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실제로 큰애와 내가 페이스북 친구로 되어 있을 때 알았던 것이 바로
큰애 부대 소대장인 백ㅅㅎ사람이 친구 추가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친척 중에 류ㅈㅎ가 장교였다. 관련이 있든 없든 류ㅂㅎ는 나를
가족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들이 내 사업을 이용해 권력을 쥐기라도 한
모습들을 보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실력행사를 했다고도 할 수 있고
류ㅂㅎ쪽은 내 신용을 이용해 혜택을 받았어도 나는 그 반대로 그들로 인해
불이익과 외면을 당했다고 할 수 있다.
큰애에게 좋은 영향이었을지 나에게 불리한 영향을 주었을지는
그 이후에 알게 되었으니 큰애를 통해 내가 가진 것을 야금야금 빼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큰애는 큰애 대로 내가 엄마라는 것을 군에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돈을 빼내든 이런저런 이유로 군에서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 가지 기억나는 일은
군대에서 나를 기자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핸드폰을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애 생활관 근처에 가자
가로막는 일이 있었다. 모든 가족에게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소대원들의 소통 창구 같았던 네이버 밴드에서 나 외에 다른 가족은
마음대로 개인들의 사진을 올리거나 글을 쓸 수 있게 했던 일이 있었는데
큰애를 통해 나에게는 어떤 것도 올리지 못하게 했던 일이다.
내가 모든 불이익을 당했다는 것은 큰애 역시 마찬가지였음을 알게 한다.
특히 남자들만 모인 군대라는 것은 가족이 갈라섰을 때
여자쪽에 문제가 있다는 편견을 갖는다는 것이다. 일명 극보수.
거기에 장교인 류ㅈㅎ라는 군에서 영향력을 가진 자가 있었다. 결과는 명약관화.
큰애가 무엇을 하든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것을 노려
핸드폰을 주면서 도박성 게임까지 하게 했다면 군 상사들 대신 큰애가
덮어쓰게 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류ㅈㅎ가 들었을 때 군대에서 큰애가 했다고 하면
실제 도박을 한 장교들 대신 큰애가 도박을 한 것이 되는 것이다.
자식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데에 일가견이 있었던 ㄹㅂㅎ는 가타부타
큰애의 말보다는 장교라는 ㄹㅈㅎ 말에
큰애가 하지도 않은 일로 나까지 엮어 집안싸움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내 친정까지 들먹이면서.
그래서 같은 입장에 있는 류ㅂㅎ의 가족은 나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것이 되어
그들에게는 내가 받아야 할 것을 주고 나에게는 상대적으로
왕따시키듯이 한 것인데 큰애가 힘들었을 것은 분명하다.
자식이고 조카였지만 류 씨 쪽에서는 큰애를 가족 구성원에서 제외했다는 증거다.
삼촌이라고 했던 ㄹㅇㅎ도 그 이후로 큰애를 사기꾼이라고 불렀으니까.
첫댓글 굳이 덧붙이자면
그런 가운데 류ㅂㅎ와는 남남이 되었다고 할 수 있고
나는 그들에게 시집 식구였다는 이유로 도리를 다 할 이유 없고
큰애 역시 그들에게 가족이라는 말로 종속될 이유가 없다.
그런 가운데 제사를 지내주었던 것은 그래도 한때는 가족이었으니까
하는 생각에 나름대로 도리를 다 한 것이었지만 그들은 그런 선의를
죄가 있어서라고 받아들여 거만하게 대했던 것이다.
이제는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마음도 생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