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교 북단 고양시 장원주말농장입니다.
농장 사장님 평상에 앉아 농사도 배우고 커피와 가래떡 구이 대접도 받았습니다.
제 수박밭 반을 갈라
왼쪽 칸막이에는 수박 1기생을
4/6일에 파종해 오늘 (5/1일) 모종 크기가 되었고
오른쪽 칸막이에 오늘 2기생을 파종했습니다.
수확 시기를 분산시키려는 의도입니다.
3일간 침종시켰던 블랙허니와
장난삼아 발아 테스트만 해보는 망고씨앗을
파종했습니다.
10일 후면 발아되고 5월말이면 모종크기가 될겁니다.
미인풋고추는 덜 자란 모종이라
방아다리도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고추줄과 고추집게로 고정해줬습니다.
고추집게는 외줄을 가로로 찝어서
수평상태에서 고추가지를 원에 가두어 줍니다.
아무리 어려도 바람에 흔들거려 좋을 게 없습니다.
가운데 흑장가지의 상태가 차도를 보입니다.
원래는 5/1일 지금이 모종 심는 때인데
날이 좋아 일찍 심었어도 그 만큼 모종이 어린 상태라 큰 혜택은 없었고
경화 시기와 뿌리 활착 시기만 앞당겨진 정도입니다.
상추 밭은 가족모임 전날인
5/3일에 대대적인 수확을 위해
지금은 수확 금지 기간입니다.
상추밭 가운데 오이 모종도 허접합니다.
미리 영정사진을 찍어줬습니다.
최고의 때깔입니다.
제 밭 끝에 퇴비도 주지않은 자갈밭에
버려지듯 심은 모종들에게
비닐을 살짝 깔아 성의를 표시했습니다.
고랑에 연탄재도 깔고 평탄작업도 끝난듯 하여
열어둔 부직포를 다시 덮어 주었습니다.
이하 사진들은
카페 아바타상추 웹디자인 소품용으로
시안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