 것을 譬喩비유한 것이다. |
劉安曰, 以盛天子伐小蠻夷, 三年而後克, 言用兵之不可不重也. 或曰, 小人謂上. |
劉安유안이 “盛大성대한 天子천자가 작은 오랑캐를 征伐정벌하여 三年삼년 以後이후에 征伐정벌하였으니, 軍隊군대를 動員동원하는 일은 愼重신중하지 않아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어떤 이는 ‘小人소인은 上爻상효를 말한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二十一63. 旣濟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74&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 〉 63. 旣濟䷾ 離下坎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21&compare=false |
- 동양고전종합DB 동영상: / 周易주역 교양강좌 〉 周易 http://db.cyberseodang.or.kr/front/audVodList/BookMain.do?tab=tab2_01&bnCode=jti_7a0902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下經하경 > 63.기제괘(旣濟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63.기제괘(旣濟卦䷾)%3a편명%24旣濟卦%3a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旣濟 http://koco.skku.edu/main.jsp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旣濟 ↲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 철산 주역강의 63강 수화기제(水火旣濟) - 성공은 지키기가 더 어렵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tPDCTTOBrLE |
*****(2024.01.24.)
[보조자료]
-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국제 뉴스 경향신문/일 도쿄도, 북한 미사일 도발과 중국 위협에 대비 ‘장기 지하대피소 정비’ 뉴시스/우크라, "러시아로부터 포로 항공기 통보받은 것 없어…수상해" 조선일보/트럼프 45%, 바이든 40%... 컨벤션 효과로 격차 더 벌어져 KBS/“지도 한 장 때문에”…우리 국민 중국 공항서 한때 억류 연합뉴스TV/3년간 시가총액 8천조원 증발…중국 '증시부양', 약발 먹힐까 연합뉴스/푸틴,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 방문…"나토 향한 메시지는 아냐" 세계일보/공화 헤일리 용퇴론 분출… 민주 “트럼프 출마 원해” 뉴시스/튀르키예, 45%로 금리 2.5%P 또 인상…8번 연속 연합뉴스TV/수첩 지도에 대만이 국가처럼 표기…중국 세관, 한국 사업가 억류 연합뉴스/기술 패권경쟁 중에도…백악관 당국자 "AI 위험 맞서 미중 협력" 헤럴드경제/전남친 황산테러에 얼굴 녹은 女…“추한 얼굴, 이게 나” 세상에 외쳤다 연합뉴스/"외국 농산물과 경쟁 안돼"…프랑스 농민들 도로점거 시위 조선일보/330만원어치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 美 MZ세대 필템 뭐길래? 헤럴드경제/트럼프 재임 시 韓 경제 영향은…? 아시아경제/잇단 무개념 발언 뭇매맞자…伊 시장 "나폴레옹 길 걷겠다" 한국경제/끝나지 않은 미국 은행위기…중소은행 4분기 '실적 쇼크' 헤럴드경제/‘자동차 노조 지지’ 바이든 vs ‘본선 확실 시’ 트럼프 뉴스1/바이든측 이제 트럼프 정조준…"낙태·헬스케어·반민주성 공략하겠다" 뉴스1/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엔비디아에 베팅, 두달 만에 7억 벌어 뉴스1/중국, 美 구축함 대만 해협 통과에 "병력 조직 항해 감시" 뉴시스/우크라 포로 태우고오던 러시아 군용기, 접경지서 추락…70여명 사망한듯 뉴스1/'당원들 전폭적 지지' 트럼프 대세론 비결…헤일리 사퇴 압박 수위 높일 듯 KBS/[경제합시다] 텀블러만 65개 훔쳤다…미국 MZ ‘텀블러 열풍’ 이데일리/미 대선 '리턴 매치' 가능성…세계는 이미 '트럼프 2기' 준비 돌입 KBS/[경제합시다] 보조금 미루고 줄이고…미국 한입으로 두말하나 뉴시스/칸 유니스의 51만 도심 주민, 철수 명령 받았으나 전투로 갇혀 한국일보/후티 이어 이라크 민병대도… 중동서 활동 범위 넓히는 미국 한국일보/기사회생 태국 ‘40대 개혁 기수’… 정치 개혁 돌풍 계속될까 아시아경제/[뉴스속 용어]트럼프 열혈 지지층 '프레카리아트' 매일경제/이스라엘군 사망자 최대 … 휴전합의 '안갯속' 노컷뉴스/미 '금리 인하' 시작은?