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선교사 와 함께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를 하였습니다.

[hana111]

오늘 오전 11시부터 부평 역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를 하였습니다.

사랑의 빨간밥차 후원회장으로 말복

(16일)에 개최하는 삼계탕 나눔 잔치를 준비하면서 마음이 분주하였지만, 혹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무상 급식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얄미울 정도로 여전히 무더웠지만, 2백 여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이 점심을 드시러 오셨습니다. 저쪽 한 켠에서는 이미용 봉사하시는 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머리를 곱게 다듬어드렸습니다.

식사를 위한 자원 봉사로는 17사단 공병대대 소속 15명의 병사들과 드림 봉사단(재인 충청향우회) 그리고 열린사이버대 연규태 교수와 제자들, 가림고 학생들이 배식 지원을 나왔습니다. 특별히 가나에서 오신 Enoch Hanokh 목사님이 함께 배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설거지를 마칠 때까지는 더욱 많은 땀을 흘려야만 했지만, 저는 16일 삼계탕 나눔 잔치 지원관계로 발길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