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 & 자연 여행, 연인과 분위기 잡기도 좋음 ● 가족과 연인 모두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에요. 떠나실 땐 맛있는 도시락 싸들고 가시면 더욱 좋아요 ^^
종마목장 들어가는 입구~ 입장료가 없답니다.^^
“종마목장”은 사실 작년에 다녀온 곳입니다. 정확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고 정식이름은 원당 종마목장인데요~ 사실 서울 부근에 이렇게 푸르른 목장이 있는지 몰랐답니다^^
종마극장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는 드넓게 펼쳐진, 은사시나무로 가득한 가로수 길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가로수길조차도 영화나 CF에 많이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가로수 길을 따라 300m 정도 올라가다 보면 기다렸던 목장의 자태가 드러나는데 도착하자마자 넓게 펼쳐진 드넓은 초지와 파란 하늘의 절묘한 조화에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데요. 처음 들어서면 양쪽으로 드넓은 초지가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관리사무소와 작은 매점이 나옵니다. 목장 안쪽으로는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미리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드넓은 초원지대~실제로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 길로 들어서면 11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평원에 1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곳에서 종마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나타내는데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건장한 말들이 시선을 확 잡아끕니다. 팻말에 ‘물지도 모르지 조심하라’고 쓰여 있어 겁이 나더군요^^;; 게다가 울타리로 말들이 가까이 왔다 싶으면 십중팔구 이빨을 갈고 있는데 울타리가 흔들릴 정도로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목장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쉴 수 있는 벤치가 간혹 눈에 띄는데요. 산책로 뒤로는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도시락을 준비해 와서 많이들 드시더군요. 종마목장 안에는 특별히 매점이나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도시락을 준비해 나들이 기분을 제대로 느끼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산책로를 따라 보이는 말구유 위에 앉아 있는 까치와 풀 위로 사뿐히 앉아 있는 나비 같은 엑스트라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풀뜯어먹는 말들~
●찾아가는 방법 * 승용차 이용 시: 서울 구파발에서 통일로를 따라 일산 방향으로 5분쯤 가다 만나는 삼송리 검문소에서 원당 쪽으로 좌회전한다. 이곳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서삼릉, 농협대학, 원당목장'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들어선 다음, 음식점들을 지나 숲속 길로 들어서면 농협대학이다. 서삼릉 입구는 농협대학을 지나 2km쯤 더 들어가면 만나는 키 큰 가로수 길을 지나 보이는데, 차는 그 가로수길 끝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두면 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와 1번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 종점에서 내려 팻말을 따라 3백미터 정도 올라가면 된다.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생태공원 "한강 선유도공원"
● 여행 컨셉: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최고^^ ● 가족& 연인 모두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에요. 떠나실 땐 맛있는 도시락 싸들고 가시면 더욱 좋아요
선유도 공원 입구~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속의선유봉도
선유도공원은 많은 분들에게 이미 알려진 데이트 명소이기도 한데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과 식물의 조화, 조화 속에서 꽃피운 아름다움, 아마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년전 다녀왔다가 최근 들어 다시 방문한 선유도 공원, 변한 것은 별로 없었는데요. 선유도공원의 정문은 양화대교 가운데에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식물원 그리고 수생식물지역입니다. 다양한 수생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선유도공원은 매일 개방되니 어느 요일에 가도 편안히 즐기다 오실 수 있을 겁니다.
●찾아가는 방법 선유도공원은 합정동과 당산동을 잇는 양화대교 중간지점에 위치. * 승용차 이용 시: 올림픽대로 진입> 양화교 지나 성산대교 전에서 선유도 이정표 따라나와 선유교 앞 주차장에 하차
*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하차 초록색 간선버스 5714번 타고 공원앞에서 하차
유람선 두둥실~ 기암괴석 와~~~ "단양팔경과 고수동굴"
● 여행 컨셉: 여행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 & 자연 여행, 연인과 분위기 잡기도 좋음 ● 가족& 연인 모두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에요. 떠나실 땐 맛있는 도시락 싸들고 가시면 더욱 좋아요^^
마고할미의 느낌이 그대로, 신비한 돌문~
단양팔경도 익히 많은 선생님께서 아시는 명소이리라 생각합니다~ 워낙 유명한 명소다 보니 이정표나 주변 시설이 매우 잘되어있어 찾아가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도담상봉의 공원 입장료가 2000원 정도하는데요. 유람선 비용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면관계상 단양 8경을 모두 소개해드릴 수는 없구요. 주요 명소인 도담상봉과 고수동굴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담상봉은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하는데요.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족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 쯤에 수각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합니다. 조선 왕조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이 곳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서 경치를 즐기고 풍월을 읊었다고 하여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한 것도 도담상봉에 연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1경 도담상봉
동양 최대의 동굴인, 고수굴^^ 단양여행의 백미였습니다.
단양팔경중 사인암
●찾아가는 방법 * 승용차 이용 시 1) 서울방면 - 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북 단양 IC -> 5번국도 -> 단양 2) 부산방면 - 경부고속도로 -> 북대구 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북 단양 IC -> 5번국도 -> 단양 3) 호남방면 - 호남고속도로 ->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충주(제천) -> 단양