… '5~6월' 전망이 가장 많아 동아일보/‘금리 인하’ 기대감에 고심 커진 라가르드 프레시안/"바이든은 학살자"…이스라엘 제어 못하자 유세장서 비난 이어져 연합뉴스/"주요국 중 미일만 중국 중간재 수입비중 축소…디커플링 확인" 문화일보/트럼프 ‘2연승 새역사’ …대선후보 ‘고지’가 보인다 문화일보/휴전협상 이견속 교전격화… 이 ‘최대 전사자’ 나와 뉴시스/나토 사무총장 "임박한 러시아發 위협 없다"…안보 불안 일축 문화일보/獨극우 ‘조국당’ 국고지원 끊긴다 코메디닷컴/1형당뇨 앓는 영국 전총리...인슐린 다이어트에 "경악" 한겨레/러, 키이우·하르키우 ‘미사일 공격’…우크라 약점 찾으려 ‘릴레이 공습’ SBS/24개국, 미·영 후티 추가 공습 지지 성명…한국도 포함 연합뉴스/트럼프 "함구령 풀어달라"…미 항소법원 기각 한국경제/'이 남자'가 돌아왔다…2600억원 '줍줍'에 알리바바 급등 뉴스1/美,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시설 공습…"역내 분쟁 확대 아니다" 연합뉴스/美 조지아 주의회, '미주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뉴스1/美 CIA "러 스파이 모집" 영상 공개…우크라전쟁 둘러싸고 신경전 SBS/[스프] 몰려드는 이민자들, 미국 정치권이 해결할 수 있을까 여성동아/한반도가 “6·25 이후 가장 위험한” 이때, 1위로 귀환한 트럼프 노컷뉴스/美·英 "후티, 큰 타격 입어…상선 공격시 즉각 대응할 것" 한국경제/보잉 압박 수위 높인 유나이티드항공…실적호조에 주가 7% 급등 코메디닷컴/"번아웃 국가될라"...英 정신건강 3조 9000억 퍼부었다 경향신문/사우디 등 아랍 5개국,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중재안 추진 뉴시스/中 윈난성 산사태 사망, 31명으로 증가…10여명 여전히 실종 뉴시스/튀르키예 의회, '오늘 중으로' 스웨덴의 나토가입 비준예상 뉴시스/필리핀 어선 선장, 中해경 공격에 "필리핀 영토서 떠나라" 호통 SBS/"당신 표 아껴요" 바이든 가짜 전화…트럼프 쪽 소행? SBS/이스라엘 의회 몰려간 인질 가족들…"석방 협상하라!" SBS/돼지농장에 수상한 창고…1,300억 마약 숨겨져 있었다 SBS/급류에 차량 둥둥…미국서 북극 한파 지나니 '홍수' KBS/[월드 플러스] ‘나이는 숫자에 불과’…영원한 청춘 주윤발 |
23:49연합뉴스/유엔, 가자지구 '질병+기근' 동시 위험 경고 23:38뉴스1/"북한, 김정은 지시로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철거" 23:37세계일보/러 크렘린궁 대변인 “푸틴, 3월 이후 방북할 듯” 23:29세계일보/日 조선인 추도비 철거 위기… 29일부터 철거 통보 23:16연합뉴스/셀린 송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 아카데미 작품상·각본상 후보 23:15뉴시스/크렘린궁 "푸틴 3월 대선 전 방북 가능성 적어" 23:15JTBC/일본 군마현,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 29일부터 철거 통보 23:13뉴시스/이스라엘 군인 24명 하루동안 전사…지상전 최악의 날 23:09노컷뉴스/크렘린궁 "푸틴 방북, 3월 대선 이전 가능성 낮아" 23:08뉴스1/중국-키르기스스탄 국경서 규모 7 강진…중국서 3명 사망 23:07뉴시스/인도 증시, 홍콩 제치고 세계 4위 시장 도약…시총 4조3300억$ 23:05조선비즈/중국 신장자치구서 규모 7.1 강진… 3명 사망, 5명 부상 23:00한국일보/크렘린궁 "푸틴, 3월 러시아 대선 이후 방북할 듯" 23:00한겨레/푸틴 방북, 3월 대선 이후로?…러 “장기적 계획” 22:56서울신문/日 군마현, 강제 동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 통보 22:52연합뉴스/[속보] 셀린 송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22:51연합뉴스/중국 신장서 규모 7.1 강진…3명 사망, 5명 부상 22:44한국경제/뉴욕 지하철 선로에 승객 밀쳤다…'묻지마 범죄'에 결국 22:42머니투데이/美뉴햄프셔주 경선 투표 시작…트럼프 대세론 vs 헤일리 반격 22:39이데일리/24년만에 처음…푸틴, 3월 대선 이후 방북할듯 22:36디지털타임스/日 조선인 노동차 추도비 결국 철거…"2.7억원 비용까지 청구" 22:29연합뉴스/러, 키이우 등 대규모 공습…최소 6명 사망, 전력 중단 22:28뉴시스/대만 '무지개 마을' 만든 황융푸 할아버지 별세…향년 101세 22:26연합뉴스/크렘린궁 대변인 "푸틴, 3월 대선 뒤 방북할 듯" 22:25YTN/美 선거, 커지는 '딥페이크' 우려...13개 주 규제 추진 22:25국민일보/영하 30도 밖으로 내쫓긴 고양이…러시아 전역 떠들썩 22:24매일경제/총선 앞둔 파키스탄…아버지가 정치성향 다른 아들 권총 사살 22:14조선일보/美·英, 예멘 후티 반군 8개 기지 또 공습 22:12경향신문/크렘린궁 “푸틴, 3월 러 대선 뒤 방북할 듯” 22:12조선일보/뉴햄프셔, 이번엔 ‘오작동 풍향계’ 오명 벗나 |
20:54연합뉴스/일왕 외동딸, 日적십자사에 촉탁사원 취직 20:53연합뉴스/독일 극우정당 재정지원 끊어…AfD도 헌재 가나 20:51매일경제/“길고양이로 착각” 기차 밖으로 던진 승무원…결국 숨진 채 발견돼 러 20:49연합뉴스/작년 프랑스에 14만명 망명 신청…난민 인정은 33% 20:49머니투데이/토요타 회장 "전기차 점유율 30% 못 넘을 것" 20:47JTBC/카메라 앞에 선 '황산 테러' 생존 여성…절망 딛고 세상 속으로 20:43연합뉴스/크렘린궁, '러 스파이 포섭' CIA에 "X 대신 VK 써봐" 추천 20:40이데일리/韓 정부, 유엔서 中에 '탈북민 인권' 첫 권고 20:37MBN/한국, 탈북민/ 강제 북송한 중국 첫 지적 20:36뉴시스/日외무상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해 韓과 정중 논의할 것" 20:35JTBC/유세장 앞자리 독점 '사생팬'…"트럼프는 미국의 영웅, 아이언맨" 20:34MBC/日고속철도 신칸센, 정전사고로 대규모 운행 중단 20:32데일리안/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군 21명 몰사…개전 이후 최대 규모 20:31아시아경제/'영하 30도' 추위에 열차 밖으로 고양이 던진 차장…"해고하라" 20:30아시아경제/韓, 유엔 인권검증대서 中에 첫 '탈북민 인권' 권고 20:25MBC/우려가 현실로‥AI 조작 음성으로 선거 조작 시도 20:24KBS/만델라 유품 무더기로 경매에…정부·일부 유족 반대 20:20JTBC/영하 30도에 기차서 쫓겨나 숨진 러시아 고양이 20:20연합뉴스/"이, 인질석방·두달 휴전 제안…하마스 수뇌 가자탈출 제의도" 20:19YTN/中 "푸바오, 한중 국민 우호 증진에 긍정적 역할“ 20:18kbc광주방송/열차에서 쫓겨난 '트윅스' 폐사..동물학대 논란에 러시아 '들썩' |
첫댓글 트럼프 vs 헤일리, 뉴햄프셔 맞대결 D-1…
현지 분위기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sNgDVqydhdo
PLAY
인질 가족들, 의회 난입…
"사람 죽어가는데 여기 앉아 뭐하나"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LJnVKEJuAA
PLAY
'미·이란 대리전' 양상 변한 가자전쟁…
직접 충돌 우려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8oBLaiFWDy0
PLAY
"러시아가 쏜 북 신형 미사일 세차례 우크라 공격…
새 골칫거리"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vZrIeqUHbFU
PLAY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군 24명 사망…
개전 후 최다
[굿모닝 MBN]
https://www.youtube.com/watch?v=Vg3QCSqsoZY
PLAY
미·영 연합, 후티 반군 기지 공습…
미사일 무기고 등 8곳 타격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ET_mNSDJBVE
PLAY
크렘린궁 대변인
"푸틴, 3월 대선 이후 방북할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8wEKSDwoha0
PLAY
"이불만 뒤집어 쓰고 대피했다"…
중국 신장서 규모 7.1 강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JjJ6_39zqW8
PLAY
'폭죽' 갖고 놀다 시뻘건 불길로…
창고 다 탔는데 "제가 안 그랬어요"
/ JTBC 사건반장
https://www.youtube.com/watch?v=-AVRrZ5w1bM
PLAY
'폭죽' 갖고 놀다 시뻘건 불길로…
창고 다 탔는데 "제가 안 그랬어요"
/ JTBC 사건반장
https://www.youtube.com/watch?v=-AVRrZ5w1bM
PLAY
[글로벌K] 넬슨 만델라 유품 경매 예고에 반발
[맵 브리핑] / KBS 2024.01.23.
https://www.youtube.com/watch?v=-u3yCDaUmks
PLAY
북한, 비동맹운동 국제회의서
"전쟁은 우리에게 현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TWxYUxzosOM
PLAY
[현장영상] “나이 고려해도 책임 무거워”…
일본 법원, 10대 살인범에 사형 선고
/ KBS 2024.01.22.
https://www.youtube.com/watch?v=TqLMWdN8E4I
PLAY
유세장 앞자리 독점 '사생팬'…
"트럼프는 미국의 영웅, 아이언맨"
/ JTBC 뉴스룸
https://www.youtube.com/watch?v=87dJID9G9-I
PLAY
[글로벌K] 추위를 견디는 동물들의 ‘기발한’ 방법?
[월드 플러스] / KBS 2024.01.23.
https://www.youtube.com/watch?v=WGlQGBjHlzA
PLAY
바쁜 에콰도르 '재벌집 맏아들'…
"갱단 잡아라"
https://www.youtube.com/watch?v=4ANDrFbR8nw
PLAY
'우스꽝' 탱크 위 고철,
전장 대세로 떠올랐다...
이것의 정체는?
https://www.youtube.com/watch?v=7JRmIHz5c98
PLAY
아우슈비츠 찾은 머스크…
"X에 반유대주의 가장 적어"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QvIUM2KYjUE
PLAY
360억 원어치 코카인을 물밑으로 운반?…
콜롬비아서 적발된 ‘마약 잠수정’
[현장영상] / KBS 2024.01.23.
https://www.youtube.com/watch?v=9RLznW2VRyk
PLAY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
독일군, 초유의 결정
[디지털리포트]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InMkWH38zKU
PLAY
https://www.youtube.com/watch?v=lzqcZ3wOBMg
PLAY
[자막뉴스] "야구공보다 큰 구멍이…
" 이륙 직후 화염 휩싸인 비행기 알고 보니
/ JTBC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qIhougv5KCg
PLAY
17살 미국인, 이스라엘군에 피살 '파문'…
미 "긴급조사 촉구"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gR0uk4eBhEw
PLAY
이탈리아서 결혼식 피로연 중 바닥 폭삭…
수십 명 부상
[잇슈 SNS] / KBS 2024.01.23.
https://www.youtube.com/watch?v=mCDvxOjVrxQ
PLAY
안타까운 사연에 전 세계가 도왔다…
새 삶 찾은 '여섯 다리' 강아지 外
| 이슈픽
https://www.youtube.com/watch?v=4Z338Ek60T8
PLAY
K-21 장갑차를 넘어서는 신형 국산 장갑차 등장?
ㅣ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반복재생]
/ YTN2
https://www.youtube.com/watch?v=2GFRNoCHigU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